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일반상식

이란 전쟁 이틀 만에 8조 쓴 美... "주한미군 사드도 중동으로"외4.

太兄 2026. 3. 10. 20:27

이란 전쟁 이틀 만에 8조 쓴 美... "주한미군 사드도 중동으로"

美 WP 보도
"이란 사태 장기화 대비한 예방적 차원"

입력 2026.03.10. 14:26업데이트 2026.03.10. 17:17
5일 경북 성주군의 미군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기지에서 발사대가 하늘을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란과 전쟁을 이어가고 있는 미국이 주한미군에 배치된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전력 일부를 중동으로 옮기고 있다고 미 워싱턴포스트(WP)가 국방부 관계자 2명을 인용해 9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WP에 따르면 미군은 대이란 공습 초기 이틀간 56억달러(약 8조2600억원)어치 탄약을 쏟아부으며 첨단 무기를 빠르게 소진했다. 첨단 무기 재고가 바닥을 보이자 미군은 인도·태평양 일대 미군의 방공 자산을 재배치하고 있다. 또 이란의 드론 및 탄도미사일 공격에 대비하기 위해 패트리엇 요격 미사일도 다른 지역에서 끌어다 쓰고 있다.

한 관계자는 “미군의 이런 조치는 중동 내 무기 부족 때문이 아니라 이란 사태 장기화 가능성에 대비한 예방적 차원”이라고 했다.

사드와 패트리엇은 주한미군의 핵심 미사일 방어체계로 분류된다. 사드는 적의 탄도미사일을 40~150㎞ 고고도에서 요격한다. 미사일 1기당 약 175억원에 달한다. 패트리엇의 요격 고도는 15~40㎞로 사드보다는 낮으며 신형 패트리엇(PAC-3) 미사일은 한 개에 약 54억원 수준이다.

다만 인도·태평양 일대 미군의 방공 자산이 반출될 경우 이 지역에 안보 공백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의 마크 칸시안 연구원은 “사드와 패트리엇을 (중동에서) 더 많이 소모할수록 인도·태평양과 우크라이나에서 감수해야 할 위험은 더 커진다”고 했다. 대중국 억제력과 우크라이나 지원 역량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런 반출 정황은 앞서 실시간 항공 추적 사이트를 통해 포착되기도 했다. 미군 대형 수송기 C-5와 C-17이 최근 오산 기지에 이례적으로 기착했고, 지난 7일까지 C-5는 수차례, C-17은 10여 차례 오산 기지를 이륙한 것이다. C-5는 한 번에 약 127t(톤)을 운반, C-17(약 77t)의 1.5배 이상의 짐을 옮길 수 있는데 미국은 패트리엇이나 사드를 순환 배치할 때 두 수송기를 동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달 초엔 요르단 무와파크 살티 공군기지에 배치됐던 사드 포대의 TPY-2 레이더가 이란 공격으로 파괴된 것으로 파악됐다. 아랍에미리트(UAE)의 루와이스·사데르 인근 사드 포대도 지난달 28일에서 3월 1일 사이 이란 공격을 받아 피해를 입었다.

중동 사태로 주한미군이 방공무기 일부를 국외로 반출한 것과 관련, 이재명 대통령은 10일 국무회의에서 “반대 의견을 내고는 있지만 우리 의견대로 또 전적으로 관철할 수 없는 것도 엄연한 현실”이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그런데 그로 인해서 우리 대북 억지 전략에 장애가 생기거나 하느냐고 묻는다면, 저는 전적으로 그렇지 않다고 말씀드릴 수 있다”며 “우리의 국방비 부담 수준이나 방위산업 발전 정도, 국제적 군사력 순위 등 객관적 상황을 고려하면 국가 방위에 대해 우려할 상황은 전혀 아니다”라고 했다.

이란 혁명수비대가 전쟁 조기 종결을 시사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향해 “전쟁의 끝을 결정하는 것은 우리”라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미국과 ...
 
이재명 대통령은 10일 중동 사태로 주한미군이 방공무기 일부를 국외로 반출하는 것에 대해 “반대 의견을 내고는 있지만 우리 의견대로 또 전적으로...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시작된 이란 전쟁에서 저가 드론이 첨병 역할을 하고 있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두 아들이 드론 업체 투...

 

"트럼프 참모진, 이란 전쟁에 '출구 찾아야' 비밀리 조언"

레빗 백악관 대변인 "엉터리 내용" 부인

입력 2026.03.10. 17:48업데이트 2026.03.10. 18:06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9일 플로리다주 도럴의 베네수엘라 식당 ‘엘 아레파소’를 방문해 시민과 악수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참모진 중 일부가 전쟁을 마무리할 ‘출구 전략’을 모색해야 한다고 비공개로 조언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9일 “일부 참모들이 유가 급등과 장기전이 정치적 역풍을 불러올 수 있다고 우려하며 트럼프 대통령에게 출구 전략을 모색하라고 비공개로 조언한 것으로 전해진다”고 보도했다.

보수적인 대통령 지지층에서는 여전히 ‘장대한 분노’ 작전 개시를 지지하는 이들이 많지만, 책사들은 전쟁이 더 길어지면 그런 지지가 약화될 수 있다는 우려를 비공개로 표현해 왔다는 것이다.

