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 양 1586

이청득심 (以聽得心)

이청득심 (以聽得心) - 남의 말을 들음으로 마음을 얻는다는 뜻이다. 귀를 기울이고 마음을 기울여 상대의 말을 들음으로 말하는 자의 마음을 얻고 더불어 동병상련(同病相憐)하는 공동체가 됨을 이르는 말이다 - 이청득심(以聽得心)은 '춘추시대 노(魯)나라 왕이 예쁘게 생긴 바닷새를 비궁 안으로 잡아와 술과 좋은 안주를 권하고 풍악과 무희들을 불러 최고의 대접을 했지만 바닷새는 어리둥절하여 슬피 울며 아무것도 먹지 못하다가 사흘 만에 죽고 말았다'는 일화에서 나왔다.장자(莊子)는 이 이야기를 통해 아무리 좋은 것이라도 상대방의 입장을 고려하지 않는 것은 실패할 수밖에 없다는 것을 비유적으로 보여주는 말이라고 하였다.말하자면 노나라 임금은 자신이 좋아하는 음악과 음식이 바닷새도 좋아할 것이라고 혼자서 생각했기 ..

교 양 2024.09.04

남자는 85세, 여자는 90세면, 거의, 먼길을 떠나게 된다.

♻️ 남자는 85세,  여자는 90세면, 거의, 먼길을 떠나게 된다.80세 벽을 넘으면,어떻게 해야하나?발췌한 글이오니, 親舊님들 잘 읽어 보세요.'삶'이란 지나고 보면, 長壽의 저주에 빠지기보다 하고 싶은 일 하면서 활기 있는 餘生을 보내야 한다!!1960년 오사카 출생. 도쿄대 의학부 졸업 후, 30년 이상 고령자 의료를 전담 해 온, 정신과의사 가 쓴 '80세의 壁'이란 책을 봤다. 80의 璧을, 넘으면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20년이 기다리고 있다!!그러나 체력도, 기력도 80세부터는 70대와 전혀 다르다!!인생 100년 시대라고 하나, 건강 수명평균은 男 73세, 女 75세이다!!~~그런데, 80세를 목전에 두고  침대에서 일어나지 못하며, 간병 받는 처지가 되는 사람도 많다.우선 무사히 80대 ..

교 양 2024.09.04

감사(感謝)하는 생활(生活)

[🍒감사(感謝)하는 생활(生活)]  유종해(연세대 명예교수)올해로서 내 나이 92세(歲)가 되어,  제법 장수(長壽)의 사람이 된 것 같이 생각되었으나,우리 학교(學校)의 선배(先輩) 김형석 교수(敎授)가 105살인데, 얼마 전 “백년(百年)을 살아보니”란 책(冊)을 써서, 받아 읽어 보니 두 가지를 강조(强調)하였다.첫째는 감사(感謝)하며 살 것,둘째는 모범(模範)이 되는 생(生)을 살아야한다고 강조하였다.기독교(基督敎)를 믿는 선배교수에게서 좋은 것을 배웠다고 생각되었다. 내가 장수(長壽)를 자랑하기엔 아직 이르다는 생각을 하였다.여기 에피소드를 소개(紹介)하고 싶다.세계적(世界的)인 대문호(大文豪) 셱스피어가, 점심식사(點心食事)를 하기 위해 한 식당(食堂)에 들어갔습니다.그때 홀 안에서 음식(飮..

교 양 2024.09.04

계란 후라이

🍳 계란 후라이우리 엄마의 눈은 한쪽 뿐이다.내가 6살 시절에는 그저 아무렇지 않게 어머니를 사랑했다.나는 사격 올림픽 3관왕인 권진호이다.내가 이런 큰 자리에 설 수 있었던 이야기를 해볼까 한다.아버지는 내가 어머니 뱃속에 있을 때 사고로 돌아가셨다.뺑소니 교통사고이었지만 결국 범인은 잡지 못하였다.그후 어머니는 나를 낳고 열심히 일을 하셨다.내가 집에서 티비를 볼 때 어머니는 나물을 팔러 시장으로 나가시곤 하셨다.내가 중학생이 되던 날 어머니가 내 입학식에 오셨지만 나는 정말 부끄러웠다.한쪽 눈 없는 애꾸장애인이 내 어머니라는 것이 너무 창피해 얼굴을 옷 속에 파묻었다.그러나 어머니는 나를 알아본 듯 나에게 오셔서"진호야!"하며 나의 이름을 크게 부르셨다.입학하는 애들의 눈들이 어머니에게 시선이 몰..

교 양 2024.09.03

US ''세계 10대 강국 순위 발표''

🔊 US ''세계 10대 강국 순위 발표''   ①. 2023년 8월 6일 미국에서 발간되는 US News에서 세계 10대 강국 순위를 발표하였다.1위 미국2위 중국3위 러시아4위 독일5위 영국6위 대한민국 🎈7위 프랑스8위 일본9위 아랍 에미리트10위 이스라엘②. 강대국의 순위를 정한 기준으로는1. 외교 정책의 영향력2. 국방 예산3. 세계 경제에 미치는 영향4. 지도자5. 강력한 군사 동맹이런 기준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순위를 매긴 기사에서 우리 한국이 일본을 제치고 6위에 올랐다.③. US News지에서는 한국을 6위로 선정한 기준을1. 군사력2. 최근의 무기 수출로 드러나는 방위 산업3. 반도체를 중심으로 하는 기술력4. 미디어 콘텐츠 패권5. 최강 미국과 완벽한 군사동맹 또한 그간에는 미국의..

