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9113

"고 의( 古 意 )"

💜  "고   의( 古   意 )" 강산이 변해도 바뀌지 않는다는 조선 후기 실학자 다산(茶山) 정약용(丁若鏞)의 한시(漢詩)인 고의(古意)의 싯귀가 생각난다“한강물은 쉬지 않고 흐르고, 삼각산은 끝이 없이 높은데,강산이 바뀌고 변해도 당파짓는 무리들 깨부술 날이 없으니, 간사한 무리들 없어질 날 없네.한 사람이 모함(중상모략)을 하면 여러 입들이 너도나도 전파하여 간사한 말들이 기승을 부리니,정직한 자는 어디에 발붙일 것인가!봉황(鳳凰)은 원래 깃털이 약해 가시를 이겨낼 재간이 없기에 불어오는 한 가닥 바람을 타고서 멀리 멀리 떠나고 싶네.방랑이 좋아서는 아니로되 더 있어야 무익함을 알기 때문이고, 대궐문은 포악한 자가 지키고 있으니 무슨 수로 나의충정(忠情) 아뢰리.옛 성인의 훌륭한 말씀에 향원(鄕..

교 양 2025.04.06

설왕설래(說往說來)

설왕설래(說往說來)윤석열 대통령한테서 우리는 이승만 대통령의 고독한 투쟁, 그리고 기적이라 불리는 성취를 연상한다.자유한국은 건국부터 기적(奇蹟)이다. 6·25 전란의 유엔 참전, 그리고 성급히 한국을 떠나려는 유엔군 참전국의 휴전 압력을 뿌리치고 한미동맹이란 안전판을 따낸 것도 나라를 멸망에서 건진 기적에 속한다.1948년 건국에서 2025년까지의 77년 역사는 거의 절망적이던 몇 번의 이런 위기를 아슬아슬 넘어섰다. 그래서 세계는 “기적의 한국”이란 말을 만들어 내었다. 그럴까?전후 처리에서 한국의 운명을 소련에 맡기기로 양해한 친소(親蘇) 루스벨트가, 종전 직전 떠나고, 트루먼이 대통령을 승계했기에 얄타의 미·소간 밀약은 백지화되었고 그래서 자유한국을 열 수 있는 오솔길을 열 수 있었다. 이걸 ‘기..

시사 일반상식 2025.04.06

김철홍 교수 강의

김철홍 교수 강의지금 이재명 하나 감방 보내서 해결 될일이 아니랍니다.대장동 등에서 해쳐먹은 조단위 돈은 경기동부연합으로 들어갔고정ㆍ법계에 다 뿌려져서 재판은 하나 마나 이고 이재명 총선 인재영입 위원장까지 맡은것이재명이 영입한 이 들이 총선에서 호남지역에 공천하여 전부다  금뱃지 달면대한민국은 완전 주사파가 장악, 공산화 되는거랍니다.이재명 경기도지사 1등공신은 동부연합!성남 시장 때 해먹은 버릇 파이가 커진 경기도지사 시절 해먹은 규모는 엄청나다.대장동 등 투자시 대출 은행은 큰 수익 없었다.화천대유(개인 투자자 모임) 등에서 3억 5천만원 투자자는 8,000억 수익 챙김800만원 투자자는 1,000배(101억) 수익 챙김경기 동부연합은 약 1조 챙김 (혁명자금)돈 받은 사람들 중엔 권순일 대법관 박..

