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상공 무인기' 놓고 양비론 편 민주당양지혜 기자입력 2024.10.13. 13:33업데이트 2024.10.13. 14:46 더불어민주당은 우리 정부가 평양에 무인기를 침투시켰다는 북한의 주장에 군이 ‘확인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을 밝힌 데 대해 “부적절한 대응”이라고 비판하면서도 북한의 오물 풍선 살포에 대해선 “도발행위를 규탄한다”면서 대북 이슈에 대해 양비론적인 태도를 보였다.민주당 김민석 수석최고위원은 13일 기자간담회에서 “(북한 무인기에 대해) 이재명 대표가 ‘통상적으로 정부차원에서 이뤄져야할 긴급 안보 상황 점검과 국민들에게 설명 의무도 다하지 않았다’고 지적하며 당내 안보상황점검단 마련을 지시했다”고 밝혔다.북한 외무성이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공개한 대북전단./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김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