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말 31

八月 斷想

八月 斷想 癸卯(23年) 7월은 세계가 제일 무더웠고, 산불, 폭우 등 地球溫暖化로 지구촌이 몸살을 앓고 국내는 역대급 장마까지 겹쳐 큰 사상자와 피해를 입힌 감래하기 힘든 시기였습니다. 힘든 시기 속에서도 한결같은 마음으로 상부상조하며 위기극복에 참여하고 마음의 아픈 상처를 치유키 위해 헌신하는 이웃이 있고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우리님들이 있어 잘 버텨낼 수 있었을 것으로 믿습니다. 낮에는 폭염으로 밤에는 열대야로 앞으로 십여일 동안은 견디기 힘든 나날이 될것으로 건강관리에 힘써 일상 유지하기 바랍니다. 눈뜨면 아침이고 돌아서면 저녁이고 월요일인가 하면 벌써 주말이고, 어느새 8월에 접어들어 세월이 빠른 건지 내가 급한 건지 나는 하루하루가 심신의 근력이 엷어지고 늙어저 가고 있음을 느끼는데 마음속에 ..

인사말 2023.08.02

九月 斷想

2022-09-23 19:50:09 九月 斷想 조석으로 싸늘한 기운이 옷깃을 여미고 청명한 하늘아래 한낮 뙤양볕은 五穀百果를 열글게 하는 天高馬肥節이라! 바람에 출렁이는 황금벌판 산야는 색동옷 갈아입을 준비에 여념이 없고 우리는 짙은 가을맞이를 하며 冬藏준비를 해야 할 때다. 4계절의 天氣, 地氣를 받은 대한민국은 분명 祝福의 땅이다. 그런데 우리는 자연과 사람의 밀접한 관계를 망각하고 살고 있는 것은 아닌지 자연환경 파괴 심각성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싶다. 우리는 농업사회에서 짧은 기간에 공업사회, 정보화사회, 5G세대로 발전하면서 문명의 이기로 눈부신 발전은 풍요의 사회 일원이 되었지만 정신세계는 희생과 충효 온유와 배려는 꼰대세대의 전유물이고, 이기심, 아집 독불, 패거리, 자기과시 등 배려..

인사말 2023.07.26

五月 香

2022-05-24 10:31:19 五月 香 我執獨善民生苦 아집과 독선으로 민생의 고달팠던 지난 세월 好利追求紛世事 사리사욕을 추구하면 온 세상이 어지럽고 德行墜落紊邦中 도덕이 땅에 떨어지니 온 나라가 문란하네 現今綱紀紛縈裡 현세의 사회 도덕이 땅에 떨어졌으니 毋自欺無愧我心 자기자신을 속이지 말고 내마음이 부끄럽지 않게하라 亂世搜捕正道立 어지러운 세상 물거품 청소하여 정도 바로 세우자 一燈能除暗千年 하나의 등이 밝혀지니 천년의 어둠이 자라진다 愼終如始而治人 처음처럼 끝까지 한결같은 마음으로 다스리면 經濟安保强大國 경제 안보 강국 세계리더국 대한민국 其本亂而末治者否矣 근본이 제대로 되지 않았는데 말단이 제대로 다스려지는 경우는 없으니 未來韓國世界化 미래를 위해 국민통합으로 세계로 세계로 竹坡 宋 治淳

인사말 2023.07.21

1.21 秘話

1.21 秘話: 형사가 무장공비와 격투, 수갑을 채우던 시절 이야기 조갑재 막강한 공권력의 칼을 갖고도 非무장 종북세력에 끌려다니는 요사이 한국 정부와 비교하면 "아, 우리에게 이런 시절도 있었구나. 우리가 이스라엘 식으로 살았었구나"라는 생각이 든다. 오는 1월21일은 한국 現代史의 흐름을 바꾼 1968년 1월21일 밤 북한군 특수부대의 청와대 기습 사건 45주년이다. 이 사건을 취재한 기록(朴正熙 傳記 수록)을 다시 읽어내려가면 당시 한국인들의 反共정신과 투지에 놀라게 된다. 형사가 특수부대원과 맞서고, 시민이 무장한 공비와 격투를 벌이고, 경찰서장은 31명의 공비들의 앞길을 막고 당당하게 호령하다가 총격을 받고 순직한다. 막강한 공권력의 칼을 갖고도 非무장 종북세력에 끌려다니는 요사이 한국 정부와 ..

