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鐵腸石心 철장석심이란굳센 의지나 지조가 있는 마음을 비유하는 말로 일편단심을 나타내고 있습니다.하다못해 말 못하는 짐승도 주인을 배신하지 않는 판국에 시시비비를 떠나 소위 조직의 리더라고 자처했던 자들의 조변석개하는 비굴한 모습을 보며 측은함을 넘어 처참해지는 작금의 시국에서 조선시대 세조를 향해 '나으리'라 불렀던 만고의 충신 성삼문과 낙락장송이 떠올라 몇 자 적어봅니다.북풍한설에도 끄떡없는 낙락장송 소나무는 늘 푸른 모습을 띠는 것에서 굳은 지조와 절개를 지키는 사람의 됨됨이를 표현하고 있습니다만 ,우리 한민족은 소나무를 무척이나 좋아해추사 김정희의 세한도는 국보180호로 지정되어 있고, 사육신의 한 사람인 성삼문은 낙락장송의 '절의가'를 읊었습니다.또한 ,나무 중 단연으뜸으로흔히松壽千年·松栢不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