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 관혼상례/민속, 고전 70

서낭당과 성황당

서낭당과 성황당 2018-12-20 23:22:56 서낭당과 성황당 ㅡ식민반도사관자들이 쓴 백과사전에는 서낭당과 성황당이 같다라고 알리고 있습니다. 사실일까? ㅡ박정희가 말살한 성황당과 서낭당의 진실을 알아봅니다ㅡ ▲강릉에 있는 성황당. 다시 지은 것이다. 결론적으로는 서낭당과 성황당은 크게 다르다는 사실입니다. 1.성황당(城隍堂)은 성황신이 거처하는 곳이다. 고도의 수련을 거친 신녀ㆍ무녀가 거처하면서 마을의 액운과 애사를 관장했다. 마을에 병자나 객사 등 애사가 생기면 당주인 신녀가 풀어주고 났게 해준다. ㅡ당주가 마을에 온다고 해서 당골래라고 부르기도 했다. 당골래는 억울하게 죽은 영혼을 위무하여 저승길을 인도해 주는 역활도 맡는다. 그런데 당골래가 흉악자의 영혼을 위무하다가는 즉사했다고 기록은 전한..

삼신할미

삼신할미 2018-08-13 23:07:22 ☆삼신할미...? 1. 삼신할미란 무슨 뜻인가...? 삼신할미란, 삼신(三神)인, 할미라는 말이다. 삼신이란, 천·지·인 삼신을 가리킨다. 할미는 할머니라는 말이다. 할머니는 한 어머니...즉 크고 큰 어머니라는 뜻이다. 어머니는 낳는 존재이다. 그래서 할머니는 어머니의 어머니 즉 만물을 낳는 원천적인 존재이다. 삼신할미는 인간을 중심으로 말하면, 후손생산을 주관하는 신(神)을 말한다. 다시 말하면, 속칭 후손을 태워 주는 할머니로서, 인간의 조상신이다. 인간의 조상신 즉 만물의 대표격인 인간의 원천적인 신(神)은 인신(人神)이다. 인신을 천신, 지신과 더불어 삼신이라 한다. 천지인 삼신 일체사상에 의하여 인신은 곧 천지신이며, 만물을 창조하는 신이다. 만물을..

심안과 영안

심안과 영안 2018-07-09 23:30:56 심안(心眼)과 영안(靈眼) 현인(賢人)들의 말에 의하면 사람은 세 가지의 눈(眼)이 있다고 한다. 그 하나는 육안(肉眼)이고 다음은 심안(心眼)이고 다음은 영안(靈眼:영묘한 눈, 흔히 영적으로 살펴 분별할 수 있는 능력을 이룬다)이라고 한다. 보편적(普遍的)으로 사람은 젊은 시절(時節)에는 육안에치우치고 나이 들어가면서 심안과 영안으로 발전(發展)하는 것이 정도인데, 많은 사람들은 일생(一生)동안 육안으로만 살아가고 더 발전하지 못하고 삶을 마치는 사람이 있는 것은 비극(悲劇)이고 슬픈 현실(現實)이다. 눈으로만 보는 세상(世上)과 마음으로 보는 세상, 그리고 영적 눈으로 보는 세상은 결코 같지 않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어느 편(便)이 더 진실(眞實)인가..

춘하추동(春夏秋冬)의 4계절(季節) 순환(循環)과 삶의 기쁨 만들기

2018-02-08 22:54:20 춘하추동(春夏秋冬)의 4계절(季節) 순환(循環)과 삶의 기쁨 만들기 꽃과 나무, 돌과 이끼 모두가 우주의 안테나이다. 우리들의 고향, 파괴된 집터, 헐렁한 울타리, 잠깐의 소유자들이 몇 천 년 살 것 같이 파헤친 땅들, 포장된 골목길, 이런 것이 현재 우리 고향의 쓸쓸한 모습이다. 도시는 자연과 분리되어 있는듯 인간 따로, 자연 따로 살아가는 꼴이다. 현대화의 의미는 자연지형을 직선으로 내거나 아니면 스피드와 사운드와 섹슈얼리티를 발산하는 에피쿠로스적 쾌락의 추구가 아니었을까 싶다. 바위와 바람을 멀리하면서 대신 인공적 시멘트 부록, 에어컨에 매달려 살아왔다. 그러다 보니 우리는 생명사랑과 생태지식을 잃었다. 아이들은 자연 야생과의 삶에서 점점 멀어지고있다. 지구는 죽..

복(福)은 어디서 오는 것인가?

2018-02-06 23:53:57 복(福)은 어디서 오는 것인가? 우리가 흔히 말하길 좋은 부모(父母)를 만나면 부모 복(福)이요, 남편(男便)을 잘 만나면 남 편 복(福)이고 아내를 잘 만나면 처복(妻福)이며, 자식(子息)을 잘 두면 자식 복(福)이고 돈이 많으면 재복(財福)이며, 천수(天壽)를 누리게되면 수복(壽福)이라한다. 그런데 이 복(福)은 과연 어디서 오는 것인가? 지어서 오는 것인가? 아니면 운(運)이 좋아져절로 오는 것인가? 결론(結論)부터 말하자면 복은 지어야 받을 수 있고 받을 만한 자(者)라야 지을 수도 있는것 이다. 복을 짓지 않고 받으려는 생각이나 복을 받았는데도 그것이 우연(偶然)이라 생각한다면 이는 씨앗을 심지 않고도 수확(收穫)할 수 있고 노력(努 力) 없이도 저절로 얻어지..

