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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년간 하루도 안 쉰 청소부 아빠, 자녀 판사·의사로 키웠다

27년간 하루도 안 쉰 청소부 아빠, 자녀 판사·의사로 키웠다이혜진 기자입력 2024.10.25. 09:45업데이트 2024.10.25. 10:16 방글라데시 출신으로 31년 전 일자리를 찾아 말레이시아로 이주한 아부 바카르(70). /말레이시아의 언론 매체 ‘쿠알라룸푸르의 사람들’말레이시아에서 청소부로 일하는 한 남성이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27년 동안 하루도 쉬지 않고 일하면서 자녀를 판사, 의사, 엔지니어로 키워내 화제다.23일(현지시각)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방글라데시 출신으로 31년 전 일자리를 찾아 말레이시아로 이주한 아부 바카르(70)는 말레이시아의 언론 매체 ‘쿠알라룸푸르의 사람들’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전했다. 그는 말레이시아에는 취업 기회가 많다는 이야기를 듣고 ..

시사 일반상식 2024.10.25

대통령실 "지지율 엄중히 인식… 국민 목소리 귀 기울이겠다"

대통령실 "지지율 엄중히 인식… 국민 목소리 귀 기울이겠다"野 '북풍' 공격에 "북한 파병 규탄이 먼저 아닌가"김경필 기자입력 2024.10.25. 15:06업데이트 2024.10.25. 15:41용산 대통령실 청사. /뉴스1대통령실은 25일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지지도가 취임 이래 최저 수준을 기록한 데 대해 “엄중한 상황 인식 아래, 국민의 목소리에 더욱더 귀를 기울여나가겠다”고 밝혔다.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부족한 부분을 채우기 위해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나가겠다. 앞으로 민생과 개혁 과제에 더욱더 힘을 쓰겠다”며 이같이 말했다.이 관계자는 특별감찰관 임명과 관련해서는 “윤 대통령은 특별감찰관 후보를 여야가 합의해오면 임명하겠다는 것이 일관된 입장”..

사회, 경제 2024.10.25

AI 산업, 한국에 달렸다? "HBM 공급 장악... 병목현상 가능성"

AI 산업, 한국에 달렸다? "HBM 공급 장악... 병목현상 가능성"이코노미스트 보도윤진호 기자입력 2024.10.25. 14:54업데이트 2024.10.25. 15:43SK하이닉스가 고대역폭 메모리(HBM) 효과로 올해 3분기에 매출과 영업이익, 순이익 모두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HBM 매출은 전 분기 대비 70% 이상 증가했다. 2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 26회 반도체 대전 SEDEX 2024 SK하이닉스 부스에 HBM이 전시돼 있다./연합뉴스인공지능(AI) 시대에 전세계적인 공급망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핵심 지역이 한국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AI 산업에서 핵심 하드웨어는 한꺼번에 수많은 연산을 처리하도록 돕는 AI 가속기다. 기존 컴퓨터 부품 중 그래픽처리장치(GPU)가..

사회, 경제 2024.10.25

韓 "죽음의 전쟁터에 병사 버려" 비판하자… 北 "북한 호칭 말라" 딴소리

韓 "죽음의 전쟁터에 병사 버려" 비판하자… 北 "북한 호칭 말라" 딴소리뉴욕=윤주헌 특파원입력 2024.10.25. 11:33업데이트 2024.10.25. 15:5124일(현지 시각)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유엔총회에서 북한 외무성 소속 림무성이 발언하고 있다. /유엔미국과 우크라이나가 북한의 러시아 파병 및 전선 배치를 공식적으로 확인하고 러시아도 이 사실을 확실하게 부인하지 않은 상황에서 한국과 북한이 국제 외교 무대에서 또다시 설전을 벌였다. 북한의 파병을 두고 한반도에 대한 국제 사회의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예민해진 양국이 한치의 물러섬도 없이 하루가 멀다하고 치열한 공방을 벌이고 있는 것이다.24일(현지 시각)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는 유엔총회 제1위원회(군축·국제안보 담당) 회의가 열..

사회, 경제 2024.10.25

일용엄니·욕쟁이 이어 '손맛 예능'... 세상을 웃게하고 떠났다

일용엄니·욕쟁이 이어 '손맛 예능'... 세상을 웃게하고 떠났다이혜진 기자입력 2024.10.25. 12:27업데이트 2024.10.25. 15:14 배우 김수미가 지난 2015년 1월 29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 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헬머니' 제작보고회에서 미소를 짓고 있다. /연합뉴스국내 최장수 드라마 ‘전원일기’에서 ‘일용 엄니’로 사랑받았던 배우 김수미(75)는 드라마·영화뿐만 아니라 다수 예능 프로그램에도 종횡무진하며 늘 시청자 곁을 지켰다. 젊은 나이에 시골 할머니 역(전원일기)을 맡아 배우의 면모를 보여줬고, 욕쟁이 할머니(헬머니), 노총각의 어머니(맨발의 기봉이), 처녀 유령(안녕 프란체스카) 등 다양한 배역을 맡으며 다채로운 연기를 선보였다.25일 배우 김수미(본명 김영옥)가 75..

사회, 경제 2024.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