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 양 1755

섬김에 숨겨진 축복

☆섬김에 숨겨진 축복☆ 오래 전 일본의 어느 대학에서 있었던 일이다. 이곳에서는 영국, 독일, 프랑스, 한국, 일본, 미국 등 나라별로 화장실을 사용했는데, 중국인이 사용하는 화장실이 가장 더러웠다. 그래서 매주 실시하는 검사에서 중국인 화장실이 늘 지적을 당했다. 그런데 다음 해인 1907년이 되자, 놀랍게도 중국인 화장실이 제일 깨끗하였다. 어느 늦은 밤이었다 총장이 학교를 둘러보게 되었는데, 어둠 속에서 불이 켜져 있는 방이 하나 있었다. 불이 켜진 방을 보면서 총장은 ‘늦은 밤까지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이 있구나’ 생각했다. 잠시 후, 방문이 열리면서 한 학생이 대야에 걸레와 비누, 수건을 담아 중국인 화장실 쪽으로 가더니 열심히 청소하기 시작했다. 그 모습을 지켜보던 총장이 학생을 불렀다 “학생!..

교 양 2023.05.23

국군의 뿌리

국군의 뿌리 2019-06-10 23:09:07 - 국군의 뿌리 - 임시정부 주석 김구를 중심으로 중경(重庆) 임시정부는 1940년 9월 17일 광복군총사령부를 조직했다. 이 때 광복군은 불과 삼십 여 명... 그 자리가 중국 양자강의 상류를 끼고 있는 안개 속의 도시 중경이다. 당시 중국은 쟝졔스(蒋介石)가 이끄는 국민당이 중화민국을 세우고 실질적으로 중국을 대표하고 있었다. 남의 나라에서 우리나라 광복군을 창설한다고 했을 때 당연히 그 나라 정부의 허락을 받아야 하는 법! 윤봉길 의사의 샹하이 홍커우 공원에서 도시락 폭탄으로 일본군 장성들을 폭사시킨 사건에 크게 감동받은 쟝졔스는 설립을 허락해준다. 그것만이 아니다. 쟝졔스의 중화민국 정부는 한국광복군에게 무기도 주었고 군복도 공급하고 훈련도 시켜주고..

교 양 2023.05.23

양녕대군과 종향

양녕대군과 종향 2019-06-09 00:28:47 양녕대군과 정향 양녕대군은 태종의 맏아들로 일찍이 세자에 책봉이 되었으나, 셋째인 충녕대군(세종대왕)의 현명함을 알아채고 둘째인 효령대군과 함께 왕위를 양보한 인물이다. 그는 왕위에서 물러난 후 호방한 무리들을 모아 토끼를 몰고 여우를 잡는 등 날마다 사냥을 일삼았고, 시와 여인을 사랑하고 팔도를 유람하는 진정한 풍류객이었다. 세종 즉위 후. 얼마 뒤 양녕대군은 임금에게 평안도를 다녀오겠다 하였으나, 세종은 그곳에 어여쁜 여인들이 많다는 것을 알고는 이를 만류하였다. 그러나 끝내 양녕대군의 뜻을 꺾지 못한 세종 임금은, 만약 형님이 색을 조심하고 탈 없이 돌아온다면 돌아오는 날 잔치를 열겠다고 약속하였다. 이에 양녕은 필히 약속을 지키겠다고 다짐하며, ..

교 양 2023.05.23

조계종 종정 성파 스님 “사방에 맹수들...그때 왜 나라 뺏겼는지 처절히 돌아봐야”

조계종 종정 성파 스님 “사방에 맹수들...그때 왜 나라 뺏겼는지 처절히 돌아봐야” [김윤덕이 만난 사람] 27일 ‘부처님 오신 날’ 앞두고 첫 대담집 펴낸 宗正 성파 스님 2023년 5월 11일 경남 양산 하북면 통도사 서운암에서 조계종 종정 성파스님이 본지와 인터뷰를 가졌다. 성파스님은 "지나간 건 제로, 지금이 시작이다"라고 하셨다./김동환 기자 김윤덕 선임기자 입력 2023.05.22. 03:00업데이트 2023.05.22. 16:23 지난 11일 오후 경남 양산시 하북면 통도사 서운암에서 대한불교조계종 종정 성파스님이 본지와 인터뷰를 갖고 있다. 건강은 어떠시냐고 묻자 "진찰상 병명은 안 나와요" 하며 웃었다. 성파 스님 뒤로 옻칠에 돌가루를 뿌려 그린 금강산도가 보인다. /김동환 기자 “벽에 ..

교 양 2023.05.22

공자의 정명사상과 프랑스

공자의 정명사상과 프랑스 2019-06-06 23:04:18 공자의 정명(正名)사상과 프랑스 14일 오전 10시 프랑스 파리에서는 오토바이 경비대의 호위 속에 수많은 시민은 박수를 치며 국가(國歌)를 부르면서 '부르키나파소'에서 인질을 구출하다 전사한 두 군인의 영결식(永訣式)이 거행되었다. 이것을 지켜보면서 떠오른 건 孔子가 論語에서 강조한 ‘정명사상(正名思想)’이었다. 임금과 신하, 아버지와 자식, 백성이 모두 제 도리를 다하는 모습 속에 선진국으로서의 국가관과 애국심은 성숙해 있었다.즉, 정명사상에 따른 '君君, 臣臣, 父父, 子子, 民民'을 제대로 보여준 프랑스였다. 한번 자세히 살펴본다. ① 군주는 군주 다워야 한다(君君). 인질 구출 작전 수행을 최종 지시한 건 국군통수권자인 마크롱 대통령이었..

