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兆 체코 원전 최종 계약 임박… “15년간 1조원 이상 지역경제 유입”이인아 기자입력 2025.01.28. 06:00업데이트 2025.01.28. 07:03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을 주축으로 한 ‘팀 코리아(Team Korea)’가 체코 두코바니 지역에 신규 원자력 발전소 2기를 짓는 사업에 대한 최종 계약 체결을 앞둔 가운데, 원전 건설로 현지에 1만여 명의 인구가 유입되는 등 경제적 파급 효과가 상당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두코바니 원전 2기의 예상 사업비는 약 24조원으로 추산된다.28일 원전 업계와 외신 등에 따르면 체코 정부는 두코바니 지역에 신규 원전 2기를 짓는 것과 관련해 예상되는 위험, 기대 효과 등을 토대로 오는 6월까지 국가 행동계획을 작성할 예정이다. 컨설팅 업체 KPMG가 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