2024/07/16 15

아름다운 친구

아름다운 꽃이 피어 있거나 탐스러운 과일이 달린 나무 밑에는 어김없이 길이 나 있습니다.사람들이 저절로 모여들기 때문일 것입니다.그와 마찬가지 이치로 아름답고 향기 나는 사람에게 사람이 따르는 것은 당연한 일이 아닐까 싶습니다.내가 좀 손해 보더라도 상대를 위해 아량을 베푸는 너그러운  사람, 그래서 언제나 은은한 향기가 풍겨져 나오는 사람,그런 사람을 만나 함께 있고 싶어집니다.그 향기가 온전히 내 몸과 마음에 스며들수 있도록, 그리하여 나 또한 그 향기를 누군가에게 전할수 있도록 말입니다.스치듯 찾아와서 떠나지 않고 늘 든든하게 곁을 지켜주는 사람이 있고 소란 피우며 요란하게 다가 왔다가 언제 그랬냐는 듯이 훌쩍 떠나가는 사람들도 있습니다.소리 없이 조용히 믿음직스럽게 그러나 가끔은 입에 쓴 약처럼 ..

교 양 2024.07.16

"고추장 power"

"고추장 power" - 김석연, 재미수필가     뜻하지 않게 갈비뼈가 부러져 응급실에 실려갔다.한 개도 아니고 열 개씩이나 부러져 꼼짝달싹을 못하고 아편으로 진통을 견디는데 혈압이 올라가고 혈당이 올라가 혼수지경에 이르니 음식이 넘어가질 않는다.      아내도 어떻게든지 날 살려보려고 정성을 다해 음식을 해오지만 모두가 헛수고일 뿐이다. 나 또한 집사람 과부만들면 천벌을 받겠기에 열심히 먹으려고 애는 쓰지만 구역질만 더할 뿐이다.     여행다닐 때 고추장 단지를 꿰차고 다니며 햄버거에 발라먹던 생각이 나서 고추장을 가지고 오라고 했다. 고추장을 죽에 넣어 먹으니 신통하게스리 잘 넘어가는데 그 맛 또한 기가막혀 부글거리는 뱃속까지 편안해졌다. 덕분에 문병오는 사람마다 순창고추장 단지를 가져오는 바람..

교 양 2024.07.16

행복의 묘약

행복의 묘약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작가'조지 버나드 쇼'는 불행에 빠지는 비결을 이렇게 말한다."불행해지는 비결은 의외로 간단하다.한가롭게 앉아서 지금 나는 행복한가 불행한가를 고민하는 시간과 여유를 가지는 것이다."이렇게 세상 쓸데없는 고민하는것을 지금 당장 그만두자.그런 생각을 하는대신, 바쁘게 움직이자.몸 구석구석으로 뜨거운 피가 돌면서 심장은 함차게 뛸 것이다.머리가 맑아지고 온몸에 생명력이 넘치며 쓰잘데기 없는 걱정거리는 저멀리 날아갈 것이다.지나친 걱정으로 몸과 마음이 쇠약해지는 것을 막기위해 열심히 일하자.끊임없이 바쁘게 지내는 것은 세상에서 가장 값싸면서도 효과 만점인 행복의 묘약이다.가장 바쁜 사람이 가장 많은 시간을 갖는다.부지런히 노력하는 사람이 결국 많은 대가를 얻는다.

교 양 2024.07.16

안 되는 일에 마음을 쓰지 말라

# 안 되는 일에 마음을 쓰지 말라마음의 즐거움은 얼굴을 빛나게 하지만, 근심은 사람의 뼈도 상하게 한다. 마음을 잘 지키는 자가 성을 빼앗는 자보다 낫다.마음에서 생명이 나오며, 마음에서 건강도 나오고, 마음에서 성공과 장수도 나오기 때문이다.마음이 아프면 궁궐도 좋은 줄 모르나 마음이 즐거우면 초가삼간에서도 만족한다.이러한 마음을 상하게 하는 제일 중요한 적은 심려다. 심려는 아무에게도 도움이 안 된다.'인생은 고해' 라는 부처의 말처럼 우리가 매일매일 생기는 근심 거리를 다 마음속에 뿌리를 내리게 한다면 마음의 짐이 너무 무거워 견디지 못한다.소중한 사람이 떠나고, 아끼던 물건을 잃어버렸을 때 잃어버렸다고 생각하지 말고 원래의 자리로 돌아갔다는 사실을 바로 보면 우리는 심려에 빠지지 않는다.즉, 우..

교 양 2024.07.16

전직 검찰총장, 헌재재판관 등 ‘이재명 방탄’ 성토

[전직 검찰총장, 헌재재판관 등 ‘이재명 방탄’ 성토]"내란 수준""위헌 정당"한반도 인권과 통일을 위한 변호사모임(한변)이 15일 ‘사법파괴 대책 및 헌법수호’ 세미나를 열었다.'민주당의 이재명 대표 방탄과 법치파괴’를 주제로 열린 이날 세미나에서는 전직 대법관, 헌법재판관, 검찰총장, 법무부 장·차관 등 법조계 인사들이 다수 참여해 날선 비판을 쏟아냈다.이제 통진당 해산처럼 더불어민주당도 정당해산 절차를 시작하다!https://m.blog.naver.com/johnjung56/223514001797