춘하추동(春夏秋冬)의 4계절(季節) 순환(循環)과 삶의 기쁨 만들기

2018-02-08 22:54:20 춘하추동(春夏秋冬)의 4계절(季節) 순환(循環)과 삶의 기쁨 만들기 꽃과 나무, 돌과 이끼 모두가 우주의 안테나이다. 우리들의 고향, 파괴된 집터, 헐렁한 울타리, 잠깐의 소유자들이 몇 천 년 살 것 같이 파헤친 땅들, 포장된 골목길, 이런 것이 현재 우리 고향의 쓸쓸한 모습이다. 도시는 자연과 분리되어 있는듯 인간 따로, 자연 따로 살아가는 꼴이다. 현대화의 의미는 자연지형을 직선으로 내거나 아니면 스피드와 사운드와 섹슈얼리티를 발산하는 에피쿠로스적 쾌락의 추구가 아니었을까 싶다. 바위와 바람을 멀리하면서 대신 인공적 시멘트 부록, 에어컨에 매달려 살아왔다. 그러다 보니 우리는 생명사랑과 생태지식을 잃었다. 아이들은 자연 야생과의 삶에서 점점 멀어지고있다. 지구는 죽..

허목과 송시열의 일화

허목과 송시열의 일화 2018-01-06 05:38:19 韓國의 古傳 .... 허목과 송시렬의 일화 조선 후기 효종 때, 명의이자 우의정을 지낸 허목(許穆)과 학자이며 정치가이기도 한 송시열(宋時烈)의 이야기이다 그러나 아쉽게도 이 두사람은 당파로 인해 서로가 원수처럼 지냈다. 그러던중 송시열이 병을 얻게 되었다. 허목이 의술에 정통함을 알고 있던 송시열은, "비록 정적 일망정 내 병은 허목이 아니면 못고친다. 가서 약방문을 구해오도록 해라" 하고 아들을 보냈다. 허목에게서 약을 구한다는 건 죽음을 자청하는 꼴이었다. 송시열의 아들이 찾아오자 허목은 빙그레 웃으며 약방문을 써 주었다. 아들이 약방문을 살펴보니, 비상을 비롯한 몇가지 극약들을 섞어 달여 먹으라는 것이었다. 아들은 허목의 못된 인간성을 원망..

한 글 날

한 글 날 2016-10-08 23:10:52 한 글 날 요약 1926년 11월 한글학회의 전신인 조선어연구회를 주축으로 매년 음력 9월 29일을 '가갸날'로 정해 행사를 거행했고 1928년에 '한글날'로 이름을 바꾸었다. 1932, 1933년에는 양력 10월 29일에 행사를 치렀으며, 1934~45년에는 10월 28일에 행사를 치렀다. 1940년 발견된 〈훈민정음〉 원본의 말문에 적힌 날짜에 근거하여 1945년부터 한글날을 10월 9일로 확정했다. 이 날에는 세종문화상을 시상하고 세종대왕의 능인 영릉을 참배하며 전국에서 학술대회 및 각종 백일장을 거행한다. 2005년에 국경일로 승격되었으며, 2012년 12월에는 공휴일로 지정되었다. 훈민정음 〈훈민정음〉, 언해본, 서강대학교도서관 소장 개 요 한국의 ..

名節의 宗敎와 祭祀

名節의 宗敎와 祭祀 종교 2016-10-06 23:45:14 名節의 宗敎와 祭祀 “偶像崇拜”냐 ? “子孫道理”냐 ? -목회자 67% ‘제사금지 재고를“ -가톨릭선 40년대 허용 접목성공 -기독교신자 명절의식 엇갈린 견해 조상 제사의 우상숭배 해당여부를 둘러싸고 기독교 목회자 신학자들 간에도 견해가 엇갈리고 있는 가운데 추석 등 명절을 맞을 때마다 차례문제로 갈등을 느끼는 개신교 신자가 많다. 가톨릭과 달리 개신교는 공식적으로 제사를 금지하는 한편 조상을 추모 또는 숭배하기 위한 명절가정예식의 전범典範을 거의 제시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국내 개신교단 중 유일하게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가 정해 두고 있는 설-추석 등의 가정예규법에 타 교단 소속 신자들도 관심을 보이는 경우가 많은 실정에서 모든 교단이 어..

108 번뇌의 의미

*108 번뇌의 의미* 절에 가면 대부분 스님들의 세납이 일흔을 훌쩍 넘기신 분들이 많습니다. 아무리 봐도 연세가 많은 것 같지 않은데 물어보면 의외로 많습니다. 하루는 큰 스님께 무례를 무릅쓰고 세납을 물었던 적이 있습니다. “스님, 올해 세수가 어떻게 되십니까?” “그건 왜 물어. 이 놈아!” “그냥요. 이리 봐도 저리 봐도 헷갈려요.” “허허, 이 놈 봐라, 세속에서 산 세월이 20년이요. 부처님하고 산 세월이 60년이니 갈 날이 꼭 1년 밖에 남지 않았다.” 대개 스님들은 석가모니 부처님이 81세에 열반 하셨으니 81세까지 사시려는 분들이 많다. 그런데 요즘은 내가 알고 있는 스님들은 부처님의 삶보다 오래 사신 분들이 많고 정정하시다. “그럼 여든이시네요.” “계산도 잘 하네. 이놈아. 그런데 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