인사말 2023.05.14

김신조 1. 21 사태 당시 생존자 동영상

김신조 1. 21 사태 당시 생존자 동영상 1. https://youtu.be/L0CW4mkOdXY 2. https://youtu.be/aLKKroBofKc 3. https://youtu.be/zkxdvEfI_0I 4. https://m.youtube.com/watch?feature=youtu.be&v=5aKI6WDqOvU 김신조 1. 21 사태 동영상 1. https://youtu.be/L0CW4mkOdXY 육참총장 이진삼장군과 김신조 당시상황 대담 2. https://youtu.be/aLKKroBofKc 김신조 당시상황 설명 및 투항 3. https://youtu.be/zkxdvEfI_0I 김신조 심문 영상 4. https://m.youtube.com/watch?feature=youtu.be&v=5a..

인사말 2023.05.14

경비사 30대대 흔적을 찾아서 6부

6부 경비사 30대대 흔적을 찾아서 수도경비사(首都警備司)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청와대 외곽을 방위하는 임무를 띄고 주둔한 5160부대. 서울의 5대궁(宮)中 1호 경복궁에 위치한 보병부대로 1, 2, 3, 화기, 본부중대로 편성되었다. 6시 기상나팔 소리와 함께 기상하여 침구정돈, 일조점호 후 조식, 각 중대 전화당번 1명을 제외한 전 부대원은 도복차림으로 연병장에서 1시간 체력단련 과 각 중대별 구보로 이어진다. 신무문을 통해 청와대 앞 도로, 팔판동, 삼청동 버스종점을 돌아 경복궁 후문 미술관앞, 향원정을 지나 연병장에 복귀 해산한다. 일과시간이 시작되면 주 훈련은 중대별로 제식훈련, 총검술, 폭동진압 등 내무반의 정리정돈, 엄격한 정신교육-정훈교육과 1주일에 1회 내무사열, 1분기 1회 ..

인사말 2023.05.14

내가 겪은 1,21사태(事態)1~5부

1부 내가 겪은 1,21사태(事態) 1968년 1월21일은 나의 군 복무기간중 잊을수 없는 또한 그당시 국가 안위에 엄청난 혼란과 충격을 가하고 국가 안보의 중요성을 각인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50년전 1월21일은 금년과 같이 일요일, 당시는 영하 10여도의 강추위에 여늬때와 같이 외출 외박을 다녀와 20시 대대 연병장에서 일직사령으로 부터 각 중대 인원 점검과 하달사항이 있은후 20시 30분경 취침시간에 들어가자 작전과장(대위 장세동)의 카랑카랑한 목소리로 전 부대원 완전군장 연병장 집합 구령이 떨어졌다. 당시 나는 전방에 신원미상의 부대가 훈련중이라는 작전과장의 명을 받고 각과에서 1명이상 외출 외박 중지 명을 받고 대기중이었기 때문에 생생히 기억.. 당시 5분대기조 훈련이 익숙한 전부대원은 평상시 ..

인사말 2023.05.14

己亥년을 맞으며

己亥년을 맞으며 2019-01-01 03:06:00 Adieu 2018(戊戌年) 多事多難했던 變化의 소용돌이 속 一犬吠形 百犬吠聲 (한마리 개가 그림자보고 짖으니 수많은 개가 덩달아 짖는다) 甘呑苦吐 (달면 삼키고 쓰면 밷는 이기주의) 寸度 (알아서 장단 맞추는 자존심 없는 인간상들) 責任과 義務 실종, 配慮와 獻身이 결핍된 사회 재상위 불릉하(在上位 不陵下) 윗자리에 있는 사람들은 아랫사람을 함부로 능멸하지 말고 재하위 불원상(在下位 不援上) 아랫자리에 있는 사람들은 함부로 윗사람을 끌어내리려 하지 말것이며 정기이불구어인즉무원(正己而不求於人則無怨)' 나를 먼저 바르게 하고 남을 탓하지 마라. 正直과 良心과 道德的 權威가 지배하는 大韓民國이 되도록 人道해 주소서. 己亥年을 맞으며 戊戌年의 아쉬움과 後悔와..

인사말 2023.0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