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김에 숨겨진 축복☆ 오래 전 일본의 어느 대학에서 있었던 일이다. 이곳에서는 영국, 독일, 프랑스, 한국, 일본, 미국 등 나라별로 화장실을 사용했는데, 중국인이 사용하는 화장실이 가장 더러웠다. 그래서 매주 실시하는 검사에서 중국인 화장실이 늘 지적을 당했다. 그런데 다음 해인 1907년이 되자, 놀랍게도 중국인 화장실이 제일 깨끗하였다. 어느 늦은 밤이었다 총장이 학교를 둘러보게 되었는데, 어둠 속에서 불이 켜져 있는 방이 하나 있었다. 불이 켜진 방을 보면서 총장은 ‘늦은 밤까지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이 있구나’ 생각했다. 잠시 후, 방문이 열리면서 한 학생이 대야에 걸레와 비누, 수건을 담아 중국인 화장실 쪽으로 가더니 열심히 청소하기 시작했다. 그 모습을 지켜보던 총장이 학생을 불렀다 “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