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04 15

가슴울리는 감동인 글이 있어 살포시 놓고 갑니다.

🔮 가슴울리는 감동인 글이 있어 살포시 놓고 갑니다.29살 총각인 나는 직장에서 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이었다.난 그 날도 평소처럼 집 앞 횡단보도를 걷고 있었는데 그만 시속 80km로 달리는 차를 못보고 차와 부딪혀 중상을 입었다.난 응급실에 실려 갔고, 기적적으로 생명만은 건졌다.그러나 의식이 돌아오는 동시에 깊은 절망에 빠지게 되었다.시력을 잃었던 것이다.아무 것도 볼 수 없다는 사실에 너무 절망했고, 결국 아무 일도 할 수 없는 지경이 되어버렸다.중환자실에서 일반병실로 옮기면서 난 그녀를 만났다.그녀는 아홉살 밖에 안 되는 소녀였다."아저씨!아저씨는 여긴 왜 왔어?""야! 꼬마야!아저씨 귀찮으니까 저리 가서 놀아.""아.. 아저씨!왜 그렇게 눈에 붕대를 감고 있어?꼭 미이라 같다.""야!..

교 양 2024.11.04

인생길 가다보면

● 인생길 가다보면 인생길 가다보면 서로 만나 웃기도 하고 울기도 하고 그러면서 사는게지뭐 그리 잘난 자존심으로 용서하지 못하고 이해하지 못하고 비판하고 미워하는지사랑하며 살아도 너무 짧은 우리네 삶 베풀어 주고 또 줘도 남는 것들인데뭔 욕심으로 무거운 짐만 지고 가는 고달픈 나그네 인생인가왜 그리 마음에 문만 닫아 걸고 더 사랑하지 않고 더 베풀지 못하는지서로 아끼고 사랑해도 짧고 짧은 허망한 세월인 것을 미워하고 싸워 봐야서로 마음의 상처에 흔적만 가슴깊이 달고 갈텐데...있으면 만져 보고 싶고 없으면 더 갖고 싶은 마음 갖으면 더 갖고 싶구 먹으면 더 먹고 싶은게사람의 욕심이라 했고 채울때 적당함이 없고 먹을때 그만이 없으니 우리네 욕심 한도 끝도 없다 하네내 마음 내 분수를 적당한 마음 그릇에 담..

교 양 2024.11.04

金龍顯 국방부장관

[金龍顯 국방부장관]印像부터 전형적인 武人의 기질을 풍기는 김용현 국방부장관.국회에서 답변도 아주 침착하고 여유 있게 잘 받아 넘긴다. 진짜 장군 출신답다.모처럼 將軍다운 장군을 보는 것 같다. 某의원이 '흐리멍텅한' 云云하니까 흐리멍텅한 사람은 흐리멍텅한 사람만 보인다고 쏘아붙였다.또 남북이 전쟁을 하면 우리가 반드시 이긴다고 하면서 그 이유를,北은 '존엄'이 딱 한 놈 밖에 없지만 우리는 오 천만이 모두 '존엄'이라고 했다.이 발언은 여러 가지를 생각하게 하는 名言이다. 우선 體制 전쟁에서 우리가 승리하고 있다는 자신감이요 신념이다.별을 단 장군이 저 정 도의 氣魄은 있어야 하지 않겠는가. 나아가서 국가를 위해서는 언제든지 목숨도 내놓을 각오가 되어 있어야 장군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지난날 조선왕조..

교 양 2024.11.04

신영대 의원의 표적수사

야당 의원들은 참 희한하게 죄를 짓고 수사하면 정치보복 표적수사라 한다.민주당 의원들은 참 희한하게 정치보복·표적수사 잣대를 가지고 있다.자신들이 지은 죄를 덮기 위해 툭하면 정치보복·표적수사라는 엉터리 경강부회를 늘어 놓고 있다.뇌물수수 혐의를 덮으려고 신영대 의원은 표적수사를 들고 나왔다.뇌물수수와 당내 여론을 조작한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신영대 더불어민주당 의원(군산·김제·부안갑)은 31일 "김건희·명태균 게이트를 감추기 위한 검찰의 국면 전환용 표적 수사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신 의원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민주당의 명예와 저의 명예를 지키기 위해서라도 끝까지 싸워서 무죄를 입증하겠다"며 강조했다.그는 "지난 총선 경선 과정에서 선거법을 위반하면서 여론조작에 관여했다는 것은 명..

시사 일반상식 2024.11.04

차라리 검찰을 없애라!

[송학 도리께 2]차라리 검찰을 없애라!●조국혁신당은 대구를 찾아 시민들과 만나는 '탄핵다방 1호점'을 열었다고 합니다.그러면서 "현 정권 문제에 진보·보수가 따로 없다"고 강조했습니다.우하하하! 우하하하!여보시오. 탄핵다방이 아니라 '구속다방'을 열어야지...그리고 현 정권 문제에 진보·보수가 따로 없는게 아니고탄핵사유도 안 되는 대통령을 끌어내리려는 당신들의 국가반란 음모 처단에 진보·보수가 따로 없는게 아닌게벼.●2일 민주당의 장외 투쟁에 대해 국민의힘이 "민생포기 선언"이라고 논평했습니다.그러면서 "민주당은 1심 판결을 앞둔 이재명 대표 방탄 집회를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우하하하! 우하하하!여보시오.민주당이 장외집회 하는 것 탓할 것이 아니라 국민의힘도 하면 되지...그리고 이재명 방탄집회 세..

