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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맥이란

인맥이란 내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알고 있는가가 아니고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나를 알고 있느냐는 것입니다키포인트는 얼마나 많은 사람이 나를 인정하고 있느냐는 것입니다또한 인맥은 내가 얼마나 많은 사람과 소통 하느냐가 아니고 얼마나 많은 사람이 주동적으로 나와 소통하길원하느냐는 것입니다또 다른 인맥은 내가 얼마나 많은 사람을 이용하는가가 아니고 내가 얼마나 많은 사람을 돕고 있는가 입니다또 다른 형태의 인맥은 얼마나 많은 사람이 내면전에서 나에게 아첨 하느냐가 아니고 얼마나 많은 사람이 뒤에서나를 칭찬 하는가 입니다마지막으로 인맥은 내가 잘 나갈 때 얼마나 많은 사람이 나를 떠 받들어 주는가가 아니고내가 곤경에 처했을 때 얼마나 많은 사람이 나를 도와주려 하는가 입니다

교 양 2024.07.08

허목의 도량과 송시열의 담대함

허목의 도량과 송시열의 담대함조선 후기 효종때 당대의 두거물 정치인- 명의이자  영의정을 지낸 南人의  거두 허목(許穆)과 학자이며 정치가이기도 한 효종의 스승인 노론의 영수(領首)송시열(宋時烈)의 이야기 입니다당시에 이 두사람은 아쉽게도 당파로 인해 서로가 원수처럼 지내는 사이였다그러던중에 송시열이 큰병을 얻게 되었는데 허목이 의술에 정통함을 알고있던 송시열이 아들에게"비록 정적 일망정 내병은 허목이 아니면 못 고친다 찾아가서 정중히 부탁하여 약방문(처방전)을 구해 오도록 해라"하고 아들을 보냈다사실 다른 당파에 속한 허목에게서 약을 구한다는 건 죽음을 자청하는 꼴이었다송시열의 아들이 찾아오자 허목은 빙그레 웃으며 약방문을 써 주었다아들이 집에 돌아 오면서 약방문을 살펴보니  비상을 비롯한 몇가지 극약..

교 양 2024.07.08

친 절

친 절 학자요, 정치가요, 목사요,주한 미국대사(1993-1997)였던 '제임스 레이니'는 임기를 마치고 귀국하여 에모리 대학의 교수가 되었습니다.그는 건강을 위해서 매일 걸어서 출퇴근하던 어느 날 쓸쓸하게 혼자 앉아있는 노인을 만났습니다.레이니 교수는 노인에게 다가가 다정하게 인사를 나누고 말벗이 되어 주었고,그 후 그는 시간이 날 때 마다 외로워 보이는이 노인을 찾아가 잔디를 깍아주거나,커피를 함께 마시면서 2 년여 동안 교제를 나누었습니다.그러던 어느 날 출근 길에서 노인을 만나지 못하자 그는 노인의 집을 방문하였고,노인이 전 날 돌아 가셨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그 사실을 알고 그는 곧 바로 장례식장을 찾아 조문하면서 자신과 교제했던 노인이 바로 코카콜라 회장을 지낸 분임을 알고 깜짝 놀랐습니다..

교 양 2024.07.08

경찰, 임성근 前사단장 불송치... "대대장이 수색지침 임의 변경"

경찰, 임성근 前사단장 불송치... "대대장이 수색지침 임의 변경"채상병 사건 수사 결과 발표6명은 업무과실치사 혐의 송치노인호 기자권광순 기자이승규 기자입력 2024.07.08. 14:21업데이트 2024.07.08. 16:44해병대원 사망사건과 관련해 경찰에서 '혐의없음'으로 불송치 결정된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뉴스1지난해 7월 경북 예천에서 실종자 수색 중 순직한 ‘해병대원 사망사고’ 수사를 벌인 경북경찰청은 업무상과실치사, 직권남용 혐의로 고발된 임성근 전 해병대 사단장에 대해 불송치 결정했다.경북경찰청 형사기동대는 8일 업무상과실치사 등 혐의로 고발된 임 전 해병대 1사단장에 대해 ‘혐의없음’으로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또 현장에서 구조 활동을 벌인 제7포병대대 정보과장과 통신..