WSJ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전쟁 관련 여론조사 결과에 대한 브리핑을 받았다고 한다. 이란 전쟁에 대한 최근 여론조사들에서는 유권자 대다수가 전쟁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로이터통신과 여론조사기관 입소스가 공동으로 6∼9일 미국 전국 성인 1021명의 의견을 온라인으로 조사한 결과, 지난달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이 개시한 이란 공격에 찬성한다고 답한 비율은 29%에 불과했다. 이는 공격 직후 몇 시간 만에 실시된 같은 기관의 이전 조사에서 나왔던 27%와 별다른 변화가 없는 것이다. 이전 조사와 이번 조사 모두 95% 신뢰수준에서 오차범위는 약 3%포인트였다. 조사 응답자 중 64%는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군사 개입의 목표를 명확히 설명하지 않았다는 의견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군사적 우위를 점하고 있는 만큼 자신이 만족할 만한 승리를 주장할 수 있을 때까지 전투를 멈추지 않을 전망이라고 WSJ는 최측근 인사를 인용해 보도했다.

트럼프의 책사들 중 일부는 유가가 치솟아 배럴당 100달러선을 넘기는 것을 보고 경악했으며, 일부 공화당원들로부터는 올해 11월로 예정된 중간선거의 전망을 우려하는 전화를 받았다고 한다. 트럼프에게 조언하는 경제분야 외부 고문인 스티븐 무어는 WSJ에 “휘발유 값과 유가가 오르면 다른 것도 모두 오른다”며 “경제적 감당 능력이 이미 화두가 돼 있는 상황이므로, 상당한 어려움이 따르게 된다”고 했다.

다만 백악관은 이 같은 전언이 확인되지 않은 주장에 불과하다는 입장이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익명 소식통들의 헛소리로 가득 차 있다”며 “내가 장담하건대 그들은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회의실에 있는 사람들이 아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의 최측근 참모들은 ‘장대한 분노’ 작전이 큰 성공을 거두도록 24시간 내내 집중하고 있으며, 이 작전의 종료는 궁극적으로 총사령관이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9일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석유 운항을 방해하는 조치를 할 경우, 미군은 여태까지 가한 공격보다 20배 강하게...
 
이란 혁명수비대가 전쟁 조기 종결을 시사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향해 “전쟁의 끝을 결정하는 것은 우리”라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미국과 ...
 
게오르기 지노비예프 주한 러시아 대사가 10일 서울 용산구 주한 이란 대사관을 찾아 사이드 쿠제치 주한 이란 대사를 만나고 조의를 표했다. 지난...

 

트럼프, 호르무즈 봉쇄에 경고... "이란 20배 더 강하게 타격"

입력 2026.03.10. 15:34업데이트 2026.03.10. 15:56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로이터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9일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석유 운항을 방해하는 조치를 할 경우, 미군은 여태까지 가한 공격보다 20배 강하게 이란을 타격할 것”이라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밤 트루스소셜을 통해 “아울러 우리는 쉽게 파괴될 수 있는 목표물들을 제거해 이란이 다시 국가로 재건할 수 없게 만들 것”이라며 이 같이 경고했다. 그는 “죽음과 불, 분노가 그들을 덮칠 것”이라면서도 “그러나 나는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란다”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것은 중국을 비롯한 호르무즈 해협을 비중 있게 이용하는 다른나라들에게 미국이 주는 선물”이라며 “각국에 미국의 성의가 깊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했다.

앞서 이란혁명수비대(IRGC)는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격을 받은 이후 전세계 해상 원유 수송량의 20%를 차지하는 호르무즈해협을 봉쇄하고 이곳을 통과하려는 선박을 공격하겠다고 위협했다. 에스마일 바가에이 이란 외교부 대변인도 이날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가는 유조선들은 매우 조심하라”고 경고했다.

이 같은 압박에 유조선 수백 척이 호르무즈 해협 양끝에 정박한 채 발이 묶여 있다. 전 세계 석유 운송에 차질이 생기고 이에 중동 산유국이 원유 감산에 나서면서 유가는 이날 한때 배럴당 110달러를 넘기기도 했다.

지난달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을 공습하면서 시작된 전쟁이 중동 지역의 생존과 직결된 기름(석유)과 물(식수) 인프라를 정조준하는 ‘사생결...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전쟁이 격화하면서 세계 곳곳에 위치한 ‘해상 초크포인트(chokepoint·조임목)’의 지정학적 가치가 더욱 주목받고 있다...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하고 각국 선박을 공격하고 있는 가운데, 예인선이 미사일을 맞고 침몰해 인도네시아인 선원 3명이 실종됐다. 8일 인...

 

기적의 한국 천궁! 이란 최정예 드론 412기 공중 분해되자 미국과 중동이 동시에 무릎 꿇다 - https://youtube.com/watch?v=jeu1WE4nets&si=357A9FiBUrH3PUzr

 

성남 IP 미국 대선 해킹 물증 확보, 121.169의 정체, 개버드 심판 예고.

- https://youtube.com/watch?v=ar0D5j-sLo4&si=nYR9zuWvkfKLszc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