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로시 "바이든 사퇴 가까워져"...오바마도 "출마 여부 진지하게 고려해야"오바마, 사퇴 요구 배후로 지목돼美NYT "바이든, 퇴진 아이디어 받아들이기 시작"워싱턴=김은중 특파원입력 2024.07.19. 02:44업데이트 2024.07.19. 13:32조 바이든 대통령(왼쪽)과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AFP 연합뉴스조 바이든 대통령이 대선 후보 사퇴를 놓고 숙고에 들어간 것으로 18일 알려졌다. 바이든은 지난달 TV토론 패배 후 불거진 당 안팎의 ‘후보 교체론’ 속에서도 완주 의사를 굽히지 않았지만, 이날 오랜 세월 정치 역정을 함께해온 동지인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과 낸시 펠로시 전 하원의장까지 ‘후보 교체’로 입장을 선회하면서 재선 도전 포기를 고려하고 있다. 로이터는 코로나 확진 판정으로 자가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