사회, 경제 2024.07.08

위험수위 세수 펑크, 언제까지 한은 급전으로 메울 텐가

위험수위 세수 펑크, 언제까지 한은 급전으로 메울 텐가조선일보입력 2024.07.08. 00:15업데이트 2024.07.08. 06:03그래픽=박상훈올 상반기 중 정부가 부족한 세수를 보충하기 위해 한국은행에서 빌려 쓴 급전이 91조여 원에 달했다. 코로나 충격을 막기 위해 재정지출을 급히 늘려야 했던 2020년 상반기의 73조원을 크게 상회한다. 한은 대출은 세입·세출 간 시차에 따른 일시적 자금 부족을 메울 때 임시로 사용해야 하나, 세수 펑크가 본격화된 작년 이후 상설 수단으로 변칙 활용되고 있다.한은 대출은 새 돈을 찍어 푸는 것이어서 인플레이션 압력을 높이는 부작용을 낳는다. 그래서 한은은 정부 차입 한도(50조원)를 정해놓고 엄격한 조건까지 달았지만 정부는 이를 무시하고 ‘마이너스 통장’처럼 ..

사회, 경제 2024.07.08

민간 전문가들, 해병 사단장 '불송치' 의견

민간 전문가들, 해병 사단장 '불송치' 의견조선일보입력 2024.07.08. 00:20경북경찰청 전경. /뉴스1해병대원 순직 사건을 수사해온 경북경찰청이 지난주 수사심의위원회를 열어 피의자 9명 처리 문제를 검토한 끝에 임성근 전 해병 1사단장 등 3명을 검찰에 ‘불송치’ 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한다. 그러자 민주당은 주말 사이 대변인 논평 3건을 통해 “대통령의 입맛에 맞춘 결과” “수사심의위가 대통령 심기보좌위로 타락했다”고 했다. 외부 인사들로 구성된 수사심의위가 내놓은 의견인데 어떻게 이런 무책임한 주장을 하나.수사심의위는 경찰 수사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문재인 정부가 도입한 자문 기구다. 경찰 내부 인사도 일부 참여하지만 대부분 위원이 변호사, 대학교수, 교육·언론계 종사자 등 민간 ..

시사 일반상식 2024.07.08

국민의힘 전당대회 "개입 없다"는 대통령실, 사실인가

국민의힘 전당대회 "개입 없다"는 대통령실, 사실인가조선일보입력 2024.07.08. 00:25업데이트 2024.07.08. 10:06윤석열 대통령이 4일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한국자유총연맹 창립 제70주년 기념식에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과 나란히 참석해 있다. /뉴시스친윤(親尹) 성향의 국민의힘 원외 당협위원장들이 한때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의 당대표 후보 사퇴를 요구하는 기자회견과 연판장을 준비했다고 한다. 지난 1월 김건희 여사가 명품 가방 문제에 대해 대국민 사과를 하겠다는 문자 메시지를 보냈지만 한 전 위원장이 무시해 사태 해결 기회를 놓치고 총선 패배를 야기했다는 이유였다. 일부 당대표 후보들은 이를 ‘해당(害黨) 행위’로 규정하고 당 윤리위의 징계 필요성을 제기했다. 반면 한 전 ..

사회, 경제 2024.07.08

축구협회 "홍명보, 8가지 이유로 외국인 후보보다 나았다"

축구협회 "홍명보, 8가지 이유로 외국인 후보보다 나았다"김영준 기자입력 2024.07.08. 11:17업데이트 2024.07.08. 11:21홍명보 감독이 벨기에와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 리그 H조 3차전에서 선수들에게 작전 지시를 하고 있다. 당시 홍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조별 리그 최하위(1무 2패)로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연합뉴스대한축구협회가 차기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홍명보(55) 울산 감독을 선임한 8가지 이유를 밝혔다. 협회는 지난 7일 홍 감독을 대표팀 감독으로 내정했다고 밝혔는데, 이날 자세한 배경을 설명한 것이다. 홍 감독은 2027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는 아시안컵까지 대표팀을 이끈다.이임생 축구협회 기술이사는 8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열린 언론 브리핑에서 현 시점에..

시사 일반상식 2024.07.08

"유신 개발 독재? K2 전차·원전 수출은 박정희 '중화학 선언'의 열매"

"유신 개발 독재? K2 전차·원전 수출은 박정희 '중화학 선언'의 열매"[김윤덕이 만난 사람] 박정희의 '마지막 비서관' 김광모김광모 전 청와대 비서관은 "박정희 최고의 업적은 새마을운동도, 고속도로도 아니다. 중화학공업화로 저개발국에서 선진국으로 가는 기초를 만든 것이다."라고 말했다. /박상훈 기자김윤덕 기자입력 2024.07.08. 00:06업데이트 2024.07.08. 07:06박정희 중화학공업 정책의 산증인인 김광모 전 청와대 비서관이 6월 17일 조선일보와 인터뷰하고 있다. 그는 1970년대 중화학공업 관련 자료와 문서를 가장 많이 갖고 있는 사람 중 하나다. 대부분 대통령기록관과 서울대 한국사회과학자료원에 기증했다고 말했다. /박상훈 기자망백(望百)의 노인은 매일 아침 휠체어를 타고 집 근..

시사 일반상식 2024.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