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중심축, 한·중·일 보조축역사에 가정은 없지만 프·러가 독일과 소통했다면 1차대전은 안 일어났을지도지금의 최대 화약고는 대만해협… ‘도전국’ 중국과의 긴밀한 소통은 지역 평화와 번영 위해 필수이달 말의 한중일 정상회담은 그런 의미에서 새 전략적 과제김성한 고려대 국제대학원 교수·前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입력 2024.05.17. 00:10한·미·일 협력이 우리 외교의 중심축이라면, 한·중·일 협력은 보조축이다. 미국과 중국 중에서 하나만 택할 수 없는 한국으로선, 한·미·일이 한·중·일 협력을 견인하도록 해야 한다.북한 핵 위협을 억제하고 첨단 기술을 보호하는 포괄 안보의 핵심 기제는 한·미·일 협력이다. 그러나 경제적 상호 의존도가 높은 한·중·일 간의 협력을 배제할 수는 없다. 윤석열 정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