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5 11

사라져 가는 것은 아름답다~

♧사라져 가는 것은 아름답다~연분홍 벚꽃이 떨어 지지 않고 항상 나무 에 붙어 있다면 사람 들은 벚꽃 구경을 가지 않을 것입니다.활짝 핀 벚꽃들도 한 열흘쯤 지나면 아쉬움 속에서 하나 둘 흩어져 떨어지고 맙니다.사람도 결국 나이가 들면 늙고 쇠잔해져 갑니다.사람이 늙지 않고 영원히 산다면 무슨 재미로 살겠는가?이 세상 가는 곳곳 마다 사람들이 넘쳐 나 발 디딜 틈도 없이말 그대로 이 세상은 살아있는 생지옥이 될 것입니다.사라져 가는 것들에 아쉬워하지 마세요.꽃도,시간도,사랑도,사람도, 결국 사라지고 (vanish) 마는 것을···사라져 가는 것은 또 다른 것들을 잉태하기에 정말 아름다운 것입니다.가슴 따뜻한 "친구"      인생 팔십(傘壽)이 되면 가히 무심 이로다.흐르는 물은 내 세월 같고, 부는 바..

교 양 2024.05.15

인연을 지키는 법

《 인연을 지키는 법 》존중하라.상대가 어떤 사람이든 그 사람을 고유의 인격체로서 존중해주어야 마음을 열 수 있다.아주 어린 아이조차도 자신을 존중하는지 아닌지를 100% 직감할 수 있다.하물며 성인은 어떻겠는가입장을 바꿔라.무엇이든 나의 마음을 전달하기 전에 그 사람이 어떻게 받아들일까를 먼저 생각해야 한다.그러면 그 사람이 원하는 것과 내가 주고자 하는 것을 일치시킬 수 있다.꾸준한 관심을 가져라.일회성 관심은 무관심보다 서글프다.잠깐 신경 쓰다가 이내 무심한 것은 날카로운 상처를 남긴다.그 사람 자체에 감사하라.그 사람이 무엇을 주었거나. 무엇이 되어 주어서가 아니라 그냥 내 곁에 존재하는 것으로내 인생이 얼마나 풍부해졌는지 그러므로 그 사람 자체에 감사하라.관찰하라보는 만큼 알게 되고 아는 만큼 ..

교 양 2024.05.15

좌로 가면 한국은 추락할 것입니다.

시카고 거주 미주 언론인조광동 님의 글을 펌 하여드립니다. 깊이 읽으시고 널리 전파하시기 바랍니다.—-시카고에서 돌머리 드림.^^^^^^^^^^^^^^^^^^^[좌로 가면 한국은 추락할 것입니다.]조광동(재미 언론인)한국이 벼랑 끝으로 걸음을 재촉하고 있습니다. 한국 위기의 본질은 합리적이고 성실하고 상식적인 사람이 줄어드는 데 있습니다. 이에 반해 야멸차고 몰상식하고 맹목적인 사람들 – 양식(良識) 없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양식이 없을수록 자기 목적을 위해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습니다.위기의 더 큰 본질은 이들 양식 없는 사람들이 똘똘 뭉쳐 이념적으로 집단화했다는 것입니다. 이런 사람들이 좌파가 되었습니다. 이들 양식이 부족한 좌익들은 잘난 사람, 잘 사는 사람들이 싫고 그들에게 박탈감을 느낍..

교 양 2024.05.15

108 번뇌의 의미

*108 번뇌의 의미 절에 가면 대부분 스님들의 세납이 일흔을 훌쩍 넘기신 분들이 많습니다. 아무리 봐도 연세가 많은 것 같지 않은데 물어보면 의외로 많습니다. 하루는 큰 스님께 무례를 무릅쓰고 세납을 물었던 적이 있습니다. “스님, 올해 세수가 어떻게 되십니까?” “그건 왜 물어. 이놈아!”“그냥요. 이리 봐도 저리 봐도 헷갈려요.”“허허, 이 놈 봐라, 세속에서 산 세월이 20년이요. 부처님하고 산 세월이 60년이니 갈 날이 꼭 1년 밖에 남지 않았다.” 대개 스님들은 석가모니 부처님이 81세에 열반 하셨으니 81세까지 사시려는 분들이 많다.  그런데 요즘은 내가 알고 있는  스님들은 부처님의 삶보다 오래 사신 분들이 많고 정정하시다. “그럼 여든이시네요.”  “계산도 잘 하네. 이놈아. 그런데 너 ..

1807年 독일은 나폴레옹 군대에 패했다.

1807年 독일은 나폴레옹 군대에  패했다.국민들은 절망 속에서 날로 타락해 갔고, 사회에는 이기심이  충만했다.道德과 正義가 失踪된 社會가 바로 당시의  독일사회였다.이 때 한 사람의 지식인이 나타나‘독일국민에 고함’이라는 제목으로 피를 吐하는 說敎를 했다.철학자 피히테(Johann Fichte, 1762~1814)였다.“독일이 왜 敗하였는가? 軍隊가 弱해서가 아니다.敗한것은 獨逸人 모두가 도덕적으로 타락하고 利己心으로 가득 차 있었기 때문이다.敎育을 通해 國家魂을 길러야 한다.내일로 미루지 말고 지금 당장실천하자”그 後 64年이 지난 1871年, 獨逸國民은 프랑스를 점령하고 돌아오는  영웅몰트케(Helmuth Karl B. von Moltke,1800~1891)  원수를 熱烈히 환영했다.이때 과묵한 ..

