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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씨년 서럽다》우리말 표현에 "을씨년 서럽다"라는 말이 있다.이 말은 "을사년 서럽다"란 말에서 유래했다고 한다.어쩐지 음습하고 차가운 기운이 돌며 기분이 좋지 않을 때 쓰는 말이다.금년이 바로 60년 만에 돌아온다는 乙巳年이다.乙巳年이 어떠했기에 ?乙巳年의 歷史를 보자.고려 초기, 945년 乙巳年(고려 혜종2년) 에는 "왕규의 난" 이라는 군사쿠데타로 수많은 목숨이 죽어 나갔다.그리고 600年이 흘러 1455年 乙巳年 (명종1년)에는 乙巳士禍로 수많은 대윤(大尹)의 士林들이 죽어 나갔고그리고 60년 후, 1605年 乙巳年(선조38년)에는 경상도 지방에 난데없는 폭우가 열흘 이상 퍼부어 낙동강이 범람하여 안동, 선산, 경주까지 수많은 수재민이 발생했다.또 60년 후, 1665년 乙巳年(현종6년)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