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 양 1586

마 음 의 샘 터

★ 마 음 의  샘 터 ★사람은 믿음과 함께 젊어지고 의심(疑心)과 함께 늙어간다 사람은 자신감과 함께 젊어지고 두려움과 함께 늙어가고,  사람은 희망(希望)이 있으면 젊어지고 실망(失望)이 있으면 늙어간다.  우리의 일생은 타인(他人)에게 얽매어 있다.  타인을 사랑하는 데에 인생의 반을 소모하고인생의 반은 타인을 비난하는데 소모한다.  나를 비우면 행복(幸福)하고,나를 낮추면 모든 것이 아름답게 보인다.  행복은 결코 먼 이야기가 아니다행복은 바로 내 마음 속에 있으니까요.

교 양 2024.10.21

인생의 동반자 같은 진정한 친구

[ 인생의 동반자 같은 진정한 친구 ]졸졸졸 흐르는 시냇물처럼 언제나 따뜻한 마음 한 줄기가 고요하게 가슴으로 흐르는 것이 친구입니다.매일 만나도 매일 만나지 않아도 가까이 있든 멀리있든 고요히 흐르는 강물처럼 늘 가슴 한켠에 말없이 잔잔한 그리움으로 밀려오는 친구가 진실한 마음의 진정한 친구 입니다.언제나 그 자리에 늘 그 모습 그대로 오염되지 않는 맑디맑은 샘물처럼 우정의 마음도 솔솔 솟아나는 그런 친구가 맑은 영혼의 친구입니다.친구간에는 어떤 언어가 필요없습니다.그 친구가 지금 어떤 상황이든 어떤 심정이든 굳이 말을 안 해도 가슴으로 느낄 수 있는 친구가슴에 담아져 있는 친구 그런 친구가 진정한 마음의 친구입니다.마음을 담아 걱정해 주는 따뜻한 말 한마디가 얼어붙은 가슴을 녹이고 바라보는 진실한 눈..

교 양 2024.10.20

수산복해(壽山福海)

수산복해(壽山福海)수명은 산과 같고, 복은 바다와 같기를 바란다는 뜻입니다.변함없이 푸르게 오래오래 머무는 산처럼 사시고끊임없이 쉼없이 밀려드는 바다같은 복을 받으시는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당신의 하루를 사랑하고 축복합니다~살아 있는 것이 축복입니다당신도 내게 축복입니다나도 당신에게 축복이 되고 싶습니다기분 좋은 하루는 이런 느낌으로부터 출발합니다좋은 느낌을 마음에 그려보십시오푸른 하늘, 맑은 바람, 행복한 미소 등등그러면 당신은 어느 새 그것들과 하나가 되어 있을 겁니다마음에 그리고 마음으로 느끼는 것이 바로 당신의 모습입니다만일 마음에 어둠이 있다면 당신은 어두운 표정이 되는 것이고마음에 성냄이 있다면 당신은 성냄과 하나가 되는 것입니다마음은 빈 광주리와도 같습니다빈 바구니를 채우는 것은 바로 자기 ..

교 양 2024.10.20

소설가 한강의 노벨문학상 소식을 접하며

《소설가 한강의 노벨문학상 소식을 접하며》-조길호-이 기쁜 소식에 왜 하나도 안 반갑고 씁쓸한 기분이 된 것은 나뿐일까?김정은에게 핵개발 하도록 자금을 대준 김대중이 한국 최초로 노벨평화상을 탔을 때도 전혀 반갑지도 않고 화가 잔뜩 났듯이 이번에 소설가 한강이 문학상을 탄 것도 전혀 달갑지 않네요.노벨상 선정사유가 "역사적 트라우마를 문학으로 표현을 잘 했다"는 것인데 한강은 1970년에 소설가 한승원의 딸로 광주에서 태어나 자랐고, 아버지가 어린 시절에 5.18사태 사진들을 보여줘서 충격 먹었고 그로부터 트라우마가 생겼다는 고백을 하는데 바로 그 "역사적 트라우마"가 소설배경이라고 스스로 표현한 것이 노벨상 수상의 바탕이 된 것으로 보입니다.노벨문학상은 사상의 좌우 개념을 고려하지 않고 문학성만 보기에..

교 양 2024.10.20

어머니와 아내

어머니가 중요합니까?아내가 중요합니까?라는 질문에서 중국 갑부 전자상거래 알리바바 그룹 회장인 마원의 대답은 !어머니는 아버지에게 중요한 사람이고,아내는 나에게 중요한 사람입니다.나는 어머니가 낳았기 때문에 어머니가 나한테 잘해주는 건 의무이지만아내는 장모님이 낳았기 때문에 아내가 나한테 잘해주는 건 의무가 아니다.어머니가 나를 낳을 때 고통은 아버지가 만들어낸 것이므로아버지는 어머니한테 잘 해야 할 의무가 있지만아내가 아이를 낳을 때 고통은 내가 만들어낸 것이므로 나는 당연히 아내한테 잘해야 한다.내가 어떻게 하든 어머니는 영원한 나의 어머니지만 내가 잘못하면 아내는 남의 아내가 될 수 있다.어머니는 나의 1/3의 인생을 책임지지만 아내는 나의 2/3의 인생을 책임진다.아내는 나의 후반생을 보살피니까 ..

교 양 2024.10.19

<한강>이 <한강의 기적>을 뭉개다.

