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 양 1598

인생(人生)이란 ?

🔷️인생(人生)이란 ?삶을 뜻하는 '생(生)'은.'소 우(牛)'자와 '한 일(一)'자가 합쳐진 것으로 소가 외다리를 건너는 형국이다.소가 외다리를 걸어가는 것은 "위기의 연속" 이란 뜻 입니다.다리를 건너야 꿈꾸고 바라는 것에 도달할 수 있지만, 다리 밑은 깊은 강물이 있습니다.되돌아갈 수도 없고, 뜻밖의 함정이나 장애물을 만나더라도 어떻게든 넘어야만 하는 것이죠,아슬아슬하고 때로는 두렵기도 하지만 건너야만 합니다.'사람 인(人)'자는 두 사람이 서로 기대고 서 있는 형상입니다.서로 기대고 격려하면서 돌아올 수 없는 외다리를 함께 건너가는 것이 "인생(人生)"인 것 입니다."행복이란.내가 갖지 못한 것을 바라는 것이 아니라 내가 가진 것을 즐기고, 어려운 이웃에겐 나누는 것 입니다.

교 양 2024.08.21

黃金人生 五富七快(황금인생 오부칠쾌)

[黃金人生 五富七快(황금인생 오부칠쾌)].-五富(오부)는- "돈, 시간, 친구, 취미, 건강"으로  이 다섯가지 부자가 되어야합니다.*첫째 '돈부자' 는 얼마나 가졌느냐가 아니고, 얼마나 쓰느냐에 달려있습니다.*둘째 ''시간부자'' 는 쓸데없는 일에 낭비하여 쫓기는 시간의 가난뱅이가 되지말고, 시간부자가 되세요.*셋째 ''친구부자''는 친구가 많은 사람은 인생후반이 넉넉한 찐짜부자입니다.*네째 ''취미부자'' 는  늘 생기가 넘치고, 즐길 수 있는 일이 있어 나날이 설레기 때문으로 지금이라도 취미부자가 되도록 해야합니다.*다섯째 ''건강부자'' 는 건강이 빈곤하면 위의 모든 것이 무의미해지고, 특히, 다리부터 튼튼해야하며 건강재산을 쌓아 나가도록 하세요.●七快(칠쾌)는 다음 일곱가지 "쾌" 가 갖추어지면..

교 양 2024.08.20

호박꽃 / 변재영

호박꽃 / 변재영신념의 꽃이 있다. 옥토와 박토를 고집하지 않는다. 논두렁 밭두렁이면 어떠랴. 햇빛 한 줄기 드는 곳이면 쇄석 자갈밭이라도 마다하지 않는다. 한 뼘의 빈 땅만 허락하면 가나안의 복지인 양 바득바득 덩굴손을 뻗어 꽃을 피운다. 인심 넉넉한 외할머니를 닮은 꽃, 담장 위에 노란 별로 뜨는 꽃이 호박꽃이다.소낙비 한 줄금 긋고 간 아침, 텃밭을 뒤지던 뒤영벌 한 마리가 나를 시간 저편으로 끌고 간다.유년 시절, 초가집 일색인 동네에 유일한 기와집이 우리 집이다. 땡감나무에 몸을 숨긴 쓰르라미가 목청을 돋우면 담장 위에는 분칠한 듯 노랗게 핀 호박꽃이 맑고 투명한 아침 햇살을 받아 눈부셨다.​내겐 어머니가 둘이다. 살을 주신 어머니는 내가 일곱 살일 때 병마로 하늘의 별이 되셨고, 지금은 키워주..

교 양 2024.08.20

녹각교훈(鹿角敎訓)

녹각교훈(鹿角敎訓)숲속에서 영역다툼을 치열하게 벌이던 사슴 두 마리가 있었다. 격렬한 싸움 중에 뿔이 뒤엉켜 옴짝달싹할 수 없는 지경이 됐지만 자존심 때문에 서로조금도 물러서지 않았다.  ​반나절이 지나자 배가 고파진 사슴들은 싸움을 멈추려했으나 뿔이 뒤엉켜 빠지지 않았다.굶어 죽게 생긴 사슴들은 그제서야 뿔을 빼려고 안간힘을 쓰며 협동했지만 엉킨 뿔은 빠지지 않았고 결국 두마리 사슴은굶어 죽고 말았다. ​수도원의 신부님이 산책을하다 뿔이 엉켜 죽은 두 사슴을 발견하고 엉킨 뿔을 그대로 잘라 수도원에 걸어놓고 누군가 뿔을 보고 물어볼 때마다 두 사슴의 이야기를 들려 주곤 했다.서로 힘을 과시하다가 죽은 두 사슴처럼 분노에 눈이 멀어 자존심만 내세우는 사람은 상대방도 죽이고 자신도 죽게 된다는” 교훈입니다..

교 양 2024.08.20

臥薪嘗膽(와신상담)

💖臥薪嘗膽(와신상담)                                                                          🚩와신상담의 뜻 :땔나무 위에서 자고, 쓸개의 쓴맛을 맛보다.원수를 갚기 위해 분발하는 것이나, 큰 뜻을 이루기 위해 분투하는 모습을 비유하는 말이다.포항공대공학- 이상준 교수 글일본을 따라가기 위해•일본어 공부를 했다.•일본의 예법을 배웠다.•일본을 찾아 다녔다.•일본 사람과 사귀었다.•일본 기술자를 초대했다.•일본 제품을 베꼈다.•일본의 정신을 파악했다.일본을 이기기 위해 70년을 '와신상담'했다.이런 일을 스스로 겪어 보지도 않은"어떤 망나니 같은 놈"이 '親日 賣國'이라고 한다.피와 땀을 흘려•전자산업,•철강산업,•조선사업 등중화학 분야에서 일..

