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9 11

(死後千秋萬歲之名 不如生時濁酒一杯)

“죽은 후 천추만세까지 이름이 전해지는 것이 살아 생전에 탁주 한잔만 못하다”(死後千秋萬歲之名 不如生時濁酒一杯)사후의 세계보다 살아 生前이 더 소중하다는 뜻이다.고려의 대문호 이규보(李奎報)가 아들과 조카에게 준 시(示子姪)를 보면 노인의 애틋한 소망이 그려져 있다.죽은 후 자손들이 철따라 무덤을 찾아와 절을 한들 죽은 자에게 그것이 무슨 소용이 있으며, 세월이 흘러 백여 년이 지나가묘(家廟, 祠堂)에서도 멀어지면 어느 후손이 찾아와 성묘하고 돌볼 것이냐고 반문했다.찾아오는 후손 하나 없고 무덤이 황폐화되어 초목이 무성하니 산 짐승들의 놀이터가 되어 곰이 와서 울고무덤 뒤에는 승냥이가 울부짖고 있을 것이 자명하다고 했다.산에는 古今의 무덤들이 다닥다닥 붙어 있지만 넋이 있는 지 없는 지 누구도 알 수 없..

교 양 2024.05.19

인생의 잔고(殘高)

💚인생의 잔고(殘高)삶이 끝날 때 후회나 미련이 적을수록 인생을 잘 살았다 말할 수 있습니다.그러려면 하루하루를 소중하게 여기며 열심히 최선을 다해 살아야 하고,또한 나이가 들수록 그 동안 살아온 삶을 반추해어떤 잔고가 얼마나 남았는지 돌아보는 과정도 필요합니다.인생의 잔고 중에는 남길수록 좋은 것이 있는가 하면 떠나기 전에 깨끗이 비워야 하는 것도 있습니다.그 중에 남겨야 할 것 3가지와 반드시 비워야 할 것 3가지를 합해 인생의 6대 잔고라 말합니다."남겨야 할 것"첫째: 가족에게는 그리움을 남겨야 한다.그리움은 곧 보고 싶은 마음을 말하므로 생전에 가족을 위해 최선을 다했을 때 자연스럽게 우러나오는 감정이다.둘째: 친구에게는 웃음을 남겨야 한다.나를 기억하는 친구들이 나를 떠올릴 때 항상 즐거울 ..

교 양 2024.05.19

아침단상

☆아침단상☆     *이번에는 국민이 틀렸습니다*                   /정옥성좌,우의 개념으로 보는 것이 아닙니다그저 대한민국의 소시민으로서의 생각입니다아무리 생각해도,아무리 이해를 하려고 해도 머리만 혼란해지지 답이 안보입니다이번 22대 총선을 보면서 솔직히 혼란해졌습니다이러다가 조두순이나 조주빈이 국회의원에 출마한다고 나설 것 같고,정당만 잘 선택해공천을 받아서 나오면 백퍼센트 당선되는 것 아닐까 하고 말입니다그렇게 되어도 전혀 이상한 일이 아닌 세상이 되었습니다이제 교육도 달라져야 할 것 같습니다바르게 살아라,공부 열심히 해라,정직해야 한다, 예의를 지켜라, 말을 조심해서 해라,바른 사람이 되라, 이런 말은 이제 살아져야 할 것 같습니다바르게 살면 출세가 막히는 세상, 공부는 열심히 하..

시사 일반상식 2024.05.19

견위수지(見危授指)

안녕하세요?저는 조국 대한민국이 공산화되는 것을 방관할 수 없어 한국에 와있는 미국변호사입니다.우리가 미쳐 깨닫지 못한 사이, 대한민국은 김정은이 노동당을 이끌고 와 접수만 하면 될 만큼 이미 구조적으로 공산화되어 있습니다.교육, 입법, 사법, 행정, 군사, 언론, 문화, 노동계가 주사파 간첩들의 손아귀에 있습니다.- 교육계를 장악한 전교조는 교과서를 개정, 학생들에게 '국민주권' 대신 '인민주권'을 가르치고 있고,-국회(민주당)는 2년간4천여개의 공산화 법안을 발의(예:검수완박법,감염병예방법으로 예배금지/교회폐쇄, 북한에 공항/철도/도로건설을 위한 법개정, 공산폭동의 주범들을 ‘민주화유공자’로 포장, 평생 연금지급/자녀 대학입학 및 취업 특혜), - 사법부는 전세계가 인정한 부정선거 재판을 단 8분만에..

시사 일반상식 2024.05.19

인도는 “장관 와 달라” 요청...김정숙이 수행단 40명과 함께 갔다

인도는 “장관 와 달라” 요청...김정숙이 수행단 40명과 함께 갔다文 “악의적 왜곡”이라는 외유 논란, 당시 무슨 일이최훈민 기자입력 2024.05.19. 12:54업데이트 2024.05.19. 13:44  김정숙 여사가 2018년 11년 7일 우타르프라데시주 아그라 타지마할을 방문해 건물을 둘러보고 있다. /뉴시스문재인 전 대통령은 17일 출간한 회고록에서 2018년 김정숙 여사의 인도 외유성 출장 의혹에 대해 “인도 측이 요청한 것” “악의적 왜곡”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당시 정부 내부 문건에는, 문 전 대통령 주장과는 다른 내용이 나온다. 애초 인도 측이 방문을 거듭 요청했던 우리 측 인사가 김 여사 아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었고, 논란의 타지마할 방문은 공식 일정표에 나와 있지도 않았다.문 전..

