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자(賢者)
「현자(賢者)」길은 걸어 가봐야 길을 알게 되고,산은 올라 가봐야 험한 줄 알게 된다.길이 멀어지면 말의 힘을 깨닫게 되고,산이 높아지면 공기의 소중함도 깨닫게 된다.사람은 겪어 보아야 그 사람을 알게 되고,긴 세월이 지나 가봐야 그 사람의 마음도 엿 보게 된다.賢者가로되ᆢ동녘은 밝기 직전이 가장 어둡고,물은 끓기 직전이 가장 요란 하듯이행복은 막연히 오는 것이 아니라, 늘 인고(忍苦)의 시간을 거쳐서 다가온다.삶이란?인고부지족(人苦不知足)이라.사람은 물질에 만족할 줄 모름을 괴롭게 여기고,감나무에서 무작정 감이 떨어지기 만을 기다리지 만,세상에 거저는 없다.준비하지 아니하면 기회는 오지 않는다.賢者 가로되ᆢ승선주마삼분명(乘船走馬三분命)이다.큰배라 할지라도 물위에 뜬 것은 뒤집어지기 쉽고,천리를 달리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