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20 15

인생의 동반자 같은 진정한 친구

[ 인생의 동반자 같은 진정한 친구 ]졸졸졸 흐르는 시냇물처럼 언제나 따뜻한 마음 한 줄기가 고요하게 가슴으로 흐르는 것이 친구입니다.매일 만나도 매일 만나지 않아도 가까이 있든 멀리있든 고요히 흐르는 강물처럼 늘 가슴 한켠에 말없이 잔잔한 그리움으로 밀려오는 친구가 진실한 마음의 진정한 친구 입니다.언제나 그 자리에 늘 그 모습 그대로 오염되지 않는 맑디맑은 샘물처럼 우정의 마음도 솔솔 솟아나는 그런 친구가 맑은 영혼의 친구입니다.친구간에는 어떤 언어가 필요없습니다.그 친구가 지금 어떤 상황이든 어떤 심정이든 굳이 말을 안 해도 가슴으로 느낄 수 있는 친구가슴에 담아져 있는 친구 그런 친구가 진정한 마음의 친구입니다.마음을 담아 걱정해 주는 따뜻한 말 한마디가 얼어붙은 가슴을 녹이고 바라보는 진실한 눈..

교 양 2024.10.20

수산복해(壽山福海)

수산복해(壽山福海)수명은 산과 같고, 복은 바다와 같기를 바란다는 뜻입니다.변함없이 푸르게 오래오래 머무는 산처럼 사시고끊임없이 쉼없이 밀려드는 바다같은 복을 받으시는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당신의 하루를 사랑하고 축복합니다~살아 있는 것이 축복입니다당신도 내게 축복입니다나도 당신에게 축복이 되고 싶습니다기분 좋은 하루는 이런 느낌으로부터 출발합니다좋은 느낌을 마음에 그려보십시오푸른 하늘, 맑은 바람, 행복한 미소 등등그러면 당신은 어느 새 그것들과 하나가 되어 있을 겁니다마음에 그리고 마음으로 느끼는 것이 바로 당신의 모습입니다만일 마음에 어둠이 있다면 당신은 어두운 표정이 되는 것이고마음에 성냄이 있다면 당신은 성냄과 하나가 되는 것입니다마음은 빈 광주리와도 같습니다빈 바구니를 채우는 것은 바로 자기 ..

교 양 2024.10.20

소설가 한강의 노벨문학상 소식을 접하며

《소설가 한강의 노벨문학상 소식을 접하며》-조길호-이 기쁜 소식에 왜 하나도 안 반갑고 씁쓸한 기분이 된 것은 나뿐일까?김정은에게 핵개발 하도록 자금을 대준 김대중이 한국 최초로 노벨평화상을 탔을 때도 전혀 반갑지도 않고 화가 잔뜩 났듯이 이번에 소설가 한강이 문학상을 탄 것도 전혀 달갑지 않네요.노벨상 선정사유가 "역사적 트라우마를 문학으로 표현을 잘 했다"는 것인데 한강은 1970년에 소설가 한승원의 딸로 광주에서 태어나 자랐고, 아버지가 어린 시절에 5.18사태 사진들을 보여줘서 충격 먹었고 그로부터 트라우마가 생겼다는 고백을 하는데 바로 그 "역사적 트라우마"가 소설배경이라고 스스로 표현한 것이 노벨상 수상의 바탕이 된 것으로 보입니다.노벨문학상은 사상의 좌우 개념을 고려하지 않고 문학성만 보기에..

교 양 2024.10.20

- 예쁜 김건희, 미운 김건희 -

- 예쁜 김건희, 미운 김건희 - 미모로 따지자면, 김건희 여사는 우리 누이보다 훨씬 못하다. 항간에 돌아다니는 김건희 여사의 여러가지 사진을 본 적이 있다. 지금은 그때 사진에 비하면 환골탈태 수준이지만, 그래도 전지현의 고교 졸업사진이랑은 엇비슷하다. 백조도 어렸을 땐 미운 오리새끼였을 뿐이다. 그러나 군계일학, 우리 누이에 비하면 둘 다 새발의 피다. 예쁘고 안 예쁘고가 중요한 것은 아니지만, 세속은 예쁜 여자에게는 특혜를 준다. 비좁은 전철에서 자리도 양보해주고, 길거리에 서있으면 차도 예쁜 여자부터 태워주는 것이 남자의 마음이다. 그러므로 김건희 여사는 영부인으로서 괜찮은 얼굴일까. 시대를 관통하여 대한민국 영부인을 비교해보면, 육영수여사만큼 단아한 한 마리 학을 연상케 하는 분은 없다. 친숙한..

