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15 12

사람 그리고 사람

* 사람 그리고 사람 한 순간을 만났어도 잊지 못하고 살아가는 사람이 있고 매 순간을 만났어도 잊고 지내는 사람이 있다. 내가 필요할 때 날 찾는 사람도 있고 내가 필요할 땐 곁에 없는 사람도 있다. 내가 좋은 날에 함께했던 사람도 있고 내가 힘들 때  나를 떠난 사람도 있다. 늘 함께 할때 무언가 즐겁지 않은 사람도 있고 짧은 문자나 쪽지에도  얼굴에 미소 지어지는 사람이 있다. 그 이름을 생각하면  피하고 싶은 사람도 있고 그 사람 이름만 들어도 못내 아쉬워 눈물 짓는 사람도 있다. 서로에게 있어 가장 소중한 사람은 지금 내곁을 지켜주는 사람이란 걸 가끔은 잊을 때가 있다. 등잔 밑이 어둡다.너무 가까이 있기에 그 소중함을 모르고 지나쳐 버리고 있는 이 시간들 그 시간을 낭비하지 말 것이며 우리에게 ..

교 양 2024.07.15

어느 아버지의 마음

♧ 어느 아버지의 마음                                            안타깝지만 가슴 찡하고 감동적인 글을 전해드립니다. 얼마전 육군 모사단의 상병이 사격장의 유탄에 맞아 죽었다.억울하게 죽은 아들의 부모 마음이 어떠하였을까? 군대에 간 아들이 전투하다 죽는다 해도 원통할 터인데 느닷없이 사격장의 유탄에 맞아 죽다니 얼마나 억울하랴?그 유탄을 쏜 병사가 죽이고 싶도록 밉지 않겠는가? 당장 찾아 엄벌을 하라고 하지 않으랴? 또 마땅히 그렇게 해야만 할 것이다.그런데 그 사병의 아버지는 전혀 다른 말씀을 하셔서 우리를 놀라게 하고 또 감동케 하는 것이다.“그 유탄을 쏜 병사를 찾지 말라. 그 병사도 나처럼 자식을 군대에 보낸 어느 부모의 자식이 아니겠느냐? 그 병사를 알게 되면..

교 양 2024.07.15

아름다운 人生!

🧡 아름다운 人生!만나는 사람마다 스승으로알아...!世界 最大의 文學者로 꼽히는 괴테(Goethe)를 종합적 天才라고 일컫는다...! 괴테의 경구집(警句集)에 나오는 체세훈에 즐거운 生活을 하려거든지나간 일을 투덜거리지말 것...! 좀처럼 성을 내지 말 것...! 언제나 現在를 즐길 것!...특히 남을 미워하지 말것...!未來를 神에게 맡길것이라고 했다...!83년의 긴 생애를 산 그의생가는 프랑크루르트 암마인에 있다...!관광객들은 괴테의 生家를 꼭 訪問해 보고 가기때문에 너 나 할 것 없이강한 호기심과 깊은 感動속에 生家를 찾는다...!그는 하늘이 낸 위대한 人物이었다...! 우리는 어떻게 하면 즐거운 人生을 살 수 있는가...? 괴테는 그의 人生 훈을 다섯 가지로 요약했다...! 첫째는, 지나간 ..

교 양 2024.07.15

차세대 한국과 일본, 그 동력은?

[김석우 칼럼] 차세대 한국과 일본, 그 동력은?지난해 한국의 1인당 국민소득이 36,194달러로 일본을 앞섰다고 한국은행이 발표했다. 일본의 30년 넘는 장기침체와 최근 엔화 약세가 주요 원인이지만, 한국 자신의 지속적인 발전이 더욱 중요하다.1965년 한일 국교정상화 당시 한국 경제는 일본의 1/30에 지나지 않았다. 식민 통치 시기는 물론이고, 해방 이후에도 양국 간의 경제 격차는 쉽게 메울 수 없었다. 2차세계대전 당시 자국 항공모함과 전투기로 미국과 싸웠던 일본은 이미 선진사회였다. 정치, 경제, 문화, 과학, 기술 등 모든 분야에서 한국보다 훨씬 위였다. 대등한 수준이 아니었다. 그럼에도 유독 한국인만이 일본을 하찮게 평했다.건국 대통령 이승만은 강한 반일 정책을 추구했다. 대만과 대조적이었다..

시사 일반상식 2024.07.15

이번엔 상설 특검 꼼수, 민주당 머릿속에는 특검밖에 없나

이번엔 상설 특검 꼼수, 민주당 머릿속에는 특검밖에 없나조선일보입력 2024.07.15. 00:25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가 13일 광화문광장 인근에서 열린 채상병 특검법 거부권 규탄 범국민대회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더불어민주당이 해병대원 사건 특별검사를 개별 특검법이 아닌 상설 특검법을 통해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자신들이 주도했던 해병대원 특검법에 대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하고 국회 재의결도 부결될 경우, 상설 특검법으로 대통령의 거부권을 무력화하겠다는 것이다.2014년 도입된 상설 특검법은 법무 장관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거나 국회가 특검 임명 요청안을 의결하면 별도의 법을 제정하지 않아도 바로 특검을 가동할 수 있도록 했다. 171석의 민주당이 언제든 특검을 가동할 수 있다는 뜻이다..