시사 일반상식 2024.05.19

김호중, 술자리 3차까지... 경찰, 구속영장 신청 검토

김호중, 술자리 3차까지... 경찰, 구속영장 신청 검토경찰 “증거인멸·도주위험”金은 공연 강행 “진실 밝혀질 것”고유찬 기자입력 2024.05.19. 15:33업데이트 2024.05.19. 18:16  트로트 가수 김호중씨/스포츠조선DB트로트 가수 김호중(33)씨의 ‘음주 뺑소니’ 의혹과 관련, 경찰은 김씨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김씨와 소속사가 조직적인 증거 인멸 움직임을 보였고, 김씨가 9일 사건 당일 현장에서 도주한 점을 볼 때 구속 요건은 충족되는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김씨의 추가 음주 정황도 나타나고 있다. 김씨는 9일 오후 4시 서울의 한 스크린골프장(1차)에서 술과 음식을 주문했고, 이후 직접 운전해 강남구 신사동의 음식점(2차)으로..

시사 일반상식 2024.05.19

지금 보수에게 필요한 건 ‘문샷 프로젝트’

지금 보수에게 필요한 건 ‘문샷 프로젝트’제2의 ‘새마을운동’ 사라진 보수… 구조 바꾼 美 레이건 사례를 보라고만고만한 정치공학 아니라 초대형 프로젝트로 혁신해야조귀동 경제칼럼니스트입력 2024.05.17. 23:54동남아시아나 아프리카 신흥국을 방문했을 때 놀랐던 것 중 하나는 새마을운동의 가치다. 녹색 조끼를 입은 사람들이 자신의 마을을 바꿔 보겠다는 열의에 찬 모습을 보면서, 근면‧자조‧협동의 정신으로 향촌 사회를 주체적으로 바꿔 나갔던 새마을운동이 신흥국 사람들에게 얼마나 큰 울림을 주는지 알게 됐다.새마을운동은 단순한 농촌 근대화 운동이 아니었다. 박선경 고려대 교수, 양현주 서강대 교수, 송지연 미국 미시간대 교수는 최근 연구에서 2012년 대선에서 박근혜 후보가 승리하는 데 새마을운동이 결정..

사회, 경제 2024.05.19

주대환 “尹, 뚝심으로 개혁해야 지지층 결집 가능하다”

주대환 “尹, 뚝심으로 개혁해야 지지층 결집 가능하다”[주간조선]이정현 기자입력 2024.05.19. 05:29 지난 4·10 총선에서 여당이 참패하면서 보수가 벼랑 끝으로 내몰렸다는 위기감이 크다. 보수 정체성 자체가 무너져 ‘존재 이유’가 사라졌다는 냉혹한 평가도 나온다. 진보의 포퓰리즘에 맞장구칠 수밖에 없는 신세로 전락했다는 비판도 제기된다. ‘위기의 보수’는 과연 무엇을 해야 할까. 어떤 길을 택해야 위기에서 탈출할 수 있을까. 시급한 과제를 원로와 전문가들의 조언을 통해 찾아본다.photo 이건송 영상미디어 기자지난 5월 14일 윤석열 대통령은 “개혁은 지금 같은 세상에서는 적을 많이 만드는 일”이라며 “뭔가를 빼앗기는 쪽에서는 정말 정권 퇴진 운동을 하게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의..

사회, 경제 2024.05.19

중견기업 1분기 영업익 16.6%↑…식음료 ‘맑음’, 의료기기·철강 ‘흐림’

중견기업 1분기 영업익 16.6%↑…식음료 ‘맑음’, 의료기기·철강 ‘흐림’이정구 기자입력 2024.05.19. 08:12 올해 1분기(1~3월) 매출 기준 국내 500대 중견기업 영업이익이 16.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식음료 업종 영업이익은 크게 늘었고, 코로나19 진단 키트 개발업체 등 의료기기 업종은 수익성이 악화했다.19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중견기업 중 분기보고서를 제출한 496사를 대상으로 1분기 실적을 조사한 결과, 총영업이익은 2조9487억원으로 전년 동기 2조5281억원 대비 4206억원 증가했다.같은 기간 총매출액은 전년 55조5596억원보다 2.7%(1조4907억원) 증가한 57조504억원이었다. 평균 영업이익률은 4.6%에서 5.2%로 개선됐다. CEO스코어 측은 ..

사회, 경제 2024.05.19

尹대통령 부부, 100년만에 반환된 사리 기념 행사 참석

尹대통령 부부, 100년만에 반환된 사리 기념 행사 참석김동하 기자입력 2024.05.19. 11:29업데이트 2024.05.19. 12:20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19일 경기도 양주시 회암사지에서 열린 '회암사 사리 이운 기념 문화축제 및 삼대화상 다례재'에 입장하고 있다. /연합뉴스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19일 오전 경기도 양주회암사지에서 열린 ‘회암사 사리 이운 기념 문화축제 및 삼대화상 다례재’에 참석했다.윤 대통령은 “오늘은 불교계와 국민 모두에게 큰 경사”라며 100년 가까이 타국에 머물렀던 3여래와 2조사의 사리가 고국으로 돌아온 것에 대해 기쁨을 표했다. 윤 대통령은 “오랫동안 풀지 못한 어려운 문제였지만, 한미 관계가 더 가까워지면서 문제를 풀 실마리를 찾을 수 있었다”..

사회, 경제 2024.0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