이 을 뭉개다.정성구 박사(전 총신대, 대신대 총장)1993년 초겨울, 모스크바에서 가 열렸다. 1991년 소비에트연방이 무너지고 러시아가 탄생했다. 아직도 공산당 깃발이 나부끼고 어수선하기 짝이 없었다. 그 당시 러시아는 대한민국의 현대화를 알고 싶고, 닮고 싶었다. 그래서 주최자 측의 주제는 였다. 그 모임에는 러시아, 독일, 미국, 한국을 대표하는 학자들이 참가했었다. 한국 학자들로는 필자를 비롯해 서울대, 고려대, 정신문화원 교수들이 함께 참여했었다. 비록 그 모임의 규모는 작았지만, 러시아 부총리까지 축하 연설을 하면서 진심으로 한국의 현대화를 닮고 싶었다. 그들은 ‘세계 최빈국이요, 분단국가였던 한국이 어떻게 가난을 극복하고 자유대한민국을 이루었는지가 궁금했다’ 면서 ‘한국을 롤 모델로 삼으려..

교 양 2024.10.19

손(手)

👋손(手)인간은 동물 중 유일하게 손을 가진 존재입니다.손에는 온몸의 신경이 모여 있습니다.따라서 손은 가장 예민하고 소중한 곳입니다.수지침은 이런 원리를 이용하여 우리 온 몸을 치료합니다.골프 후에 탕 안에서 두 손을 빼보면 곧 바로 섭씨 2도 정도 덜 뜨겁게 느껴집니다.손을 보면 그 사람의 건강과 인품 그리고 행운이 보입니다.손이 큰 사람은 몸도 크고, 손이 작은 사람은 몸도 작고,손이 통통하면 몸도 통통하고, 손이 말랐으면 몸도 마릅니다. 손이 뜨거우면 몸도 뜨겁고, 손이 차가우면 몸도 차갑습니다.손이 붓는 것은 온 몸이 붓는 것이고 손을 떠는 것은 신경계통에 교란이 온 것입니다.손바닥에 있는 손금은 운명의 지도고 손가락 지문은 개성을  나타냅니다.악수는 우호의 표시이고 박수는 칭찬과 격려입니다...

교 양 2024.10.18

''눈물겹도록 살아라.''(Live to the point of tears)

''눈물겹도록 살아라.''(Live  to  the  point  of  tears)이 유명한 말을 남긴 사람은 잘 알고 계시는 프랑스의 작가 알베르 카뮈(1913~1960년)입니다. 카뮈는 ''하루하루를 최선을 다해 살라'' 는 의미로 이 말을 했다고 합니다.그러나, 이 말에 더욱 실감나게 삶을 살다 간 영국의 여류 극작가인 샬롯 키틀리(Charlotte Kitley)의 인생 삶에서 진수(眞髓)를 느끼게 한 그녀의 유언장 같은 글을 소개합니다.그녀가 대장암 4기 진단받았는데, 그 후 암세포가 간과 폐로 전이되어 그녀는 종양 제거술 2회, 방사선 치료 25회, 화학요법 치료 39회 등 암을 극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음에도 안타깝게도 남편과 5살, 3살짜리 자녀를 남겨둔 채 세상을 떠났습니다.그녀가 죽으면..

교 양 2024.10.18

물취이모(勿取以貌)

~ 물취이모(勿取以貌) ~* 어느 회사의 면접시험장에서 면접관이 얼굴이 긴 응시자에게 이런 질문을 했습니다.“여보게, 자네는 마치 넋 나간 사람같은 얼굴을 하고 있는데 얼굴이 무척 길구먼.자네 혹시 머저리와 바보가 어떻게 다른지 아나?”면접관은 이 말을 들은 청년이 얼굴을 붉히고 화를 낼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청년은 태연하게 다음과 같이 대답했습니다.“네! 결례되는 질문을 하는 쪽이 머저리이고, 그런 말에 대답하는 쪽이 바보입니다.”시험 결과 이 청년은 합격이 되었습니다.실제 시험장에서 이런 질문을 하는 면접관은 없겠지만, 재미있는 이야기를 통해 우리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이번에는 도산 안창호 선생의 일화를 한 가지 소개합니다.도산 안창호 선생이 배재학당에 입학할 때 미국인 선교사 앞에서 구술..

교 양 2024.10.17

동방의 지혜있는 민족

● 동방의 지혜있는 민족고려장은 고려인이 효도심이 없어서 있었던 일인가?고려장 풍습이 있던 고구려 때 박정승은 노모를 지게에 지고 산으로 올라갔다.그가 눈물로 절을 올리자 노모는, '네가 길 잃을까봐 나뭇가지를 꺾어 표시를 해두었다'고 말했다. 박정승은 이런 상황에서도 자신을 생각하는 노모를 차마 버리지 못하고 몰래 국법을 어기고 노모를 모셔와봉양을 하였다. 그 무렵에 중국의 수(隋)나라 사신이 똑같이 생긴 말 두 마리를 끌고 와 어느 쪽이 어미이고 어느 쪽이 새끼인지를알아 내라는 문제를 내었다.못 맞히면 조공을 받겠다는 것이었다.이 문제로 고민하는 박정승에게 노모가 해결책을 제시해 주었다."말을 굶긴 다음 여물을 주렴.먼저 먹는놈이 새끼란다."고구려가 이 문제를 풀자,중국은 또 다시 두 번째 문제를 냈..

교 양 2024.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