시사 일반상식 2024.10.20

"아내는 4000만원 버킨백 들고… 신와르, 작년 10·7 기습 전날 땅굴 피신"

"아내는 4000만원 버킨백 들고… 신와르, 작년 10·7 기습 전날 땅굴 피신"김가연 기자입력 2024.10.20. 15:23업데이트 2024.10.20. 16:16하마스의 수장 야히아 신와르의 아내가 검은색 핸드백을 들고 땅굴을 지나가는 모습. 이스라엘군은 당시 그가 3만2000달러(약 4400만 원) 상당의 명품 가방과 함께 땅굴로 피신했다고 주장했다. /X최근 사살된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수장 야히아 신와르가 지난해 10월7일 이스라엘을 기습하기 전날 생필품 등을 지하 땅굴로 옮겨 피신한 사실이 드러났다.19일(현지 시각) 예루살렘포스트 등에 따르면, 이스라엘방위군(IDF)은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기습 공격하기 직전인 지난해 10월 6일 오후 10시 44분부터 이튿날인 7일 오전 1시 32분..

시사 일반상식 2024.10.20

K푸드 돌풍과 중소기업의 반란

K푸드 돌풍과 중소기업의 반란조재현 기자입력 2024.10.19. 00:07업데이트 2024.10.19. 11:21지난 6월 프랑스 리옹에서 열린 'K푸드 페어'에 인파가 몰린 모습. /뉴시스무명(無名)의 반란이 시작된 걸까. 최근 인기를 얻은 요리 프로그램에서 ‘흑(黑)수저’로 불리는 이들은 자기 이름을 숨겨야 했다. 이름만 대면 알 만한 유명 셰프 ‘백(白)수저’들과는 달리, 한낱 무명이라는 이유로 저마다 별명을 지어야만 경쟁에 나설 수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름 석 자 없이도 리소토를 볶아내고 티라미수를 뚝딱 만들어내는 숨은 실력자를 보며 시청자들은 열광했다. 미슐랭 셰프를 당당히 꺾으면서 “이젠 내 이름 석 자를 걸고 ‘셰프’가 되겠다”고 선언한다. 시리즈가 완결된 지금, 이들이 연 식당에는 ..

사회, 경제 2024.10.20

"방통위 2인 체제 안 된다" 판결, '巨野 횡포' 방조 아닌가

"방통위 2인 체제 안 된다" 판결, '巨野 횡포' 방조 아닌가조선일보입력 2024.10.19. 00:20탄핵소추안 가결로 직무가 정지된 이진숙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지난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방송통신위원회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정동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이상준 경기남부경찰청장 등 방통위 파견 경찰, 검사들에 대한 질의를 듣고 있다 /뉴시스17일 서울행정법원 행정 7부는 방송통신위원회가 올해 1월 MBC에 내린 과징금 1500만원 부과 처분을 취소하라고 판결했다. 당시 방통위가 김홍일 위원장과 이상인 부위원장의 ‘2인 체제’였다는 점을 문제 삼았다. 재판부는 “(방통위법은) 방통위가 특정 정파에 장악되는 것을 방지하고 상호 견제를 통해 공정한 결정을 내릴 수..

사회, 경제 2024.10.20

'간도협약은 무효' 국감 자료집 회수한 외교부

'간도협약은 무효' 국감 자료집 회수한 외교부[이하원 기자의 외교·안보 막전막후 ]노무현 정부 때 중국 "간도 영유권 거론 말라" 요구 후"외교부가 왜 국감 자료집 회수하느냐" 제보 전화신구 자료집 비교해 보니 간도 협약 기술 바뀌어파문 커지는데도 외교부는 당일 아무런 대응 하지 않아이하원 외교안보 에디터입력 2024.10.20. 05:30업데이트 2024.10.20. 09:14 [조선일보 외교부·민주당 출입 기자·한나라당 취재반장·외교안보팀장·워싱턴-도쿄 특파원·국제부장·논설위원과 TV조선 정치부장으로 정치·외교·안보를 25년간 취재해왔습니다. 주요 사안의 막전막후에서 취재한 비사를 전해드립니다.]2004년 10월 초, 국회 국정감사가 시작됐을 때의 일입니다. 당시 알고 지내던 국회 외교통상위 소속 A..

사회, 경제 2024.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