교 양 2023.05.22

바티칸(Vatican), 2000년의 문을 열다

바티칸(Vatican), 2000년의 문을 열다 2019-06-03 23:40:25 바티칸(Vatican), 2000년의 문을 열다 이탈리아의 수도 로마 안에는 '바티칸'이라는 또 하나의 국가가 있다. 바티칸 시(Vatican City) 또는 교황청(Holy See)이라고도 하는 바티칸 시티는 전체 면적이 0.44㎢로 전 세계에서 가장 작은 독립국이다. 이곳은 전 세계 가톨릭의 총본산이라는 성스러운 의미가 있다. 이외에도 미켈란젤로 불굴의 명작인 와 라파엘로의 등 책에서만 보던 홀륭한 예술 작품들을 직접 감상할수 있는 이탈리아 미술의 보고이기도 하다. ߔ¹바티칸, 2000년의 문을 열다 - 제 1부 https://www.youtube.com/embed/bFat7nJJOvc - 제 2부 https://ww..

교 양 2023.05.22

德없는 指導者의 人生 末路

德없는 指導者의 人生 末路 2019-05-22 23:34:08 德없는 指導者의 人生 末路 밑천 없는 장사꾼 불쌍하고 인기 없는 演藝人 불쌍하다, 그러나 이보다 더 불쌍한 것은 무시당하는 指導者다. 指導者의 最大의 惡德은 側近으로부터 輕蔑(경멸)當(당)하는 것이다. 李明博 전 대통령의 재판과정을 지켜보고 있노라면 ‘똑똑하지만 德 없는 指導者’의 末路가 어떤 것인지를 講議 듣는 氣分이다. 40年 知己이며 MB(李明博)의 執事로 알려진 김백준 청와대 전 총무기획관까지 MB의 不正을 털어놓고 있으니 말이다. 한때 MB 선거대책본부장이었던 정두언(前 國會議員)은 “李明博은 돈에 너무 執着한다”라고 말한 적이 있다. 엊그제 裁判에서 드러난 우리金融支柱會長 "이팔성"의 메모는 大統領의 賣官賣職을 보여주고 있어 어이가..

교 양 2023.05.22

빗나간 화살

빗나간 화살 천석꾼 부자 고첨지는 성질이 포악하고 재물엔 인색한 수전노라 고을 사람들 원성이 자자해 원통함을 풀어달라는 민원이 수 없이 관가에 올라갔지만, 그의 악행은 날이 갈수록 더했다. 고첨지는 산삼이다, 우황이다, 온갖 진귀한 것들을 구해다 사또에게 바쳐서 사또를 한 통속으로 만들어 놓았기 때문이다. 어느 날 아침 고첨지네 말 한 마리가 없어져 집안이 발칵 뒤집혔다. 집사와 하인들이 온 고을을 뒤지며 수소문 끝에 용천다리 아래 거지떼들이 간밤에 잡아먹어 버렸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그날 밤, 뚜껑이 열린 고첨지가 손수 횃불을 들고 용천다리 아래로 가서 거지들 움막집에 불을 질렀다. 불길은 하늘로 치솟고 뛰쳐나오는 거지들을 고첨지네 하인들이 몽둥이 찜질을 했다. 집으로 돌아와 아직도 화가 덜 풀려 약주..

교 양 2023.05.21

“가정은 국가의 심장이다

“가정은 국가의 심장이다 2019-05-11 22:12:01 프랑스 속담에도 “가정은 국가의 심장이다 ߌ·한 여인이 집 밖으로 나왔는데 그녀의 정원 앞에 앉아 있는 3명의 노인을 보았습니다. 여인이 말했습니다. "저희 집에 들어 오셔서 뭔가를 좀 드시겠어요?" 그런데 그 세 노인들은 "우리는 함께 집으로 들어 가지 않습니다." 라고 하였습니다. "왜죠?" "내 이름은 ‘재물’이고 저 친구의 이름은 ‘성공’이고 또 다른 친구의 이름은 ‘사랑’입니다. 집에 들어 가셔서 남편과 상의하세요. 우리 셋 중에 누가 당신의 집에 거하기를 원하는 지를...” 부인은 집에 들어가 그들이 한 말을 남편에게 이야기했고 그녀의 남편은 너무 좋아하며 말했습니다. "우리 ‘재물’을 초대합시다. 그를 안으로 들게 해 우리 집을 부..

교 양 2023.05.21

국민의힘은 민주당의 싸우는 법을 배워야 승리할 수 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의 싸우는 법을 배워야 승리할 수 있다. 김재원, 태영호의원은 보수우파의 몇 안되는 용기있게 투쟁하는 할 말하는 국회의원이다. 잘못된 말이 아니고 꼭 해야 할 필요한 말을 했는데도 중도와 좌파의 눈치를 보는 동료들이 제 편을 칭찬하고 감싸주며 덮어주지는 못할망정 침소봉대하여 비난하며 내부총질로 쪽박을 깨려고 한다. 부패와 비리의 온상인 민주당 종북 좌파들의 잘못이 너무나 크고 많으며 빚더미로 만든 나라를 윤석열대통령이 되살려 가는 모습을 보며 종북 좌파의 뇌물과 부패에 대한 국민적 저항이 점점 더 커져가는 현 시국이다. 윤대통령 당선으로 행정부는 바뀌었지만 문재인정권 적폐몰이로 좌파 일색으로 철저하게 장악된 국회, 사법부, 시민단체, 언론방송, 전교조, 민노총 등등 사방이 좌파에 포위되어..

교 양 2023.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