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 양 1751

우리민족의 슬픈 자화상

>* 인정하긴 싫지만, 부정못할 우리민족의 슬픈 자화상고난의 길을 걸어 온 우리 조상님들의 실상을 색다른 각도에서 조감해 보는 글입니다.* "악랄했던 세계 노예 제도와 한반도 수난의 역사적 고찰"1,800년대 말 콩고가 벨기에의 식민지였을 때 있었던 실화입니다.벨기에 식민지 시작 전에 2천만 명이었던 콩고 인구가 식민지가 끝날 때 850만 명으로 줄었습니다.전 인구의 60% 이상인 1,250만 명의 인구가 죽어야만 했던 이유는 벨기에 사람들이 양 손목을 잘라 버렸기 때문에 밥을 먹을 수가 없어 굶어 죽었습니다.벨기에 사람들은 왜 그렇게 많은 콩고 사람들의 손목을 잘랐을까요?콩고에서 고무가 많이 났는데 벨기에 사람들은 콩고 사람을 노예로 부리면서 나무에 흠집을 내고 고무 채취를 시켰습니다.고무 채취량이 목..

교 양 2025.02.13

시골 소녀의 7대 불가사의

[시골 소녀의 7대 불가사의] 안나는 작은 시골 마을에 사는 소녀다.3학년까지밖에 없는 시골 초등학교에 다니다가 4학년부터는 근처 도시 학교로 전학 가야 했다.전학 첫날, 버스에서 내리자 다른 학생들은 각자 자기 교실로 향하기 시작했다.낯선 분위기에 잠시 쭈뼛대던 안나도 미리 안내받은 교실을 찾아갔다.그런데 같은 반이 된 학생들이 안나를 반갑게 맞아주기는커녕 작은 시골 출신이라고 놀려 댔다얼마 후 선생님이 교실에 들어오셨다.갑자기 깜짝 쪽지시험 준비하라고 하셨다.세계 7대 불가사의를 적어 제출하라고 했다.다른 학생들은 재빨리 답을 쓰기 시작했다.모든 학생이 답안지를 제출할 무렵, 선생님이 안나에게 다가가 말했다.“다른 아이들은 며칠 전에 배웠던 내용이야.너는 배우지 않았으니까 그냥 아는 대로만 답하면 된..

교 양 2025.02.13

을씨년 서럽다

《을씨년  서럽다》우리말 표현에 "을씨년 서럽다"라는 말이 있다.이 말은 "을사년 서럽다"란 말에서 유래했다고 한다.어쩐지 음습하고 차가운 기운이 돌며 기분이 좋지 않을 때 쓰는 말이다.금년이 바로 60년 만에 돌아온다는 乙巳年이다.乙巳年이 어떠했기에 ?乙巳年의 歷史를 보자.고려 초기, 945년 乙巳年(고려 혜종2년) 에는 "왕규의 난" 이라는 군사쿠데타로 수많은 목숨이 죽어 나갔다.그리고 600年이 흘러 1455年 乙巳年 (명종1년)에는 乙巳士禍로 수많은 대윤(大尹)의 士林들이 죽어 나갔고그리고 60년 후, 1605年 乙巳年(선조38년)에는 경상도 지방에 난데없는 폭우가 열흘 이상 퍼부어 낙동강이 범람하여 안동, 선산, 경주까지 수많은 수재민이 발생했다.또 60년 후, 1665년 乙巳年(현종6년)에는 ..

교 양 2025.02.12

늙은 말(馬)과 빈대

♡ 늙은 말(馬)과 빈대 유대인의 격언에"몸의 무게는 잴 수 있어도 지성(知性)의 무게는 잴 수가 없다.왜냐하면 체중에는 한계가 있지만, 지성에는 한계가 없기 때문이지" 라는 말이 있습니다.재물은 곧 잃어버릴 수도 있지만, 지식은 언제나 몸따라 함께 다닙니다.그러므로 사람은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배워야 합니다.학교 교육이 끝났다고 해서 사람의 배움이 끝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요즈음은 평생교육 또는 생애교육을 강조합니다.그러면 누구에게서 어떻게 배워야 할까요?공자는 "세 사람이 함께 가면 반드시 스승이 있게 마련이니,그 선한 쪽을 골라 이를 따르고,그 악한 쪽을 골라 이를 고쳐야 하느니라."라고 했습니다.춘추전국시대 제나라 환공군이 싸움이 끝난 뒤 돌아갈 길을 잃고,모두가 어찌 할 바를 모르고 있을 때 명..

교 양 2025.02.12

"두 여인" (실화)

"두 여인" (실화)내가 종로구 필운동 사직공원 옆에 살 때 만난 장여사는 한국일보 여기자였다. 학식도 ㅣ외모도 실력도 대단한 그녀, 남편은 6.25 전쟁중에 전사하였고 아들 하나만 데리고 평양에서 남한으로 내려왔다고 했다.장여사와 가장 친한 친구도 역시 아들 하나 데리고 함께 밤 낮으로 산 넘고 물 건너 걷고 걸어 두 사람은 남쪽으로 내려온 것이었다.평양여고를 졸업한 두 여자의 일생을 대비하여 지켜보면서 과연 인생이란 무엇인가를 다시 생각해 보았다.장여사는 한국일보의 유명 기자로 활동하면서 아들을 경기중, 경기고, 서울법대를 수석 졸업시킨 후 미국으로 유학을 보내서 나사 미항공우주국에 취직한 후에도 계속 공부하여 하바드대 교수까지 역임하는 등 공부 벌레 입지전적으로 성공을 시켰다고 하였다.장여사와 만나..

