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발 피하며 진지 공격...로봇과 인간의 전쟁, 우크라서 현실로이혜진 기자입력 2025.02.12. 11:28업데이트 2025.02.12. 15:20우크라이나 제13 '하르티아' 국가방위여단에 소속된 전투로봇이 작전 수행하는 모습. /하르티아 여단 유튜브 영상우크라이나군이 세계 최초로 로봇 부대를 투입해 러시아군 공격 작전을 개시하면서 영화에서나 볼 법한 인간과 로봇의 전투가 현실화되는 모습이다.9일(현지 시각) 영국 더타임스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제13 ‘하르티아’ 국가방위여단은 우크라이나 제2 도시인 하르키우 지역에서 전투 로봇 5대 이상을 투입해 러시아군 진지를 공격했다. 이 로봇들은 기관총 사격과 대전차 지뢰 투하 임무를 수행했으며 작전 결과 러시아군 30여 명이 사망했다. 이날 전투 끝에 하르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