교 양 2024.08.19

동작동 국립묘지에 묻힌 이승만 대통령의 비석(碑石)에 얽힌 이야기

동작동 국립묘지에 묻힌 이승만 대통령의 비석(碑石)에 얽힌 이야기반만년 역사상 처음으로 조국과 민족에게 자유와 민주, 평등과 인권, 법치의 세상을 만들어 준 이승만,임종(臨終)하시기 전날, 유언(遺言)이 되어버린, 대통령의 마지막 기도."하나님, 저는 너무나 늙고 지쳤습니다.사랑하는 우리민족을 위해서 더 이상 아무것도 할 수가 없습니다.우리민족을 하나님께 맡깁니다.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말게 하소서."기독교 신자인 대통령은, 성경에 있는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말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인용한,평소에 늘 하던 기도를 유언으로 남기고, 1965년7월19일0시35분 하와이 2층,고국산천 가는길목, 태평양이 바라다 보이는 병실에서, 영부인 프란체스카 여사와  養子 이인수가 지켜보는 가운데,파란만장했던 삶..

교 양 2024.08.18

선택과 운명

□ 선택과 운명1860년대 미국의 남북전쟁에서 살아난 두 병사가 함께 고향으로 돌아왔습니다.피비린내 나는 전쟁터에 있었던 두 병사는 고향과 가족의 품에 돌아오자 너무나 기뻤습니다.그들은 자신들이 살아서 돌아온 기념으로 축하파티를 하자며 도박장에 가기로 했습니다.그런데 그들이 도착한 도박장 바로 옆에는 작은 교회가 있었습니다.아무 생각없이 도박장으로 들어가려던 두 청년 중 한 사람은 우연히 교회 입구에 적혀 있는 주일예배 설교 제목을 보게 되었습니다.'죄의 대가는 死亡이다.'그 글귀를 보자 청년의 마음에 갑자기 죄의식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그래서 그는 친구에게 넌지시 물었습니다."야, 우리 오늘 도박장에 가지 말고 교회에 가서 설교나 들어보는 게 어때 ?”그러자 그 친구는 정색하며 '남자가 한번 가기로 했..

교 양 2024.08.18

칠십(七十)과 팔십(八十) 사이

*칠십(七十)과 팔십(八十) 사이*칠십과 팔십 사이는 마지막 강(江)을 건너기 위한 준비(準備)의 시간(時間) 입니다.어여쁘지 않은 꽃이 없고 그립지 않은 추억(追憶)이 없습니다.새들의 지저귀는 소리에도 끼어들고 싶고 살랑이는 바람에 몸을 싣고 멀리멀리 떠나고도 싶습니다.물결처럼 잔잔한 듯 번지는 그리움은 또 다른 외로움으로 가득 차기도 합니다.어렴풋이 생각나는 기억들이 영상(映像)처럼 어른댑니다. 봄날에 꽃비 내리듯 하늘 거리며 애석(哀惜)한 듯 하얀 안갯길을 걸어갑니다.사람들은 이런 말도 합니다. 삶이 이렇게 허무(虛無)할 줄 알았다면세상(世上)에 나오지 말 것을... 그러나 아무도 세상이 어떤 곳 인지도 모른채 태어납니다. 그리고 그 삶 속에서 치열(熾烈)하게 쟁취(爭取)한 행복(幸福)도 느끼며 나..

교 양 2024.08.17

퇴계 (退溪)의 연정

★  퇴계(退溪)의 연정           유교적(儒敎的) 법도에 충실했던 그에게 젊은한 여인을 향한 애정 한 편의 전설같은 이야기를 소개(紹介)합니다.퇴계 이황(李滉)은 48歲때 경치 좋은 단양(丹陽) 군수(守)로 부임(赴任) 했는데,그 고을 관기였던 18세의 어린 두향을 만난다.두향은 첫 눈에 대나무처럼 올곧은 퇴계를 연모하게 되었고,퇴계도 부인과 아들을 잇따라 잃었던 터라 공허한 가슴에 두향이 들어왔다.30년 세월(歲月)을 뛰어넘는 사랑의 교감(交感)이고, 반상(班常)의 신분(身分)을 뛰어넘는 로맨스다.두향은 詩와 書와 거문고에 능했고 특히 매화(梅花)를 좋아했다.그녀는 언제나 퇴계의 곁에서 거문고(금:琴)를 타며 퇴계(退溪)의 얼굴에서 미소(微笑)가 떠나지 않게 한 여인(女人)이다.그런데 이렇게 ..

교 양 2024.08.17

애국가(愛國歌)

🌿 애국가(愛國歌) 1988년 서울올림픽 개막식에서 비둘기가 날고 성화가 타오른 다음, 애국가가 장엄하게 울려 퍼졌을 때,이를 보고 있던 서양 할머니 한 분이 손수건으로 눈언저리를 닦고 있었다.왜?한국 애국가를 듣고 서양 할머니가? 하는 의문이 생김직하다.이유 없이 울리는 게 없는 법이니까…할머니 나이는 당시엔 70세, 국적은 스페인, 이름은 롤리타 탈라벨라 안.1936년 8월 1일, 나치 치하의 베를린올림픽 개막식이 끝나고, 일장기를 단 한국 선수김용식, 이규환, 장이진, 손기정, 남승룡 등이 모여 앉아, 잡담을 하고 있었다.그 자리에 재독 동포 한 사람이 헐레벌떡 달려왔다.억센 평안도 사투리로 자신이 지었다는"조선 응원가"를 불러 주겠다면서 구깃구깃한 악보 하나를 꺼내 들고 손짓, 발짓, 고갯짓으로..

교 양 2024.0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