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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정부 때 늘린 공무원, 5년새 15만명 급증

文정부 때 늘린 공무원, 5년새 15만명 급증일자리 창출 명목, 122만명 넘어김태준 기자입력 2024.05.01. 03:00 인사혁신처가 5년마다 시행하는 공무원 총조사 결과, 지난해 8월 기준 전체 공무원이 122만명에 달했다. 문재인 정부 때 시행한 2018년 조사에선 107만명이었는데 15만명가량 증가한 것이다. 그러나 새로 채용된 MZ 공무원들의 만족도는 현격히 떨어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공무원 10명 중 3명은 이직을 고민하는 것으로 조사됐고, 공직 생활에 보람을 느낀다는 공무원은 전체의 절반에도 못 미쳤다.그래픽=양인성30일 인사혁신처가 공개한 ‘2023년 공무원 총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8월 기준 전체 공무원은 122만1746명으로 조사됐다. 2018년 조사에선 106만8629명이었다. 5..

사회, 경제 2024.05.01

“한국 반도체 매출 세계 3위… HBM 같은 고부가 제품 집중해야”

“한국 반도체 매출 세계 3위… HBM 같은 고부가 제품 집중해야”니어재단 주최 ‘반도체 전쟁’ 포럼이해인 기자입력 2024.05.01. 03:00업데이트 2024.05.01. 07:07 “메모리 반도체를 보는 관점을 바꿔야 합니다. 범용 메모리 시대는 끝나고 고대역폭 메모리(HBM) 같은 기업 맞춤형 ‘메모리 파운드리’ 시대가 열릴 것입니다. 이런 차세대 기술을 이끌어가는 것이 한국 반도체가 살길입니다.”‘반도체 삼국지’의 저자 권석준 성균관대 교수는 30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세계 반도체 전쟁, 한국은 승자의 반열에 오를 수 있을 것인가’ 포럼에 참석해 한국 반도체 기업의 방향을 이렇게 제시했다. 니어재단 주최로 열린 이번 포럼은 한국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을 진단하고 향후 전략을 모색하기 ..

사회, 경제 2024.05.01

4월 對美 수출 역대 최대...반도체·자동차가 이끌었다

4월 對美 수출 역대 최대...반도체·자동차가 이끌었다수출은 7개월 연속 플러스무역흑자는 11개월 연속 흑자자동차 수출도 역대 최대 기록조재희 기자입력 2024.05.01. 09:02업데이트 2024.05.01. 18:02 현대차 울산공장 수출 부두./뉴시스수출이 완연한 회복세에 접어들었다. 수출이 반년 넘게 증가세를 이어간 가운데 증가율은 10%대 중반까지 치고 올랐다.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지난달 수출은 13.8% 늘어난 562억6000만달러(약 78조원), 수입은 5.4% 늘어난 547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무역수지(수출-수입)는 15억3000만달러 흑자를 나타냈다. 수출은 작년 10월 이후 7개월, 무역수지는 작년 6월 이후 11개월 연속 흑자다.지난해 부진했던 반도체가 확실히 되살아..

사회, 경제 2024.05.01

트럼프 “한국은 부국, 왜 우리가 지키나”...미군 철수 재차 시사

트럼프 “한국은 부국, 왜 우리가 지키나”...미군 철수 재차 시사타임지 인터뷰“우리가 무상으로 군대 지원,”“한국 결국 돈 내기로 해” 협상력 과시워싱턴=이민석 특파원입력 2024.05.01. 07:36업데이트 2024.05.01. 16:21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30일 뉴욕 맨해튼 법원에서 취재진과 대화하고 있다. /AFP 연합뉴스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30일 한국을 ‘아주 부유한 나라’라고 부르면서 방위비를 더 분담하지 않을 경우 주한미군을 철수할 수 있다고 시사했다. 트럼프 행정부에서 국방 장관을 지낸 마크 에스퍼는 2022년 본지 인터뷰에서 트럼프가 주한미군의 ‘완전 철수’를 수차례 주장했었다고 증언했다.트럼프는 이날 공개된 타임지 인터뷰에서 “우리는 (군사적으로) 불안정한 ..

시사 일반상식 2024.05.01

아파트 우선권 주니 ‘아이 낳을 결심’...시험관 시술 30% 급증

아파트 우선권 주니 ‘아이 낳을 결심’...시험관 시술 30% 급증신생아 특별공급 정책 이후 “아이 낳고 집 문제 해결 기회”조백건 기자오유진 기자입력 2024.05.01. 05:00업데이트 2024.05.01. 06:13 서울 도심의 공사장 가림막에 그려진 행복한 가족 그림 앞으로 시민이 지나고 있다./뉴스1서울에 사는 A(35)씨는 3년 전 남편과 결혼했다. 구체적인 출산 계획은 없었다. ‘생기면 낳고 아니면 안 낳기로’ 남편과 합의했다. 그런데 A씨는 작년 말 정부가 발표한 ‘신생아 특별공급(특공)’ 소식을 듣고 올 1월 차병원 난임센터를 찾았다. 그는 “아이를 가지면 생기는 집, 교육 문제가 너무 부담이었다”며 “신생아 특공 얘기를 듣고 지금이 아이도 갖고 집 문제도 해결할 수 있는 기회인 것 같..

사회, 경제 2024.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