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당국, 현대 조지아 전기차공장 환경허가 재검토...하반기 가동 차질 빚나워싱턴=이민석 특파원입력 2024.08.27. 06:38업데이트 2024.08.27. 10:35 미국 조지아주에 완공 예정인 현대자동차의 전기차 전용공장 조감도. /뉴시스미국 연방 정부 당국이 76억 달러(약 10조원) 규모의 현대자동차 조지아주 전기차 공장에 대한 환경 허가를 재검토하기로 했다고 AP 가 26일 보도했다. 앞서 환경보호 운동가들은 현대차의 전기차 공장이 지역 상수도에 미칠 영향을 규제 당국이 제대로 평가하지 않았다고 문제를 제기했고 미 정부가 이 민원을 받아들였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현대차그룹은 2022년 미국 조지아주에 그룹의 전기차 생산 메카 ‘메타플랜트’를 짓는다고 발표했다. 1183만㎡(약 358만평) 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