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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韓의 무대가 아니다

[김대중 칼럼] 尹·韓의 무대가 아니다어떻게 살아남을지지선·대선 어떻게 치를지이 논쟁이라면 100번도 좋아지금 시비 보니 기가 막힐 뿐尹 정부는 자유, 민주 마지막 보루무너지면 수십 년 후퇴우선 당부터 재건하라지금은 尹·韓 갈등 무대 아니다김대중 칼럼니스트입력 2024.07.09. 00:15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4일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한국자유총연맹 창립 제7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있다. 왼쪽은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뉴시스오랜 기자 생활에서 정치란 상대방의 약점을 먹고 사는 괴물이라는 것을 터득했다. 자기 장점(長點) 하나 없어도 상대방 약점만 파악하고 그것을 물고 늘어지면 꽤 떵떵거리며 행세할 수 있는 동네가 정치판이란 것을 알았다. 그 상대방이 나와는 다른 가치관과 세계관을 가졌을 때..

사회, 경제 2024.07.09

尹, 해병대원 특검법 거부권 재가..."경찰 수사서 진실 밝혀져"

尹, 해병대원 특검법 거부권 재가..."경찰 수사서 진실 밝혀져"김동하 기자입력 2024.07.09. 13:34업데이트 2024.07.09. 14:29윤석열 대통령. /대통령실미국 순방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9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해병대원 특검법 재의요구안(거부권)’을 재가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대통령실은 “어제 발표된 경찰 수사 결과로, 실체적 진실과 책임소재가 밝혀진 상황에서 야당이 일방적으로 밀어붙인 순직 해병 특검법은 이제 철회돼야 한다”고 했다.해병대원 순직 사건 경위를 수사해 온 경북경찰청은 전날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의 직권남용·과실치사 혐의에 대해 불송치(무혐의) 결정을 했다. 이에 따라 해병대 수사단이 임 전 사단장 등에게 과실치사 혐의를 적용해 경북경찰청에..

사회, 경제 2024.07.09

탄핵검사가 고소하자 발빼기… '법조인' 이성윤의 추태

탄핵검사가 고소하자 발빼기… '법조인' 이성윤의 추태김정환 기자입력 2024.07.09. 01:08업데이트 2024.07.09. 11:03이성윤 더불어민주당 의원./뉴스1‘쌍방울의 대북 송금 사건’을 수사한 박상용 검사의 ‘음주 추태’ 의혹을 처음 제기한 더불어민주당 이성윤 의원이 8일 “검사 실명을 거론한 적이 없다”고 했다. 이 의원은 이날 ‘박상용 검사 실명을 거론한 적이 없다’는 주장을 하는 것이냐는 취재진 질문에 “(제가) 법사위에서 발언한 그대로 보시면 아실 수 있을 거 같다”고 했다. 이 의원의 이런 언급을 두고 민주당이 음주 추태 의혹 등으로 박 검사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발의하고, 이에 박 검사가 “의혹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이 의원 등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하자 발을 빼는 것이냐는 ..

사회, 경제 2024.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