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불법 승계 의혹' 이재용에 2심서도 징역 5년 구형박혜연 기자입력 2024.11.25. 16:01업데이트 2024.11.25. 17:30 검찰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경영권 불법 승계’ 사건 2심에서도 이 회장에게 징역 5년과 벌금 5억원을 구형했다.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25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삼성 부당합병 의혹' 관련 항소심 결심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뉴시스서울고법 형사13부(재판장 백강진)는 25일 자본시장법·외부감사법 위반 등 19개 혐의로 기소된 이 회장 등 14명에 대한 결심 공판을 진행했다.검찰은 1심 때와 마찬가지로 이 회장에게 징역 5년과 벌금 5억원을 구형하고, 함께 기소된 최지성 전 삼성 미래전략실(미전실)장, 김종중 전 전략팀장에 대해선 각각 징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