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칼럼] 尹·韓의 무대가 아니다어떻게 살아남을지지선·대선 어떻게 치를지이 논쟁이라면 100번도 좋아지금 시비 보니 기가 막힐 뿐尹 정부는 자유, 민주 마지막 보루무너지면 수십 년 후퇴우선 당부터 재건하라지금은 尹·韓 갈등 무대 아니다김대중 칼럼니스트입력 2024.07.09. 00:15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4일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한국자유총연맹 창립 제7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있다. 왼쪽은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뉴시스오랜 기자 생활에서 정치란 상대방의 약점을 먹고 사는 괴물이라는 것을 터득했다. 자기 장점(長點) 하나 없어도 상대방 약점만 파악하고 그것을 물고 늘어지면 꽤 떵떵거리며 행세할 수 있는 동네가 정치판이란 것을 알았다. 그 상대방이 나와는 다른 가치관과 세계관을 가졌을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