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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에서 날아온 미사일 한방에…러軍 220억 헬리콥터 맥없이 추락

공중에서 날아온 미사일 한방에…러軍 220억 헬리콥터 맥없이 추락김자아 기자입력 2025.01.02. 09:33업데이트 2025.01.02. 15:08우크라이나군 해상 드론이 러시아군 헬리콥터를 조준하는 모습./엑스(X·옛 트위터)우크라이나군이 해상 무인기(드론)으로 러시아군 소속의 수백억원대 헬리콥터를 타격해 추락시켰다고 우크라이나 군사 정보국(DIU)이 밝혔다.지난달 31일(현지시각) AP통신, 키이우 인디펜던트 등에 따르면 DIU는 우크라이나가 제작한 마구라 V5 해상 공격 드론을 이용해 러시아 공중 목표물을 처음으로 파괴했다고 발표했다.이번 전투는 크림반도 서쪽 방향 흑해상에서 벌어졌다. 이곳에서 작전을 수행하던 제13군 특수부대는 마구라 드론에서 공대공 미사일 씨 드래곤(SeeDragon)을 발..

시사 일반상식 2025.01.02

북한군 또 최악 팀킬? "퇴각 중 오발, 러군 3명 숨졌다"

북한군 또 최악 팀킬? "퇴각 중 오발, 러군 3명 숨졌다"박선민 기자입력 2025.01.02. 14:34업데이트 2025.01.02. 14:47우크라이나 특수부대 특수작전군(SSO)이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공개한 영상에 팔에 붉은 띠를 둘러 북한군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등장한다. /RFA러시아 쿠르스크 지역에서 퇴각하던 파병 북한군이 오발 사고를 일으켜 같은 편인 러시아군 3명을 사망케 하는 사건이 벌어졌다는 주장이 나왔다.지난달 31일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친러시아 텔레그램 채널 ‘크렘린윈드’는 지난 29일 크르스크에서 작전 중이던 북한군이 우크라이나 진지를 습격한 뒤 퇴각하는 과정에서 오발 사고를 일으켜 러시아군 3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보고됐다고 보도했다.크렘린윈드에 따르면, 약 50명이..

시사 일반상식 2025.01.02

대통령 대행의 재판관 임명 보류... 헌재, 위헌 여부 심리 착수

대통령 대행의 재판관 임명 보류... 헌재, 위헌 여부 심리 착수방극렬 기자박강현 기자입력 2025.01.02. 14:03업데이트 2025.01.02. 15:45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이 진행 중인 2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앞에서 경찰들이 대기하고 있다. /연합뉴스헌법재판소가 대통령 권한대행이 국회 추천 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은 것이 위헌인지 심리에 착수했다고 2일 밝혔다. 앞서 한덕수·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국회가 선출한 헌법재판관을 임명할 수 있는지를 두고 논란이 불거졌는데, 이에 대해 헌재가 직접 판단을 내리겠다고 한 것이다.천재현 헌재 공보관은 이날 기자단 브리핑에서 “지난달 28일 접수된 ‘재판관 임명권 불행사 부작위 위헌 확인 사건’이 31일 전원재판부에 회부됐다”며 “사안의 성격을 고려해 ..

사회, 경제 2025.01.02

尹 체포영장 이르면 오늘 집행...관저 앞 지지자들 "몸으로 저지"

尹 체포영장 이르면 오늘 집행...관저 앞 지지자들 "몸으로 저지"고유찬 기자김보경 기자한영원 기자이민경 기자양인성 기자김지혜 기자입력 2025.01.02. 09:43업데이트 2025.01.02. 15:07 12·3 비상계엄 사태에서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이 발부되며 한남동 관저 인근에서는 일촉즉발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이미 체포영장 발부 사흘째에 접어든 만큼, 이르면 이날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이 집행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이에 관저 앞 윤 대통령 지지자들은 “맨몸으로라도 막겠다”며 사실상 ‘결사항전’을 예고해 물리적 충돌이 우려된다.1일 오후 서울 용산구 대통령 관저 입구가 통제되고 있다. /뉴시스2일 오전 7시쯤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정문 앞에는 ..

사회, 경제 2025.01.02

우크라, 러시아 가스관 잠갔다... 전쟁 이후 유럽시장 지배 막내려

우크라, 러시아 가스관 잠갔다... 전쟁 이후 유럽시장 지배 막내려5년 이용 계약 연장 안돼조재희 기자입력 2025.01.02. 00:30업데이트 2025.01.02. 15:29러시아에서 우크라이나를 거쳐 유럽으로 향하는 천연가스 공급이 새해 첫날부터 ‘0’이 됐다. 러시아가 유럽 가스 시장에 강력한 영향을 미치던 시대가 막을 내리고 있다는 진단이 나온다. 사진은 슬로바키아로 천연가스를 보내기 위해 양국 국경 근처에 설치된 우크라이나 천연가스 공급 설비. /AFP 연합뉴스1일(현지 시각)부터 우크라이나를 거쳐 유럽으로 향하는 러시아산(産) 천연가스 공급이 중단됐다. 2022년 2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일어나자 적국인 러시아의 전비(戰費) 마련에 우크라이나의 설비와 인력이 이용된다는 비판이 커졌다. ..

사회, 경제 2025.0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