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5 11

힘없는 정의는 불의다.

힘없는 정의는 불의다.영화 대부(代父, Godfather)에는 수많은 명대사가 있다.그중에서도 영화 초반에 주인공 말론 브란도(Marlon Brando)가 결혼식장에서 내뱉는 한 마디,“거절할 수 없는 제안을 하지”는 최고의 명대사로 손꼽힌다.마피아의 두목 말론 브란도는 어떤 경우에도 통사정하지 않는다.반대로 당당한 모습으로 상대방이 거절할 수 없는 제안을 한다.“제발 살려주십시오, 제발 선처해 주십시오” 등등의 통사정은 못난이 중에서도 가장 못난이들이나 하는 짓이다.통사정은 얻는 것보다 뺏기는 것이 훨씬 많은 짓이기 때문이다.간단한 예를들어보자.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의 전쟁에서 열세에 몰린 팔레스타인의  지도자 하마스(Hamas)가 이스라엘의 네타냐후(Netanyahu) 총리 앞에 무릎을 꿇고 제발 ..

교 양 2024.05.25

인생의 돌뿌리

《 인생의 돌뿌리 》1911년 영국 출신의 스턴트맨 바비 리치가 나이아가라 폭포 위에 섰다.강철 드럼통에 몸을 싣고 폭포 아래로 뛰어내렸다.  골절상을 입고 병원 신세를 졌으나 다행히 살아 남았습니다.하지만 그는 1926년 뉴질랜드에서 길을 걷다가 오렌지 껍질에 미끄러져 다리에 심한 골절을 입었다.상처 부위에 세균이 침투하는 바람에 다리까지 절단해야 했다.결국 두 달 후 그날의 사고 합병증으로 죽고 말았습니다. 알프스산을 올랐던 어떤 세계적 산악인은 자기 집 담장을 넘다 발을 헛디뎌 다리가 부러졌다. 그리스 철학자 탈레스는 우주를 연구하기 위해 하늘을 쳐다보며 걷다가 웅덩이에 빠졌다고 한다. 사자가 제일 무서워하는 것은 모기라고 한다.대개 사람들을 다치게 만드는 것은 이렇게 작고 사소한 일이다. 조고각하..

교 양 2024.05.25

본적을 없애버렸다.

■ 조선의 뿌리가 본적인데 본적을 없애버렸다.대한민국의 원적이 사라졌다. 이 게 어찌된 일인가?만고의 역적 김대중이가 원적과 본적, 차적을 뿌리채 없애버렸다.조선의 뿌리가 본적인데 본적을 없애버린 것이다.왜놈도 하지 않은 짓을  김대중이가 해 버렸으니 통탄할 일이다.김대중이가 본적을 없애버려  누가 어느도 출신인지를 알 수가 없으며 그 때부터 본적을 속여먹는 일이 벌어졌다.전라도 출신이면서 제주도 출신이라고 속이고 충청도 출신이라고 속였다.100% 전라도 출신 전부는 아니라해도 원적과 본적이 없어지자 은근히 좋아 하는 자들이 전라도 출신들이다.이들은 정계, 법조계, 교육계 등 국민 속으로 파고들어 국가발전을 저해하고 김정은 하수인 노릇을 하고 있다.현대자동차 파업도 전라도 출신이 주도하고 지하철 파업도 ..

시사 일반상식 2024.05.25

"나라를 망친 대통령의 저주" - 신동욱 앵커

[신동욱 앵커의 시선]        "나라를 망친 대통령의 저주"문재인씨의 사상적 정체성은 꼭 밝혀져야 한다.성장 가도를 달리며 세계 경제 10대 강국으로 발돋움한 자유 대한민국에 재앙과 고난의 역사를 잉태시킨 장본인은 바로 문재인이다.국가의 권위와 위력도, 국가안보도, 경제도, 국민의 행복도, 도덕심도 깡그리 짓밟아 버렸다.임기 5년 동안 대통령 한 사람이 하나의 인간 개체가 한 국가를 이처럼 처절하게 도륙해 낼 수 있는 것인지 불가사의한 일들이 현실이 되고 말았다.문재인이 대통령 재임 중에 행한 범죄성실정 건수는 열 손가락으로도 부족하다임기 초부터 탈원전을 선포 국가안보와 직결되는 에너지 정책을 파탄 냈고, 임기 종료 순간까지 신정부의 집무실 이전을 반대하고,더불어민주당의 검수완박 법안을 고수하는 등..

시사 일반상식 2024.05.25

주자학적 관념성: 한국인이 정치 선동에 취약한 까닭

주자학적 관념성: 한국인이 정치 선동에 취약한 까닭송재윤 캐나다 맥매스터대 교수·역사학입력 2024.05.25. 00:10 송재윤의 슬픈 중국: 변방의 중국몽 2008년 대한민국을 휩쓸었던 광우병 시위./공공부문외국에 살면서 한국 정치판을 관망하노라면, 언제 어디서 또 무슨 기괴한 이슈가 터져서 온 나라가 발칵 뒤집히지 않을까 가슴이 조마조마할 때가 있다. 가짜뉴스와 거짓 선동이 국정을 마비시키고 정권을 뒤흔드는 사례가 어디 한두 번이었나? 휘발성 강한 선정적 이슈가 들불처럼 일어나면 다수 대중이 균형감각을 잃고서 일제히 한 방향으로 획 쏠리는 현상이 주기적으로 발생한다.구체적 사례를 거론하지 않아도, 지난 세월 꾸준히 한국 정치판을 지켜본 사람이라면 머릿속에 몇 가지 사건들이 떠오르리라. 세월이 조금만..

