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회장 입맛대로 뽑는 '올림픽 참관단'국제대회 경기와 무관한 인사들"체육회장 3연임용 선심" 지적도이영빈 기자입력 2024.08.26. 00:57업데이트 2024.08.26. 07:20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이 파리 올림픽을 마치고 지난 1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해 발언하고 있다. /뉴스1비(非)체육계 인사들을 대거 포함해 논란을 빚은 파리 올림픽 참관단 중 과반이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도 똑같이 참관단으로 다녀왔던 것으로 나타났다.25일 국민의힘 김승수 의원실에 따르면 파리 올림픽 참관단 98명 중 지방체육회 회장, 사무처장 등 68명은 항저우 아시안게임에도 참관단으로 다녀왔다. 조계종 전국신도회 사무총장 등 비체육계 인사들도 2개 대회에 다 참석했다.스포츠안전재단은 파리 올림픽 때 사무총장 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