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美 석학들, 트럼프 피해 탈출 러시? 티머시 스나이더 등 예일대 석학 3명 캐나다로뉴욕=윤주헌 특파원입력 2025.03.31. 17:43업데이트 2025.03.31. 17:49미국 아이비리그 대학인 예일대를 떠나 토론토대로 옮기게 된 티머시 스나이더 역사학과 교수. /Ine Gundersveen, 티머시 스나이더미국 예일대 석학 3명이 동시에 캐나다 토론토대로 옮기는 것으로 전해졌다. 교수들이 해외로 적을 옮기는 것이 이례적인 일은 아니지만, 파시즘을 비판하며 ‘민주주의’의 가치를 연구해 온 석학 3명이 트럼프 정부 출범 직후 모국을 떠나는 것은 미국의 민주주의가 후퇴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31일 예일대에 따르면, 역사학과 티머시 스나이더 교수와 마시 쇼어 교수 부부, 철학과 제이슨 스탠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