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학의 도리깨 16]현대판 군인의 길은 어디로 가고 있나?세상이 많이 바뀐 건지 군인이 많이 변한건지 서글픈 생각이 든다.군에도 갔다오지 않은 정청래가 해병 사단장을 호통치고박지원이 한쪽 다리를 들고 벌을 세우라 비아냥 대고별 몇개씩 단 인간들이 주사파 종북좌파들이 우글 거리는 정당에서 방탄에 앞장선다.방위 출신이나 대장 출신이나 그 나물에 그 밥이니 군이 이런 꼴을 당하는 게 아닌가.박정희 장군, 전두환 장군같은 군인은 영원히 없는 것인가.총칼을 들라는 것이 아니다. 거짓과 불편부당함에 목숨걸고 정의를 찾으려는 군인이 안 보여서다.겨우 청문회장이나 국정감사장에서 질 낮은 국회의원들 고성에 맞서는 군출신들이 한두 명 눈에 보일 정도다.김용현 국방장관, 신원식 안보실장.이들이 보여준 순간의 기개에도 국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