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한미동맹, 핵기반 격상... 북핵위협 기민 대응"김동하 기자입력 2024.07.16. 10:15업데이트 2024.07.16. 10:26윤석열 대통령이 16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윤석열 대통령은 16일 “한미동맹은 명실상부한 핵 기반 동맹으로 확고하게 격상됐다”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지난주 방미 기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한국 재래식 전력과 미국 핵전력의 통합 시스템을 구축하는 내용의 ‘한미 한반도 핵억제 핵작전 지침’을 채택한 사실을 언급하며 이같이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 지침을 통해 마침내 ‘한미가 함께하는 일체형 확장억제’ 시스템이 공고히 구축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전시와 평시를 막론하고 미국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