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 양 1594

우리 인생의 마지막 풍경(風景)

《우리 인생의 마지막 풍경(風景)》             - 방송인 유인경 -  70대 후반의 지인이 지난해 늦여름 넘어져서 다리뼈가 부러졌다.  대학병원에서 수술을 받았지만 그곳에선 장기간 입원을 할수없어 서울 강남에 있는 요양병원에 입원했다.  그러다 두 계절을 보내고 며칠 전 퇴원했다.  입원기간 동안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별로 없었다.  병문안도 제한되어 수시로 전화를 걸어 안부를 묻거나 가끔 먹거리를 보내드릴 뿐이었다.  무사히 집으로 돌아온 지인은 병상에서 인생에 대해 많은 생각을 했다고 한다.  지인에 따르면 70∼90대의 노인들이 모인 요양병원에서는 사람을 판단하는 기준이 다르다.  박사건 무학이건, 전문직이건 무직이건, 재산이 많건 적건 상관이 없단다.  누구나 똑같이 환자복을 입고 병..

교 양 2024.08.27

인간이더냐?

인간이더냐?꽃은 각각의 화려한 자태로 어떤 조건에서도 아름다움만 보여주고새와 곤충은 각각의 청아한 목소리로  언제들어도 불편함이 없는 노래를 들려주는데하물며 만물의 영장이라는 인간들의 집합체인 22대 국회는 악취와 개소리만 들려주는가?눈에 보이지 않는 바람조차도 점잖은 나무를 흔들어 더위에 지친 육신을 식혀주고말 못하는 생선조차도 기꺼이 생명을 내놓고 산해진미의 맛으로 배를 불려주는데어찌하여 저 인간들은 밤낮으로 시궁창 바람을 풍겨대고국민 혈세를 뜯어 먹는 것도 모자라 시체팔이 까지 하는가 말이다.이 세상과 피조물인 인간을 창조하신 하나님 말씀과는정 반대로 살아가는 그대들은 도대체 누구신가.혹시 지옥에서 가출한 마귀부대 사탄족들이 아닌지 의심스럽구나.어찌 인간 냄새가 안 나느냐 말이외다.2024. 8. ..

교 양 2024.08.26

지금이 참 좋다~

지금이 참 좋다~환하게 웃어주는 햇살의 고마움으로아침 창을 열면 흐릿하게 미소 짓는 바람이 있어서 참 좋다.흩어진 머리카락 쓸어 올리며 뒤뚱거리며 걷는 오리처럼 비틀거리는 하루지만걸을 수 있다는 고마운 두 다리가 있어서 참 좋다.땀방울 방울방울 이마에 맺혀도 열심히 살아가는 얼굴에 미소가 넘쳐서 참 좋다.힘들고 고달픈 삶이라지만내 곁을 지켜 주는 좋은 사람들이 있어서 더욱 좋다.시간이 멈춘다 해도 오늘이라는 성적표에 부지런히 살았다는 표시로밤하늘 달님이 친구가 되어주니 참 좋다.아무 이유 없이 그냥...지금이 참 좋다.- 안성란 -오늘 하루 힘든 일 있더라도 미소와 함께 행복하게 보내세요 ^^^여유있는 마음으로 더위를 이기며 환하게 웃는 월요일 보내시길 바랍니다~

교 양 2024.08.26

오늘은 이렇게 해보자

🧡오늘은 이렇게 해보자1. 먼저 숨을 완전히 내쉰 다음 천천히 크게 들이쉰다.이때 세상의 여러가지 좋은 것들을 들이킨다는 기분으로 ‘아,좋다’ 라고 마음으로부터 생각하면서 숨을 들이쉰다.2. 그리고 천천히 숨을 내쉬면서 좋은 것들을 들이켰으므로 답례하는 감사의 기분으로 ‘고맙다’고 생각한다.3. 마음속으로 다시 ‘좋다’ ‘고맙다’는 생각을 한다.누구에게 고마운지, 무엇이 좋은지는 생각하지 않아도 된다.4. 그러면 온몸의 세포가 즐거워하며 그 반응으로 손이 따뜻해지는 것을 느낄 것이다.또 고맙다고 생각하면 온몸이 따뜻해질 것이다.5. 그런 자기 몸의 변화를 의식하면서 ‘좋다’ ‘고맙다’ 를 반복한다.재미있는 것은 ‘좋다’라고 생각하면 정말 앞으로 좋은 일들이 많이 생긴다는 사실이다.신이 아니라 자신의 힘..

교 양 2024.08.26

시어머니 신발

○ 시어머니 신발집에 들어서는 시어머니를 보고 며느리는 깜짝 놀랐습니다.아침에 신고 나가신 따뜻한 털신은 온데 간데없고 다 해진 여름신발을 신고 들어오셨기 때문입니다.“어머니, 신발이 왜 이래요?”“어유, 미안하다. 잃어버렸어.”며느리는 참담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쪼들리는 살림살이에 큰맘 먹고 사드렸는데 얼마 되지 않아 그걸 잃어버리시다니..“어디서 잃어버리셨어요? 다 낡아 빠진 신발은 뭐고요.”역정이 실린 질문에 어머니는 우물쭈물 대답하셨습니다.“응 그게..식당에서 신발이 바뀐 것 같아.”“그 식당 어딘데요? 변상해 달라고 해야죠.”어머니는 또 우물주물하며 대답을 피하셨습니다.“에이, 놔둬라. 내가 잘못해서 그런 건데, 뭐.”며칠 후, 친구에게서 전화가 왔습니다.시어머니가 인터넷에 올라왔다는 겁니다.며..

