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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준위 방사성 폐기물 지하연구시설...태백시 지하 500m에 들어선다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 지하연구시설...태백시 지하 500m에 들어선다지난 6월부터 공모 절차 시작고준위 폐기물 반입은 하지 않아조재희 기자입력 2024.12.18. 15:43업데이트 2024.12.18. 16:02경북 경주시 양북면에 있는 중저준위 방사성 폐기물 처분장의 내부 모습. 원전, 병원, 연구소에서 발생한 중저준위 폐기물을 자연 수준의 방사선량이 될 때까지 처분 및 관리한다./조선일보DB사용후핵연료 등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을 연구할 지하연구시설이 강원도 태백시에 들어선다. 이 시설은 방사성 폐기물 처분장과 비슷한 지하 500m에서 우리나라 고유 지질 환경에 적합한 한국형 방사성 폐기물 처분 시스템을 연구·개발하게 된다.산업통상자원부는 18일 열린 연구용 지하연구시설 부지 선정 평가위원회 회의에서..

사회, 경제 2024.12.18

가장 큰 스트레스는 한국어… 75% "따로 배운 적 있다"

가장 큰 스트레스는 한국어… 75% "따로 배운 적 있다"차별 경험자 31% "언어 때문에"외로움·경제적 어려움도 고충정석우 기자입력 2024.12.18. 01:11 한국에 사는 156만1000명의 외국인들의 가장 큰 고충은 언어 문제다. 17일 통계청의 ‘이민자 체류 실태 및 고용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5월 조사 결과 외국인 10명 중 3명꼴인 29.8%가 한국 생활에서 가장 어려운 점으로 ‘언어 문제’를 꼽았다. 이어 ‘외로움’(13%), ‘경제적 어려움’(9.3%), ‘생활 방식, 음식 등 문화 차이’(3.6%), ‘은행, 시군구청 등 이용’(3.2%), ‘외국인에 대한 오해 또는 무시’(2.9%) 등의 순이었다.언어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다고 응답한 외국인 비율은 직전 조사 시점인 2022년..

사회, 경제 2024.12.18

우크라 특수부대 "드론으로 북한군 100명 제거"… 동영상 공개

우크라 특수부대 "드론으로 북한군 100명 제거"… 동영상 공개파리=정철환 특파원입력 2024.12.18. 04:28업데이트 2024.12.18. 15:24눈밭의 북한군 추정 병사들을 공격하는 우크라이나 드론 영상 /우크라이나 특수작전군 제공우크라이나 국방부 소속 특수 부대인 우크라이나 특수작전군(SSO)이 17일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에서 무인기(드론) 공격으로 북한군 약 100명을 제거했다며 관련 동영상을 공개했다.이 부대는 이날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우리 부대 소속 제8연대 병사들이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에서 북한군을 상대로 ‘환영 행사’를 열었다”며 “3일 간에 걸쳐 50명을 폭살하고, 47명에게 부상을 입혔다”고 주장했다. 또 이 과정에서 북한군이 사용하는 장갑차 2대와 군용 차량 2대, ATV(..

시사 일반상식 2024.12.18

'계엄 성지' 별명 롯데리아, 주문 폭주하고 '계엄버거' 패러디도

'계엄 성지' 별명 롯데리아, 주문 폭주하고 '계엄버거' 패러디도롯데리아 측 "계엄 관련 상품 출시 없어"안준현 기자입력 2024.12.18. 10:18업데이트 2024.12.18. 16:52 ‘12·3 비상계엄’ 직전 전현직 정보사령관들이 계엄 직전 햄버거 프랜차이즈 롯데리아에서 ‘비밀 회동’을 가진 것으로 알려지면서, 롯데리아가 비상계엄 성지(聖地)가 됐다. 네티즌들에 의해 롯데리아와 계엄을 엮은 밈(meme·인터넷 유행 콘텐츠) 등이 나오거나 주문이 폭주하는 상황이 벌어진 것이다.18일 본지가 찾은 경기 안산시의 한 롯데리아 가게. 지난 1일 전현직 정보사령관들이 이곳에 모여 계엄 관련 논의를 했다. /고유찬 기자경찰 조사 결과 전현직 정보사령관인 문상호·노상원씨는 계엄 이틀 전인 지난 1일 경기 ..

사회, 경제 2024.1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