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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의, 1조달러 들여 美에 'AI로봇 산단' 추진

손정의, 1조달러 들여 美에 'AI로봇 산단' 추진닛케이 "손 회장, 곧 美 방문해 발표"유지한 기자장형태 기자입력 2025.03.31. 00:50업데이트 2025.03.31. 10:44손정의 회장이 이끄는 일본 소프트뱅크 그룹이 1조달러(약 1471조원)를 들여 미국 전역에 인공지능(AI) 기술이 대거 적용된 산업 단지를 짓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29일 보도했다. 닛케이는 “노동력 부족을 감안해 AI 로봇이 자율적으로 작동하는 ‘무인 공장’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했다. 사람의 개입 없이 완전 자동화로 연중무휴 운영되는 이른바 ‘다크 팩토리(dark factory·암흑 공장)’다. ‘다크 팩토리’는 사람이 없어 조명이 필요 없는 공장을 뜻한다.손 회장은 조만간 미국을..

시사 일반상식 2025.03.31

"여기 있음 죽어, 어서 가" 풀어줬는데… 산불에 화상 입고도 돌아온 '대추'

"여기 있음 죽어, 어서 가" 풀어줬는데… 산불에 화상 입고도 돌아온 '대추'박선민 기자입력 2025.03.31. 15:37업데이트 2025.03.31. 16:41자신이 살던 집으로 돌아온 반려견 대추. /인스타그램영남권 산불 확산 당시 불길을 피하라고 줄을 풀어준 반려견이 다시 집으로 돌아왔다. 견주는 산불로 집이 폐허가 돼 더이상 반려견을 키우기 힘들어지자 동물구조단체에 보냈다.31일 동물구조단체 ‘도로시지켜줄개’에 따르면, 경북 의성에서 시작된 산불이 안동으로까지 번지자 반려견 ‘대추’를 키우던 할아버지 A씨는 대추를 묶어둔 줄부터 풀었다. 산불을 피해 살아남으라는 의도였다.그렇게 대추는 집을 떠났고, 불길은 무서운 기세로 접근하더니 A씨 집을 집어삼켰다. 집은 형체도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무너졌..

사회, 경제 2025.03.31

美 석학들, 트럼프 피해 탈출 러시? 티머시 스나이더 등 예일대 석학 3명 캐나다로

美 석학들, 트럼프 피해 탈출 러시? 티머시 스나이더 등 예일대 석학 3명 캐나다로뉴욕=윤주헌 특파원입력 2025.03.31. 17:43업데이트 2025.03.31. 17:49미국 아이비리그 대학인 예일대를 떠나 토론토대로 옮기게 된 티머시 스나이더 역사학과 교수. /Ine Gundersveen, 티머시 스나이더미국 예일대 석학 3명이 동시에 캐나다 토론토대로 옮기는 것으로 전해졌다. 교수들이 해외로 적을 옮기는 것이 이례적인 일은 아니지만, 파시즘을 비판하며 ‘민주주의’의 가치를 연구해 온 석학 3명이 트럼프 정부 출범 직후 모국을 떠나는 것은 미국의 민주주의가 후퇴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31일 예일대에 따르면, 역사학과 티머시 스나이더 교수와 마시 쇼어 교수 부부, 철학과 제이슨 스탠리 ..

시사 일반상식 2025.03.31

국회 법사위 소위, 헌법재판소법 개정안 野 주도로 의결

국회 법사위 소위, 헌법재판소법 개정안 野 주도로 의결신지인 기자입력 2025.03.31. 18:09업데이트 2025.03.31. 19:01 3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제1소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박범계 1소위원장이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뉴시스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법안심사제1소위원회를 열고 헌법재판소법 개정안의 의결을 31일 진행했다.이날 국회 법사위 소위에서 의결된 헌법재판소법은 크게 두 가지다. 첫 번째는 김용민 민주당 의원이 발의한 것으로, 대통령이 궐위되거나 탄핵소추에 의해 직무가 정지된 경우 국회에서 선출하는 헌법재판관 3명, 그리고 국회와 동격의 헌법기관인 대법원장이 지명한 헌법재판관 3명에 대해서만 임명할 수 있다는 내용이다. 대통령 권한대행이 헌법재판관을 새로..

사회, 경제 2025.03.31

與 "민주당이 한덕수 탄핵안 발의하면 문형배·이미선 후임 지명 협의"

與 "민주당이 한덕수 탄핵안 발의하면 문형배·이미선 후임 지명 협의"양지혜 기자입력 2025.03.31. 15:44업데이트 2025.03.31. 17:25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더불어민주당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발의할 경우 4월 18일 임기가 만료되는 문형배·이미선 헌법재판관의 후임자 지명 문제를 협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권성동(가운데)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3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현안관련 기자 브리핑에서 "민주당 등 야권 주도로 통과한 상법개정안에 대해 재의요구권 행사를 요청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왼쪽부터 박수민 원내대변인, 권 원내대표, 김대식 원내수석대변인./뉴스1권 원내대표는 31일 국회에서 현안 기자회견을 열고 ‘한 대행이 야당의 2차 ..

사회, 경제 2025.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