사회, 경제 2024.07.15

트럼프 피격, 피 부르는 극단의 증오 정치

트럼프 피격, 피 부르는 극단의 증오 정치조선일보입력 2024.07.15. 00:30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13일 오후(현지 시각)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에서 유세를 벌이던 중 유세장 주변에서 여러 발의 총격이 발생하면서 유세가 중단됐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유세를 하던 중 총소리를 듣자 곧바로 몸을 연단 밑으로 숨겼고 경호원들의 보호를 받으며 무대에서 급히 대피했다. /AFP 연합뉴스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펜실베이니아주 유세 도중 총격을 받아 오른쪽 귀를 관통당하는 아찔한 일이 벌어졌다. 총성과 거의 동시에 단상으로 뛰어오른 경호원들의 다급한 “엎드려” 외침과 청중들의 비명이 뒤섞이며 유세장은 아수라장이 됐다. 생명엔 지장이 없었지만 끔찍한 정치 테러 장면을 전 세계..

시사 일반상식 2024.07.15

'클린턴 부부'가 못다이룬 꿈 '오바마 부부'가 실현? "당 분열 우려도"

'클린턴 부부'가 못다이룬 꿈 '오바마 부부'가 실현? "당 분열 우려도"[노석조의 외설]워싱턴 D.C.=노석조 기자·조지타운 방문연구원입력 2024.07.14. 06:00업데이트 2024.07.14. 19:28 뉴스레터 ‘외설’ 구독하기 ☞ https://page.stibee.com/subscriptions/275744미셸 오바마와 힐러리 클린턴. /조선일보 DB11일(현지 시각) 워싱턴 D.C. 조지타운 인근에서 한국 동료 기자를 만났습니다. 나토 정상회의를 취재하러 온 동료였습니다.간간이 뉴스로 봤지만, 현장 기자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한국 정치 상황은 활자로 읽는 것보다 더 뒤죽박죽인 듯했습니다.미국도 사실 정치 난맥상이 ‘하우스 오브 카드(House of Cards)’ 같은 ‘미드’ 저리 가라 할..

시사 일반상식 2024.07.15

경제발전 주역 '엔지니어링', 작년 수주 10조 역대 최대

경제발전 주역 '엔지니어링', 작년 수주 10조 역대 최대엔지니어링 기술 수요 급증신수지 기자입력 2024.07.15. 00:35업데이트 2024.07.15. 09:03울산 울주군 신고리 원자력발전소 3·4호기는 3세대 신형 원전으로는 세계 최초로 2019년 상업 운전에 성공했다. 우리나라 독자 기술로 완성한 첫 ‘한국형 원전’으로 지난해 말 ‘제2회 대한민국 엔지니어링 대상’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한국전력기술울산 울주군에서 가동 중인 신고리 원자력발전소 3·4호기는 에너지 안보와 경제 발전을 견인한 핵심 엔지니어링 프로젝트로 꼽힌다. 우리나라 독자 기술로 완성한 첫 ‘한국형 원전’으로, 2007년 착공을 시작해 3세대 신형 원전으로는 세계 최초로 2019년 상업 운전에 성공했다. 한국을 세계 여섯 ..

사회, 경제 2024.07.15

이재명의 먹사니즘, 막사니즘

[강경희 칼럼] 이재명의 먹사니즘, 막사니즘국민의힘 전당대회'김건희 문자 읽씹'으로진흙탕 싸움 벌이는 새대선 출마 수준의민주당 대표직 출마 연설로중도 겨냥한 '정치 신제품' 출시정부·여당 이 위기 느끼고는 있나강경희 기자입력 2024.07.15. 00:15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가 지난 10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절망의 오늘을 희망의 내일로 바꿀 수 있다면 제가 가진 무엇이라도 다 내던지겠다"며 당 대표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이덕훈 기자이재명 전 민주당 대표가 당 대표직 경선 출마를 선언하면서 “단언하건대 먹고사는 문제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하는 것, ‘먹사니즘’이 우리의 유일한 이데올로기”라고 했다. ‘먹사니즘’은 젊은 사람들이 ‘귀차니즘’ ‘먹고사니즘’ 하는 식..

사회, 경제 2024.07.15

文정부 때 댐 중단 안 했다면 충청권 올여름 수해 막았다

文정부 때 댐 중단 안 했다면 충청권 올여름 수해 막았다지천댐·상촌댐 건설 계획했다환경 단체·주민 반대로 무산박상현 기자입력 2024.07.15. 05:13업데이트 2024.07.15. 09:24밤 사이 집중호우로 인해 충청을 비롯한 남부지방에 침수 피해가 발생한 지난 10일 서울 서초구 한강홍수통제소 상황실에서 직원들이 AI홍수예보시스템을 통해 충청과 경북 지방에 대한 홍수위험 감지 실시간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뉴스1댐 건설이 추진됐지만 환경 단체와 주민 반대로 무산된 지역에서 올여름 큰 홍수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때 댐을 지었다면 물난리를 막을 수 있었다는 지적이 나온다.14일 환경부에 따르면, 최근 폭우가 내려 물난리가 발생한 충청 지역에는 과거 상촌댐과 지천댐 등 댐 2개 건설이 예정됐..

사회, 경제 2024.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