시사 일반상식 2024.11.04

170석 수퍼 갑 정당이 약자 흉내 내며 거리 투쟁 하다니

170석 수퍼 갑 정당이 약자 흉내 내며 거리 투쟁 하다니조선일보입력 2024.11.04. 00:20업데이트 2024.11.04. 01:05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비롯한 참가자들이 지난 2일 서울 중구 서울역 일대에서 더불어민주당 주최로 열린 김건희 윤석열 국정농단 규탄·특검 촉구 국민행동의날에 참가해 구호를 외치고 있다. /김지호 기자더불어민주당이 2일 서울역 앞에서 김건희 여사 특검법 수용을 촉구하는 장외 집회를 열었다. 지난 6월 해병대원 특검법 장외 집회 이후 5개월 만에 다시 거리로 나선 것이다. 집회에는 이재명 대표를 포함해 170명 의원 대부분이 참석했다. 민주당은 최근 성명에서 “롱패딩을 준비할 것”이라며 장외 투쟁의 장기화를 예고했다.명분은 김건희 여사 특검 수용 촉구였지만, 실제 내..

사회, 경제 2024.11.04

與圈 모두 불안, 대통령은 위기감 느끼나

與圈 모두 불안, 대통령은 위기감 느끼나조선일보입력 2024.11.04. 00:25업데이트 2024.11.04. 01:04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지난 9월 19일 성남 서울공항에서 체코 공식 방문을 위해 출국하며 전용기인 공군 1호기에 올라 인사하고 있다. /대통령실국민의힘 시·도지사협의회가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대표에 대한 건의를 담은 입장문을 냈다. 오세훈 서울시장, 유정복 인천시장 등 12명의 여당 시·도 지사는 “집권 세력은 위기를 맞고 있다”고 진단하면서 윤 대통령에게 “적극적인 국민과의 소통 및 국정 쇄신”을, 한 대표에게 “당정 일체와 당의 단합”을 부탁했다. 윤 대통령 지지율이 10%대까지 떨어진 가운데 탄핵이 거론되는 상황에 대한 불안감에서 나온 당부였을 것이다.국민의힘 상임고문..

사회, 경제 2024.11.04

'강북 코엑스' 서울역 북부역세권 착공… 주춤하던 서울 대형 개발 사업에 탄력

'강북 코엑스' 서울역 북부역세권 착공… 주춤하던 서울 대형 개발 사업에 탄력서초동 국군정보사령부 개발 등도 기준금리 인하로 부동산 PF 활력신수지 기자입력 2024.11.04. 00:40업데이트 2024.11.04. 07:49서울역 북부역세권 개발사업 예상 조감도. /서울시‘강북의 코엑스’로 불리며 2008년부터 사업을 추진해온 서울역 북부역세권 개발 사업이 이달 착공한다. 고금리와 건설 경기 침체로 꽉 막혀 있던 부동산 PF(프로젝트 파이낸싱) 시장이 기준금리 인하와 함께 조금씩 활력을 찾으면서 주춤하던 서울 대형 개발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한화 건설부문은 ‘서울역 북부역세권 복합개발사업’의 인허가와 금융 절차 등을 마무리하고 이달 착공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철도 유휴부지인 서울시 ..

사회, 경제 2024.11.04

전투 중 군인 버리고 떠난 러 장갑차... "북한군으로 추정"

전투 중 군인 버리고 떠난 러 장갑차... "북한군으로 추정"이혜진 기자입력 2024.11.04. 09:40업데이트 2024.11.04. 14:52러시아 BTR-82 장갑차 3대가 군인을 내려두고 철수하는 모습. /X(옛 트위터)북한군이 배치된 것으로 알려진 우크라이나 쿠르스크 지역에서 러시아 장갑차가 보병들을 내버려 둔 채 철수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전문가 사이에선 이 보병들이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으로 추정되며, 이 장면은 러시아군과 북한군 간 심각한 의사소통 문제를 드러내는 대목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영상 속 보병 병력이 파병된 북한군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2일(현지시각)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우크라이나군이 공개한 드론 영상에서 러시아군 BTR-82 장갑차가 북한군으로 추정되는 보병들을..

시사 일반상식 2024.11.04

국왕은 진흙 맞고, 총리 차는 너덜너덜…최악 수해에 스페인 분노

국왕은 진흙 맞고, 총리 차는 너덜너덜…최악 수해에 스페인 분노이가영 기자입력 2024.11.04. 07:48업데이트 2024.11.04. 08:033일(현지시각) 수해를 입은 스페인 발렌시아주 파이포르타를 방문한 펠리페 6세 국왕을 향해 주민들이 진흙과 오물 등을 던지고 있다. /@TheNewsTrending펠리페 6세 스페인 국왕과 페드로 산체스 총리가 대홍수로 큰 피해를 본 현장을 찾았다가 분노한 수재민들에게 진흙을 맞고 차량이 망가지는 등 봉변을 당했다.3일(현지시각) 펠리페 6세와 레티시아 왕비, 산체스 총리, 카를로스 마손 발렌시아 주지사는 이번에 수해를 입은 발렌시아주 파이포르타를 방문했다.국왕은 피해 지역을 돌며 위로에 나섰지만, 성난 주민들은 국왕 일행을 에워싸고 “살인자” “꺼지라”며 ..

시사 일반상식 2024.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