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직구족 증가에...작년 해외 카드사용액 30조, 역대 최대
입력 2025.02.26. 17:37업데이트 2025.02.26.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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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국내 거주자들이 해외에서 쓴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금액이 30조원에 달하며 최대치를 경신했다. 해외 여행객과 해외 ‘직구’가 늘어난 영향이다.
26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작년 국내 거주자들이 해외에서 사용한 카드 금액은 전년보다 13% 늘어난 217억2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작년 평균 환율(달러당 1363.98원)을 적용하면 약 29조6300억원가량이다. 해외 카드 사용액은 코로나 팬데믹 영향으로 2020년(103억1000만달러) 급감했다가 빠르게 회복해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최대치를 경신했다.
한은은 해외 카드 사용액이 늘어난 이유에 대해 해외여행객과 온라인 직구가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에 따르면 작년 출국자 수는 2869만명으로 전년보다 26.3% 늘었고, 온라인 해외 직구 금액은 58억3000만달러로 전년보다 14%가량 증가했다.
작년 카드사들이 경쟁적으로 여행 특화 카드인 트래블카드를 출시한 것도 영향을 줬다는 분석이다. 과거에는 여행 경비를 환전해 갔지만, 최근에는 환전 수수료가 저렴하고 절차도 쉬워져 카드로 결제하는 경우가 늘었다. 실제 작년 해외 카드 이용액 중 71.3%가 신용카드일 정도로 신용카드 사용액이 많았지만, 결제 금액 증가율은 트래블카드 등이 포함된 체크카드(37.8%)가 신용카드(5.8%)보다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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