교 양 2024.09.03

박정희와 김일성

《박정희와  김일성》독도를 지킨 자(박정희)백두산을 버린 자(김일성)  ●박정희한일협정이 물밑에서 논의되던 시기 일본은 한명의 특사를  박정희에게 보낸다.고토 마사유키.일본육사의 박정희 선배이며 일본정계와 재계를 연결하던 최고의 우익 로비스트이자 다혈질 적인 기질로 스스로를 쇼와 시대 최고의 사무라이 라고 자칭하던 자이다.거한의 체구와 특유의 거친 말투 그리고 매서운 눈빛으로 어떤 상대도 협박하여 설득 시키고야 마는 사람이였다.고토의 임무는 단 한가지 였다.731 부대에서 기인하는 미도리 제약 회사의 신기술을 이전하는 댓가로 독도를 뺏아오는 것이, 고토를 보냄 으로써 독도문제는 해결됐다고 보는 낙관적인 분위기가 정계에 팽배해 졌다.고토는 술을 먹으면 입버릇 처럼 말하고는 하였다. 죠센진토 이우 모노와 곤..

교 양 2024.09.03

새로운 용어

☆ 새로운 용어  ○실버 세대들에겐 낯설고 뜻을 잘 모르는 새로운 용어, 방송이나 신문을 볼 때, 무슨  말인가 몰라서  그냥 지나치는 수가 있어요. 아래 글들을 잘 읽어 보시고 의사 소통에 참고하세요!  ♡ 방송에서 쓰는 낯선 단어들!  말귀 못 알아 듣는 게 갈수록 많아지고 해서 정리된 용어들 (가나다 순 73개).  * 갈라쇼(Gala Show): 어떤 것을 기념하거나 축하하기 위해 여는 공연. *갤러리(Gallery): 미술품을 진열, 전시하고 판매하는 장소, 또는 골프 경기장에서 경기를 구경하는 사람. * 걸 크러쉬 Girl Crush): 여성이 같은 여성의 매력에 빠져 동경하는 현상. * 그래피티 (Graffiti): 길거리 그림, 길거리의 벽에 붓이나 스프레이 페인트를 이용해 그리는 그림. ..

교 양 2024.09.02

유대인들의 힘

《 유대인들의 힘 》이 세상에는 큰 나라라고 하지만 작은 나라가 있고, 작은 나라라고 하지만 큰 나라가 있습니다. 구 소련은 큰 나라입니다. 그러나 막상 문이 열려 들어가보니 너무나 작은 나라였습니다. 먹을 것이 없어서 고생하는 거지나라입니다.구 소련에 들어가서 당장 느끼는 것이 있었습니다.지금은 좀 늘어났겠지만, 내가 들어 갔을 때 모스크바에는 맥도날드가 하나뿐이었습니다.그 곳에서 햄버거 먹은 이들은 포장지를 가지고 가서 벽에 걸어 놓을 정도였습니다. 그러나 그에 비해 이스라엘은 작은 나라지만 큰 나라입니다.이스라엘을 가리켜 작지만 큰 나라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나라의 국토는 작지만 세계를 지배하고 있습니다. 국민의 수는 많지 않지만 큰일을 하고있는 나라이기 때문에 생긴 별명입니다. 유대인의 총 인구는..

교 양 2024.09.02

지금이 菽麥(숙맥)의 亂(란) 의 시대

●지금이 菽麥(숙맥)의 亂(란) 의 시대바보처럼 콩과 보리를 구별하지 못하는 사람을 숙맥이라 한다.숙(菽)은 콩이고,맥(麥)은 보리다.크기로 보나 모양으로 보나 확연히 다른 곡물인데, 눈으로 직접 보고도 분별해 내지 못하니 답답할 노릇이다.이처럼 콩과 보리도 구별하지 못하는 사람에게 ' 쑥맥!' 이라고 욕하기도 한다.숙맥들이 구별하지 못하는 것이 어찌 콩과 보리뿐이겠는가?상식과 비정상을 구별하지 못하고, 욕과 평상어를 구별하지 못하고, 옳은 것과 그릇된 것을 구별하지 못하기에 문제는 더욱 심각해진다.해를 보고 달이라 하고, 달을 보고 해라고 하면, 낮과 밤이 바뀌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지기 때문이다.진시황제가 죽고 2세 호해(胡)가  황제의 자리에 올랐을때 그의 곁에는 환관인 조고가 있었다.간신 조고는 진..

교 양 2024.09.01

9월과 행복?

9월과 행복?가수 조경수가 부른 '행복이란?'노래엔 '행복이 무엇인지 알 수는 없잖아요. 당신 없는 행복이란 있을 수 없잖아요'라는 가사가 나온다.시인 나태주의 '행복'이라는 시에는'행복은 눈에 보이는 것이 아니다. 마음으로 보는것…오늘도 행복은 우리 곁에서 맴맴 돌겠지요'라는 싯귀가 있다.근대 최고의 색채 화가라고 불리는오귀스트 르누아르는류머티즘 관절염으로온몸에 마비가 오는 고통에도 인생의 아름다움과 행복한순간들을 그려냈습니다.나는 60여년이 넘게 이런 것들에서 행복을 이해하려 했습니다.그런데 늦깍이 기독교인이 되고서야 행복이 무엇인지 정확히 알았습니다.바로 성경 말씀이 어떤 사람의 행복이 진정한 행복인지를 일러주고 있는 것이었습니다.'행복한 사람은 나쁜 사람들의 꼬임에 따라가지 않으며' (시편1:1)..

교 양 2024.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