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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가슴의 태극기 배지

[박정훈 칼럼] 이재명 가슴의 태극기 배지"더러워도 평화"를 외치며 태극기와 정반대 대척점에서왔던 장본인이 이젠 태극기의 역사적 상징성까지 차지하겠다 한다박정훈 논설실장입력 2025.01.25. 00:15업데이트 2025.01.25. 10:41이재명 대표가 2023년 6월 서울 성북구 중국 대사관저에서 싱하이밍 당시 중국 대사를 만나 대화하고 있다. 싱 대사는 이 대표를 옆에 앉혀놓고 15분간 윤석열 정부를 비판하는 훈계조 연설을 늫어놓았고 이 대표는 묵묵히 듣기만 해 사대 굴종 논란을 빚었다. 이날도 이 대표의 왼쪽 가슴엔 태극기 배지가 달려 있었다. /국회사진기자단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돌연한 친미(親美) 행보는 대선용 우클릭 프로젝트의 계산된 연출에 다름 아니다. 그간 친중(親中)을 달리던 그는 계엄..

사회, 경제 2025.01.25

권성동 "국민의힘이 바뀌겠다…巨野 독선·횡포에 단호히 맞서"

권성동 "국민의힘이 바뀌겠다…巨野 독선·횡포에 단호히 맞서""평온한 일상 돌려드리겠다" 설 메시지양지호 기자입력 2025.01.25. 18:38업데이트 2025.01.25. 18:45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25일 설 연휴 첫날 “새롭게 거듭나는 당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는 메시지를 냈다.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애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권 원내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명절에 기쁘고 즐거운 소식만 드려야 하는데 정치가 제 역할을 다하지 못해 마음이 무겁다”며 “국민의힘이 바뀌겠다”고 했다.그러면서 “여러분이 주신 소중한 말씀을 가슴 깊이 새기면서 새롭게 거듭나는 당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했다. 권 원내대표는 “거대 야당의 ..

사회, 경제 2025.01.25

"5시간 전에는 와야 비행기 탄다" 난리난 인천공항

"5시간 전에는 와야 비행기 탄다" 난리난 인천공항박선민 기자입력 2025.01.25. 09:37업데이트 2025.01.25. 13:31한 네티즌이 올린 25일 인천공항 출국장 모습. /스레드설 연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해외로 출국하려는 인파가 몰리면서 오전 일부 시간대 혼잡이 극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상에는 혼잡한 공항 상황에 아슬아슬하게 여객기에 탑승했다는 글이 이어졌다.25일 오전 X와 스레드 등 소셜미디어에는 인천공항 출국장에 인파가 가득한 사진과 함께 실시간 상황을 알리는 글이 잇달아 올라왔다. 대부분 인파가 몰려 체크인부터 게이트에 도착하는 데까지 장시간이 소요된다는 내용이 담겼다.한 스레드 이용자는 “오늘 인천공항 새벽 5시에 도착했는데 3층 출국장 가는 도로가 그냥 주차장이었다”며 “..

사회, 경제 2025.01.25

트럼프 정부, 군용기에 불법 체류자 태워 추방… 수갑 채운 사진도 공개

트럼프 정부, 군용기에 불법 체류자 태워 추방… 수갑 채운 사진도 공개박선민 기자입력 2025.01.25. 15:26업데이트 2025.01.25. 17:48 23일 미국 애리조나주 투손 국제공항에서 수갑을 찬 불법 이민자들이 추방되기위해 군 수송기에 탑승하고 있다./미국방부 /AFP 연합뉴스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불법으로 체류하는 이주민들을 군 수송기에 태워 추방하는 등 국경 통제 강화에 나섰다.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24일(현지 시각) X에 수갑을 찬 불법 체류자들이 줄지어 군용기에 탑승하는 사진을 공개한 뒤 “트럼프 대통령은 전 세계에 강력하고 분명한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며 “미국에 불법으로 입국하면 엄중한 결과를 마주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통상 불법 체류자를 항공기에 태워 추방할 때..

시사 일반상식 2025.01.25

민사 1심에 평균 437일… '지연된 정의'가 국민들 분노 불렀다

민사 1심에 평균 437일… '지연된 정의'가 국민들 분노 불렀다[법은 왜 짓밟혔나] [3] 재판 지연 3가지 이유방극렬 기자김나영 기자입력 2025.01.25. 01:13업데이트 2025.01.25. 08:102018년 12월 7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법원에서 열린 전국법원장회의에서 참석자들이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재형 대법관, 조희대 대법관, 김명수 대법원장, 이기택 대법관. /연합뉴스조희대 대법원장은 2023년 12월 취임사에서 “모든 국민은 신속한 재판을 받을 권리를 가지는데도 법원이 이를 지키지 못하여 국민의 고통을 가중시키고 있다”고 했다. 조 대법원장 취임 후 1년이 지났지만 ‘재판 지연’ 문제는 좀처럼 개선되지 않은 것으로 24일 나타났다. 소송을 내도 재판부가 6개월..

사회, 경제 2025.0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