사회, 경제 2025.04.06

美과학자 1900명 "국가 연구 역량 트럼프가 훼손"

美과학자 1900명 "국가 연구 역량 트럼프가 훼손"'反과학 정책' 비판 공개서한송혜진 기자입력 2025.04.02. 00:32업데이트 2025.04.02. 09:46지난달 7일 미국 워싱턴 DC 링컨 기념관 앞에서 과학·연구 분야 종사자 수백 명이 모여 “과학은 생명을 구한다”고 외치고 있다. /EPA 연합뉴스“국가의 과학적 역량이 심하게 훼손되고 있다. 분명한 경고음을 울리기 위해 SOS(구조 요청)를 보낸다.”미국을 대표하는 과학자, 의학자, 공학자 1900여 명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과학 정책을 비판하는 공개서한에 서명했다. 정부가 과학 관련 기관에 대한 예산을 대폭 삭감하고 대대적인 인력 감축에 나서자, 과학계 반발이 갈수록 거세지는 모습이다.지난 31일 미국 뉴욕타임스와 영국 가디언 등에 ..

시사 일반상식 2025.04.06

中, 희토류 7종 美 수출 통제... 트럼프 54% 관세에 맞불

中, 희토류 7종 美 수출 통제... 트럼프 54% 관세에 맞불조재희 기자입력 2025.04.06. 13:28업데이트 2025.04.06. 15:34중국 장쑤성 렌윈강 항에서 희토류 선적 작업을 하는 모습./로이터연합뉴스중국이 트럼프 발 54% 고율 관세에 맞서 ‘희토류’ 카드를 다시 꺼내 들었다. 희토류는 방위산업은 물론 스마트폰, 전기차 등 첨단 기술 분야와 친환경 산업의 필수 광물 원자재다. 록히드마틴, 테슬라, 애플 등이 중국산 희토류의 주요 고객이다.6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중국 상무부는 지난 4일 국가 안보·이익 보호와 확산 방지 등의 명분을 내세워 희토류 7종에 대해 미국에 대한 수출 통제 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7종은 코발트 자석에 쓰이는 사마륨, 조영제로 쓰이는 가돌리늄, 형광체 ..

시사 일반상식 2025.04.06

"트럼프 못 믿는다"... 독일, 美에 맡겨둔 금괴 1200t 인출 검토

"트럼프 못 믿는다"... 독일, 美에 맡겨둔 금괴 1200t 인출 검토파리=정철환 특파원입력 2025.04.06. 13:44업데이트 2025.04.06. 14:25독일 뮌헨의 한 안전 보관함 보관실에 보관된 크루거란드 동전과 금괴. / 로이터독일 차기 정부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동맹 홀대와 예측 불가능성을 우려해 미국 연방준비은행에 맡겨놓은 1200t의 금괴를 유럽으로 가져오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4일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가 독일 대중지 빌트(Das Bild)를 인용해 보도했다.이 신문에 따르면 독일 차기 연정을 이끌 기독민주당(CDU) 내에서 최근 이와 같은 의견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도널드 트럼프 정부의 잇따른 동맹 경기 행태에 “미국은 더 이상 신뢰할 만한 파트너가 아니다”라는 우려..

시사 일반상식 2025.04.06

부실공사 수출한 中 일대일로... 케냐·세르비아·방콕서 와르르

부실공사 수출한 中 일대일로... 케냐·세르비아·방콕서 와르르[최유식의 온차이나]미얀마 강진 당시 5초 만에 붕괴방콕 고층 건물 중 유일하게 내려앉아태국 측 "불량 철강재 납품도 중국계 기업"작년 11월 세르비아 기차역 지붕 와르르2017년 케냐서도 건설 중인 다리 무너져최유식 기자입력 2025.04.06. 00:00업데이트 2025.04.06. 16:09지난 3월28일 미얀마 강진 당시 무너진 태국 방콕 감사원 신청사 건물. 왼쪽은 작년 3월말 골조 공사를 끝냈을 당시의 모습이고 오른쪽은 지진으로 무너지는 장면이다. /틱톡, X 캡처지난 3월28일 미얀마 강진 당시 태국 방콕 짜뚜짝 시장 인근에 건설 중이던 30층짜리 감사원 신청사 건물이 폭삭 내려앉은 일로 태국 여론이 들끓고 있습니다. 중국 철도공정..

시사 일반상식 2025.0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