시사 일반상식 2024.05.25

나토 수장 "우크라, 러 본토 타격할 수 있도록 해야"... 美 지원 무기 상당수, 방해 전파에 '무용지물'

나토 수장 "우크라, 러 본토 타격할 수 있도록 해야"... 美 지원 무기 상당수, 방해 전파에 '무용지물'김지원 기자입력 2024.05.25. 11:30업데이트 2024.05.25. 11:51  옌스 스톨텐베르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사무총장/뉴시스우크라이나가 서방으로부터 지원받은 무기를 사용해 러시아 본토를 타격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는 주장이 나왔다.옌스 스톨텐베르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은 24일 영국 이코노미스트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에 부과한 서방 무기 사용 규제를 완화하는 것을 검토해야 한다”고 했다. 앞서 미국을 비롯한 나토 회원국들은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지원하면서 러시아 본토를 직접 타격하는 데는 사용하지 말라는 조건을 달았었다. 서방이 지원한 무기로 러시아 본토를 ..

시사 일반상식 2024.05.25

겁나는 물가에 밥이 복지다… 총수도 줄선다는 구내식당들

겁나는 물가에 밥이 복지다… 총수도 줄선다는 구내식당들[아무튼, 주말]이미지 기자입력 2024.05.25. 00:40업데이트 2024.05.25. 11:36 “밥은 먹고 다니냐?”는 “잘 살고 있지?”라고 묻는 것이다. 잘 먹는 일은 잘 사는 일의 기본. 그런데 ‘역대급 푸드플레이션’이 외식 물가까지 밀어 올리고 있다. 외부 식당에서 밥값을 결제할 수 있는 온라인 식권 결제업체 ‘식신’에 따르면, 직장인의 평균 점심값은 올해 1분기 처음으로 1만원을 돌파했다. 명동교자 칼국수가 1만1000원, 오장동 함흥냉면이 1만5000원을 받는 시대. 밖에서 밥 한 끼 먹으려다 충격을 먹었다는 직장인이 많다.삼성전자 수원사업장에서 점심으로 제공된 왕갈비탕. /이미지 기자그래픽=송윤혜고물가 시대에는 구내식당 밥이 기업..

사회, 경제 2024.05.25

중년들은 조금만 먹어도 뇌 기능 떨어진다… 피해야 하는 '이 음식'

중년들은 조금만 먹어도 뇌 기능 떨어진다… 피해야 하는 '이 음식'문지연 기자입력 2024.05.24. 14:43업데이트 2024.05.24. 14:44  한 햄버거 매장 직원이 햄버거를 포장하고 있다. /뉴스140대 중년의 경우 초가공식품을 소량만 섭취해도 뇌 기능이 떨어지고 뇌 질환 발병 위험이 커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23일(현지시각) 메디컬익스프레스 등 의학 전문 외신에 따르면 미국 매사추세츠 종합병원(MGH) 등 공동 연구진은 식단이 뇌 질환을 유발하는 데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를 전날 국제학술지 ‘신경학’(Neurology)에 발표했다. 연구 대상은 45세 이상 중장년층 3만 명이었으며 인종은 백인과 흑인이 각각 절반을 차지했다. 연구진은 이들을 20년간 추적 관찰해 결과를 도출했다.연..

건강상식 2024.05.25

검찰총장 출산휴가 위해 법 바꾼 영국

검찰총장 출산휴가 위해 법 바꾼 영국[아이가 행복입니다]조선일보·상의 '저출생 콘퍼런스'안준용 기자입력 2024.05.25. 05:00업데이트 2024.05.25. 07:02  수엘라 브레이버만 영국 하원 의원은 검찰총장 재직 중이던 2021년 영국 내각 최초로 출산휴가를 다녀와 화제를 모았다. 이를 위해 영국은 당시 의회 주도로 법률을 개정해 장관급도 출산휴가를 갈 수 있도록 했다. 이후 그는 복직해 검찰총장을 지내다 내무부 장관에도 올랐다. 사진은 그가 임신부용 상의를 입고 아이를 품은 모습. 왼쪽 작은 사진은 24일 열린 조선일보·대한상의 주최 저출생 콘퍼런스에서 발언하는 장면이다. /브레이버만 X(옛 트위터)수엘라 브레이버만(44) 영국 하원 의원은 케임브리지 퀸스칼리지에서 법학을 전공한 변호사 ..

시사 일반상식 2024.05.25

改憲을 생각하자

[강천석 칼럼] 改憲을 생각하자대통령, 특검·탄핵 뚫기 쉽지 않고,야당 대표, 監獄行 피하기 어려워정치 때문에 경제 주저 앉고,경제 탓에 정치 혼란 되풀이되는'南美行 악순환 열차' 탈 것인가강천석 기자입력 2024.05.25. 00:00국가 진로(進路)를 결정하는 최고 권력이 어디 있는지 애매모호한 나라는 위험하다. 위기가 덮쳐도 위기를 극복할 주체(主體)가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까딱하다간 등쳐먹기 좋은 나라 신세가 된다. 오는 26~27일 한국·일본·중국 3국 정상회담이 서울에서 열린다. 일본·중국 수뇌의 눈에 한국 정정(政情)이 어떻게 비칠까.요즘 일본에서 자주 등장하는 시사(時事) 유행어가 ‘모시토라’라고 한다. ‘모시’는 ‘만약’이라는 뜻이고 ‘토라’는 ‘트럼프’의 일본식 약어(略語)다. ‘만약..

사회, 경제 2024.0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