시사 일반상식 2024.07.16

중부 내일 새벽부터 집중호우, 시간당 30~70mm 퍼붓는다

중부 내일 새벽부터 집중호우, 시간당 30~70mm 퍼붓는다박상현 기자입력 2024.07.16. 14:49업데이트 2024.07.16. 16:30전남 동부권에 호우경보가 내려진 16일 오후 여수시 중흥동 중흥천 인근 도로가 침수돼 소방대원이 안전조치를 하고 있다. /여수소방서장마전선(정체전선)과 저기압의 영향으로 16일 남부지방 곳곳에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16~17일 밤사이 중부지방에도 많은 비가 내리겠다고 기상청이 밝혔다.16일 기상청에 따르면, 18일까지 수도권을 비롯해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겠다. 경기북부엔 ‘시간당 70㎜’의 집중호우가 예상된다. ‘매우 많은 비’의 기준이 ‘시간당 30′인데 이보다 배 이상 많은 비가 퍼붓는 것이다. 호우특보도 중부지방으로 점차 확대할 것으로 ..

시사 일반상식 2024.07.16

엔비디아 블랙웰 주문 25% 늘려...삼성전자, HBM 공급 임박했나

엔비디아 블랙웰 주문 25% 늘려...삼성전자, HBM 공급 임박했나장형태 기자입력 2024.07.16. 14:30업데이트 2024.07.16. 15:22 엔비디아가 차세대 인공지능(AI) 가속기용 그래픽처리장치(GPU)인 일명 ‘블랙웰’의 주문량을 당초 계획보다 25% 늘렸다고 15일 대만 연합보 등이 보도했다. AI 모델의 학습·추론에 사용되는 AI 가속기는 GPU와 고대역폭 메모리(HBM) 등으로 구성된다. 전 세계 AI 가속기 시장의 90%를 장악하고 있는 엔비디아가 주문량을 늘린 만큼, HBM 수요도 덩달아 늘어날 전망이다. 현재 엔비디아에 HBM을 사실상 독점 공급하는 SK하이닉스가 물량을 늘리는 데 한계가 있어, 삼성전자가 엔비디아의 테스트를 통과한 이후 공급하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사회, 경제 2024.07.16

문제는 '자영업 과다', 폐업 돕고 일자리 지원을

문제는 '자영업 과다', 폐업 돕고 일자리 지원을조선일보입력 2024.07.16. 00:1515일 서울시내 한 상점가 폐업상가에 임대문의 안내문이 붙어 있다. 이날 국세청 국세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폐업 신고를 한 사업자(개인·법인)는 98만6487명으로 전년(86만7292명) 대비 13.7% 증가했다. /뉴스1지난해 폐업 신고를 한 사업자가 98만여 명에 달한다. 재작년보다 12만명 늘어나 2006년 통계 집계 후 가장 많았다. 자영업 폐업률은 9.5%에 달해, 10곳 중 한 곳꼴로 폐업한다. 3월 말 현재 자영업자 대출 연체율이 1.52%로, 1년 새 0.53%포인트 증가했다. 특히 다중 채무자이면서 저소득인 취약 자영업자의 연체율은 10.2%에 달했다. 서민 경제의 주축인 자영업이 위기에 처한 것이..

카테고리 없음 2024.07.16

美 사령관 "韓 원잠, 필요시 추진", 미국 설득 나서야

美 사령관 "韓 원잠, 필요시 추진", 미국 설득 나서야조선일보입력 2024.07.16. 00:20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9일(현지시각) 미국 하와이 캠프 H. M. 스미스의 인도·태평양 사령부를 방문, 새뮤얼 퍼파로 미국 인도·태평양 사령관과 함께 국기에 경례하고 있다. /대통령실새뮤얼 퍼파로 미 인도·태평양사령관이 한국의 원자력 추진 잠수함 도입에 대해 “군사 작전 분석의 결과 그런(원자력 잠수함 도입) 믿음이 생긴다면 추후에 추진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하와이 미군 기지에서 한국 취재진을 만나 “동맹이자 안보 파트너로 우리(한미)의 전력을 통합하고 방어하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을 찾는 게 중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미는) 높은 기술력의 국가들로서 동등한 파트너라는 시각에서 (원잠 보유..

사회, 경제 2024.07.16

'文정부 때 댐 중단 안 했더라면' 수해 입은 뒤 나오는 한탄

'文정부 때 댐 중단 안 했더라면' 수해 입은 뒤 나오는 한탄조선일보입력 2024.07.16. 00:25지난 9일 오후 대청댐이 수문을 개방하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이날 오후 2시 초당 700t을 방류했으며 하천수위 상황에 따라 최대 1300t 이내에서 방류할 예정이다. /뉴스1최근 폭우로 수해가 발생한 충청 지역에는 2012년 이명박 정부의 ‘댐 건설 장기 계획’에 따라 상촌댐과 지천댐 등을 건설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해당 댐들은 2018년 문재인 정부의 ‘국가 주도 댐 건설 중단’ 발표로 건설이 무산됐다. 환경 단체와 일부 주민이 반대한 데다 문 정부는 대규모 토목 사업에 부정적이었다. 그렇게 치수 대책을 등한시한 대가는 지금 치르고 있다.상촌댐은 충북 영동군 초강천 부근에 지을 예정이었다. 지난..

사회, 경제 2024.0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