시사 일반상식 2024.05.15

한국형 초음속 KF-21 전투기, 2026년부터 강릉 배치 검토

한국형 초음속 KF-21 전투기, 2026년부터 강릉 배치 검토김진명 기자입력 2024.05.15. 15:39업데이트 2024.05.15. 15:57  한국형 초음속 전투기 KF-21 '보라매'. /방위사업청한국형 초음속 전투기 KF-21 보라매가 북한과 가까운 공군 강릉기지에 배치될 전망이다. 15일 군 소식통에 따르면 공군은 2026년 실전 배치가 시작되는 KF-21을 강릉기지에 배치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공군은 KF-21이 공대공(空對空) 무장만 가능한 상태에서 실전 배치된다는 점을 감안해 강릉기지를 고려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공대공미사일(항공기에서 발사돼 적 항공기를 격추시키는 미사일)을 장착할 수 있는 전투기를 남부 후방에 두면 유사시 공대공 역량을 활용할 여지가 적다. 이 때문에 ..

시사 일반상식 2024.05.15

한·중·일 정상회의에서도 ‘탈북민 강제 북송 중단’ 촉구를

한·중·일 정상회의에서도 ‘탈북민 강제 북송 중단’ 촉구를조선일보입력 2024.05.15. 00:30조태열(왼쪽) 외교부 장관과 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13일 중국 베이징 댜오위타이에서 열린 한중 외교장관회담에 앞서 인사를 나누고 있다. /외교부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베이징에서 왕이 중국 외교부장을 만나 탈북자 강제 북송 문제를 공식 제기했다. 이 문제에 대한 국내외의 우려를 전달하면서 탈북자들이 강제로 북송되지 않고 희망하는 곳으로 갈 수 있도록 중국 측의 각별한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왕 부장은 “중국의 한반도 정책에 변함이 없다”고 답했다고 한다. 탈북자 북송 관행을 바꿀 생각이 없다는 뜻일 것이다. 예상된 반응이다. 유엔 규정상 명백한 난민을 지옥으로 내모는 중국 공산당의 반문명적 행태가 하루아침에..

시사 일반상식 2024.05.15

우리는 우주만큼 귀한 ‘천상천하 유아독존’의 주인공입니다

우리는 우주만큼 귀한 ‘천상천하 유아독존’의 주인공입니다부처님오신날 인터뷰월정사 주지 정념 스님김한수 기자입력 2024.05.15. 03:00업데이트 2024.05.15. 06:01  월정사 전나무 숲에 서면 몸과 마음이 맑아지는 느낌이 든다. 월정사 주지 정념 스님은 “종교에 관계없이 많은 국민이 찾아와 몸과 마음을 쉬어갈 수 있는 산사를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태경 기자봄날의 오대산은 공기까지도 초록빛처럼 느껴졌다. 지난주, 월정사 입구 전나무 숲길에서는 이슬비를 맞으면서도 맨발로 걷는 이들이 보였고, 외국인 단체 순례객도 눈에 띄었다. 월정사~상원사 10㎞ ‘선재길’을 걸으려, 부처님 진신 사리를 모신 적멸보궁 참배하려, 월정사의 다양한 수행 프로그램에 참가하고자 오대산을 찾은 이가..

사회, 경제 2024.05.15

의사 평균 연봉은 3억... 정형외과가 2위, 그럼 1위는?

의사 평균 연봉은 3억... 정형외과가 2위, 그럼 1위는?표태준 기자입력 2024.05.14. 21:36업데이트 2024.05.15. 10:15  의정갈등이 이어지고 있는 14일 오전 서울 시내 한 대형병원에서 내원객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의사 평균 연봉이 2022년 기준 3억원을 돌파한 것으로 14일 나타났다. 특히 안과 의사 연봉이 6억1500만원으로 가장 많았다.보건복지부가 지난 10월 의대 증원 집행정지를 심리하는 서울고법에 제출한 ‘의사 인력 임금 추이’ 자료에 따르면, 2022년 병의원에 근무하는 의사 인력 9만2570명의 평균 연봉은 3억100만원이다. 이는 동네 의원부터 상급종합병원까지 전체 요양기관에서 근무하는 의사들 소득을 분석한 것이다. 인턴, 레지던트 등 전공의는 제..

시사 일반상식 2024.05.15

족집게 ‘엄문어’의 총선 예측은 왜 빗나갔을까

[김윤덕 칼럼] 족집게 ‘엄문어’의 총선 예측은 왜 빗나갔을까“尹 심판 바람의 근원은정책 아닌 태도였다”는김종혁 울분 일리 있어공정·상식 이미지 사라지고고집불통의 화신으로 추락재래시장 대신 해병대 찾아가고최대 ‘안티’ 20대 여성들 만나야김윤덕 기자입력 2024.05.15. 00:15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 있다. /뉴시스엄경영은 지난 총선을 기해 ‘엄문어’에서 ‘엄주꾸미’로 강등됐다며 겸연쩍게 웃었다. 선거평론가인 그는 21대 총선에서 민주당이 180석을 얻고,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선 여당이 완패할 거라 예측해 족집게란 뜻의 별명을 얻었지만, 22대 총선에선 국민의힘이 과반을 달성한다고 전망했다가 체면을 구겼다.민주당 2..

사회, 경제 2024.0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