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청어로 살고 싶다.※ 청/년처럼 사는 어/르신 ※나이 80·90·100세 되어도 청년처럼 사는 어르신을 줄여서 ‘청어’라고 한다.청어는 나도 모르게 존경심 우러나는 어르신으로 긍정적 열정과 미래 호기심이 가득하다.‘청어 DNA’를 심고 가꿔야 내 마음속 청어 떼가 뛰논다고 생각한다.건강 백세라는 말이 실감나는 세상이다.여러분이 잘 아는 철학자 김형석 교수님은 올해 104세 이신데 열심히 강의하고 신문 칼럼을 쓰신다.요즘도 서울 뿐만 아니라 지방까지 강의가 있어 KTX를 타러 서울역에 자주 가신다고 한다.100세가 넘으신 분이 서울에서 저녁 강의를 하고 곧바로 열차로 포항에 가서 잠깐 주무시고 조찬 강의를 하신다니 저절로 감탄사가 나온다.청어처럼 사는 또 다른 사람은 이길여 가천대학교 총장이다.지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