교 양 2025.02.11

新史記列傳

利涉大川(이섭대천 윤석열) : 꺾이지 않고 큰 강을 건너 널리 이롭게 되니,亢龍有悔(항룡유회 문재인) : 천우의 기회를 허망하게 써버리고 끝나도다.遊魚釜中(유어부중 이재명) : 의혹을 벗기까지 뜨거워지는 가마솥속에 노는 격이라.因果應報(인과응보 이명박) : 어쩌다 전왕과 후왕에게 덕을 베풀지 못하였던고..自業自得(자업자득 박근혜) : 천하를 얻었으나 방심으로 무참하게 추락하고 日月마저 슬펐으리.目不忍見(목불인견 유승민) : 욕먹고 죽 써서 남 좋은일하고 저는 모자라 막심한 손해더라.自繩自縛(자승자박 김무성) : 외고집 앞세운 행동으로 자기가 스스로 무너져 괴로우니茫然自失(망연자실 홍준표) : 가벼운 입에 닭 쫒던 개 지붕 쳐다보는 격이네.起死回生(기사회생 안철수) : 死地의 길에서 간신히 貴人을 만나 은..

교 양 2025.02.11

千甲子 東房朔'

'三千甲子 東房朔'동양고전에 삼천갑자(三千甲子)를 살았다는 동방삭(東房朔)이란 인물이 등장한다.그의 성은 장(張)이요 이름은 만천(曼仟)이란다.지금의 중국 산둥성 사람이였다고 한다.그런데 "삼천갑자"란 무엇이고 "동방삭"은 어떤 사람인가?먼저"삼천갑자"란 1갑자는 60년을 말한다.즉 1갑자 60년을 돌고나면 회갑, 환갑, 이라 말하는 것이다.회갑은, 환갑, 주갑, 갑년이라고도 하는데 같은 뜻이다.60주기는 고대 중국 은, 주나라 때부터 유래 되었으니 대략 3000년전 이다.그 때 천지만물의 흐름을 점치는 역학에서 천간(天干)과 지지(地支)가 등장하게 된다.地支는에서는 12동물을 상징으로 정하여°쥐 (자子)°소 (축丑)°범 (인寅)°토끼 (묘卯)°용 (진辰)°뱀 (사巳)°말 (오午)°염소 (미未)°원숭이 ..

교 양 2025.02.10

제 3의 손

제 3의  손 ♧우리에게는이   필요합니다.,  ,  그리고  입니다.두 개의 손은 눈에 보이지만 겸손은 보이지는 않지만 느낄 수는  있습니다.겸손(謙遜)은 자신을 낮추고, 타인을 존중하고, 자신의 부족함을 알고자신보다 뛰어난 자들이 있음을 謙虛(겸허)하게 받아들이는 자세를 말합니다.富者(부자)가  없는 체하기 보다는 識者(식자)가 모른 체 하기가 더 어렵다고 합니다.가진 재산이야 남이 안 보이게 감출 수는 있지만아는 것은 입이 근질근질 하여 참기가 힘들기 때문입니다.제3의 손! = 겸손살면서 꼭 필요한 손입니다.스스로 잘났다는 自慢 (자만)남을 무시하는 傲慢(오만)남을 깔보고 업수이 여기는 驕慢 (교만),남에게 거덜먹거리는 倨慢(거만),이 4慢(4만)의  형제를 다스릴 수  있는 것은 바로  입니다.살..

교 양 2025.02.10

손(手) 이란~

♧손(手) 이란~인간은 동물중 유일하게 손을 가진 존재입니다.손에는 온몸의 신경이 모여 있습니다.따라서 손은 가장 예민 하고 소중한 곳입니다.수지침은 이런 원리를 이용 하여 우리 온 몸을 치료합니다.손을 보면 그 사람의 건강과 인품 그리고 행운 이 보입니다.손이 큰 사람은 몸도 크고,손이 작은 사람은 몸도 작고,손이 통통하면 몸도 통통하고,손이 말랐으면 몸도 마릅니다. 손이 뜨거우면 몸도 뜨겁고, 손이 차가우면 몸도 차갑습니다.손이 붓는 것은 온 몸이 붓는 것이고 손을 떠는 것은 신경계통에 교란이 온 것입니다.손바닥에 있는 손금은 운명의 지도고 손가락 지문은 개성을  나타 냅니다.악수는 우호 의 표시이고 박수는 칭찬과 격려 입니다.손뼉을 치는 것은 온몸 으로 환호하는 것이고두 손을 비비면 최상급 아부이며..

교 양 2025.02.09

해로동혈(偕老同穴)

** 해로동혈(偕老同穴)살아서는 같이 늙고 죽어서는 한 무덤에 묻힌다는 뜻의 고사성어 입니다.부부란 서로 믿고 의지할 때 진정한 가족과 가정의 안녕을 기할수 있는 겁니다.젊을때는 아내가 남편에 기대어 살고,나이가 들면 남편이 아내의 도움을 받으며 생을 살아 가게 됩니다.그래서 서로를 향하여 여보•당신이라고 부릅니다.여보(如寶)라는 말은 "보배와 같다"는 말이고,당신(堂身)은 '내몸과 같다"라는 말이랍니다.마누라는 "마주보고 누워라"의 준말이고,여편네는"옆에있네"에서 왔다고 합니다.부부는 서로에게 가장 귀한 보배요 끝까지 함께 하는 사람입니다.세월이 가면 어릴적 친구도, 이웃들도, 친척들도 다곁을 떠나지만...마지막까지 내곁을 지켜줄 사람은 아내요, 남편이요, 자녀들입니다.우리가 가장 소중하게 여기고, 아..

교 양 2025.0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