교 양 2024.08.25

자신과의 싸움

[ 자신과의 싸움 ]※인생이란 알고 보면 자기와의 싸움입니다.그래서 진정으로 싸워 이겨야 할 대상은 타인이나 세상이 아니라''내 자신'' 입니다.1953년 인류 최초로 에베레스트 산 등정에 성공한 에드먼드 힐러리는 소감을 묻는 기자에게"내가 정복한 것은 산이 아니라 '나 자신' 이다"라는 멋진 명언을 남겼습니다.내가 내 자신을 이기면 세상도 이길 수 있지만 내가 내 자신과의 싸움에서 지면 세상과의 싸움도 이길 수가 없습니다.우리는 평생 동안 자신을 어쩌지 못해 괴로워하고, 자신의 무게를 감당하지 못해 좌절하기도 합니다.자기 자신이 최고의 자산인 동시에 때로는 최고의 적이 되기도 합니다.모든 것은 항상  '나'  로부터 시작해서 '나' 로 귀착됩니다.모든 것이 내 곁을 떠나도 끝에 가서 남는 것은  '나'..

교 양 2024.08.25

13조원이 얼마나 큰 돈인지?

■ 13조원이 얼마나 큰 돈인지? 이재명이  전국민에게 나눠 주자는 13조원이 얼마나 큰 돈인지 한번 따져보자.▪︎국내에 원자력발전소 2기를 지을 수 있다.▪︎현재 한국에 39대 밖에 없는 F35 스텔스 전투기를 100대 이상 살 수 있다.▪︎KAI에서 개발하여 120대 양산에 들어간 4.5세대 최신 국산전투기 KF-21을 약 150대 살 수 있는 돈이다.▪︎전세계 자주포 시장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베스트셀러 한국산 자주포 K9 약 2000문을 살 수 있다.▪︎한국해군의 오랜 염원인 7만톤급 重型 항공모함 2척을 건조할 수 있다.▪︎장보고급 3600톤 최신 잠수함을 12척 이상 건조할 수 있다.▪︎한국 조선 3사의 금년도 1분기 매출총액(10조147억원)보다 2850억원 이상 많은 돈이다.또 조선 ..

교 양 2024.08.24

지켜야할 일들 / 지식경영법

지켜야할 일들 / 지식경영법조정에는 벼슬이상 가는게 없고, 마을에는 나이 이상 가는게 없고, 세상을 돕고 백성를 다스리는 데는 덕스러움 이상 가는 게 없습니다.늙은이와 젊은이, 어른과 어린이는 하늘이 부여한 질서이니 이치를 어기고 도리를 상하게 해서는 안됩니다.관직을 맡았을 때는 지켜야할 세가지 원칙이 있습니다.청렴과 신중 과 근면입니다. 관직에 있는 사람은 반드시 화냄을 경계하고 일에 잘못이 있을 때는 자세히 살펴서 처리하면 반드시 적절하게 될 것이다.* ''곤충들과 동물들은 언제 봐도 분주 하다. 행복하려면 우선 부지런해야 한다.''는 매튜스의 생각을 함께사유하면서, 철학자 헤겔은 "모순은 모든 운동과 생명의 뿌리이며 삶의 원동력"이라 설파합니다. 모순덩어리인 삶을 헤쳐 나가는 과정이 바로 인생이라는..

교 양 2024.08.24

이게 ‘홍익인간’ 교육이다

너무 감동이게 ‘홍익인간’ 교육이다오늘 일본교교야구대회에서 우승한 한국계 교토국제고가 최초로 우승을 하였습니다.교가는 이렇습니다." 동해바다 건너서 야마토 땅은 거룩한 우리 조상 옛적 꿈자리~~ 아침 저녁으로 몸과 덕을 닦는 우리의 정다운 보금자리 한국의 학원"더 훌륭한 것은 학교 체육관에는 홍익인간 이라는 액자가 떡하니 걸려있다고 합니다.이 학교에는 한국 교포가 30%, 일본 학생이 70% 정도가 다니는데학교 교육방침이 결과보다는 과정과 인성교육을 아주 중요시 한다고 합니다.신라를 비롯한 대한민국의 옛 조상들이 동해바다 건너가서 처음으로 세운 나라가 일본 나라현에 있는 "나라"라는 국가 이죠.홍익인간의 정신으로 동해 바다 건너 새로운 삶(신인류, 신천지)를 개척한 우리 조상님들과 그 정신을 지금까지 이..

교 양 2024.08.24

힘없는 정의는 불의다

💎힘없는 정의는 불의다영화 대부(代父, God father)에는 수많은 명대사가 있다. 그중에서도 영화 초반에 주인공 말론 브란도(Marlon Brando)가 결혼식장에서 내뱉는 한 마디,“거절할 수 없는 제안을 하지” 는 최고의 명대사로 손꼽힌다. 마피아의 두목 말론브란도는 어떤 경우에도 통사정 하지 않는다. 반대로 당당한 모습으로 상대방이 거절할 수 없는 제안을 한다.“제발 살려주십시오, 제발 선처해 주십시오” 등등의 통사정은 못난이 중에서도 가장 못난이들이나 하는 짓이다. 통사정은 얻는 것보다 뺏기는 것이 훨씬 많은 짓이기 때문이다.  간단한 예를 들어보자.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의 전쟁에서 열세에 몰린 팔레스타인의  지도자 하마스 (Hamas) 가 이스라엘의 네타냐후(Netanyahu) 총리 ..

교 양 2024.0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