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산(鷺山) 이은상 선생을 기리며 -이은상 선생하면 먼저 가곡 '가고파'와 '사우(동무생각)'가 떠오릅니다.나는 한국 가곡 중에 특별히 "사우"(동무생각) 와 "가고파" 를 좋아합니다.친구를 그리워 하는 절절 마음을 그린 두 노래 모두 우리시대 (1960년 고등학교 졸업)의 음악 교과서에 실렸었습니다.이들은 모두 이은상의 작시 입니다.멜로디도 좋지 만, 고향과 동무들을 그리위 하는 그 마음 절절한 가사가 마음을 뭉클하게 합니다.그중에 "가고파"는 젊은 시절, 제주 바닷가에서 발성 연습겸 자주 부르던 노래 였습니다.↪️가고파(1) 내고향 남쪽 바다 그 파란물 눈에 보이네.꿈엔들 잊으리오. 그 잔잔한 고향 바다.지금도 그 물새들 날으리.가고파라 가고파.(2) 어릴제 같이 놀던 그 동무들 그리워라.어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