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 10연패 이어 男 3연패...'신궁의 나라' 클래스는 달랐다男양궁 단체전, 프랑스 꺾고 금메달'속사포 궁사' 이우석 6발 모두 '텐'파리=이영빈 기자입력 2024.07.30. 00:29업데이트 2024.07.30. 11:42김우진, 김제덕, 이우석이 29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레쟁발리드에서 열린 파리 올림픽 양궁 남자 단체전 결승 프랑스와의 경기에서 승리하며 금메달을 확정한 뒤 환호하고 있다./뉴시스막내 김제덕(20·예천군청)은 시끄럽다. 경기 중 몇번이고 ‘파이팅’을 외치면서 사기를 북돋는다. 둘째 이우석(27·코오롱)은 날카롭다. 별 말 안하다가도 10점을 맞추고 나면 포효한다. 맏형 김우진(32·청주시청)은 무덤덤하다. 엑스텐을 쏘고도 별 것 아니라는 듯한 표정으로 하이파이브를 나눈다.세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