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절 맞아 광화문·여의도에서 13만명 규모 尹 탄핵 찬반 집회…교통 혼잡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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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절인 1일 서울 광화문과 여의도 등 도심에서 13만명 규모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찬반 집회가 열려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주말인 오는 3월 1일 서울에서는 6건의 탄핵 찬·반 집회가 개최된다. 이날 기준 신고된 규모만 13만 명에 달한다.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이끄는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대국본)와 자유통일당은 이날 오후 1시부터 서울 중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자유통일을 위한 국민대회’를 연다. 신고된 집회 인원은 약 5만 명이다.
이들은 집회 후 헌법재판소가 위치한 안국역 등으로 이동하는 가두시위도 계획하고 있다. 전 목사가 “3·1절에 1000만 명이 광화문에 모이면 4·19 혁명과 같은 역사가 일어날 것”이라며 윤 대통령 지지자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는 만큼 최대 인파가 운집할 것으로 대국본은 기대하고 있다.
손현보 부산세계로교회 목사가 이끄는 세이브코리아도 오후 1시부터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 인근에서 ‘3·1절 국가비상기도회’를 예고한 상태다. 신고된 집회 인원은 약 5만 명이다. 그동안 전국을 돌면서 반탄집회를 열며 ‘세몰이’를 해온 이들 역시 3·1절 서울 집회에 지지자들을 총동원한다는 계획이다.
찬탄(탄핵 찬성) 단체도 이날 전국에서 탄핵 촉구 집회를 연다. 촛불행동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종로구 안국역 인근에서 집회를 열고, 이후 3시 30분부터는 윤석열 즉각퇴진·사회대개혁비상행동(비상행동)과 결합해 세를 키울 예정이다. 신고된 집회 인원은 약 3만 명이다.
경찰은 차량 통행을 위해 집회와 행진 중 가변 차로를 운영하고 교통경찰을 배치해 차량 우회 등 소통 관리를 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3.1절 당일 가급적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부득이 차량을 이용할 경우 교통정보 등을 미리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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