太兄思想硏究所

잠수함보다 큰 서해 구조물… 中 "연어 양식용, 협정 위반 아냐"주한 중국 대사관 대변인 입장 발표"서해 해양 자원 합리적 이용하는 것"한국 피해 없어""한중어업협정 위반도 아냐"노석조 기자입력 2025.03.26. 15:10업데이트 2025.03.26. 16:32중국이 서해 잠정조치수역에 설치한 대형 철골 구조물 선란 1호기. 중국은 더 큰 형태로 총 12기의 선란을 2~3년 내로 서해에 설치할 계획이다. /칭다오 트위터주한중국대사관은 서해 한중 잠정조치수역(PMZ)에 중국이 무단으로 설치한 철골 구조물에 대해 “중국 국내법 및 국제법에 부합한 것”이라면서 “한중어업협정을 위반하지 않으며 협정에 따른 한국 측 권익에도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대사관은 26일 대변인 명의로 입장을 내고 이 구조..

與 지도부, 천안함 피격 15주기 추모…민주당 지도부는 추모식 불참양지혜 기자양지호 기자입력 2025.03.26. 16:30업데이트 2025.03.26. 17:42 국민의힘 지도부가 26일 천안함 피격사건 15주기를 맞아 희생 용사들의 넋을 기리고 유가족들을 위로했다.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경기도 평택에 있는 해군 제2함대사령부에서 열린 천안함 46용사 추모식에 참석해 기자들과 만나 “우리 서해를 지키고 대한민국을 지키다 사망하신 천안함 46 용사와 한주호 준위의 희생과 헌신에 다시 한번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을 비롯한 국민의힘 참석자들이 26일 오전 평택시 해군 제2함대 사령부에서 열린 제15주기 천안함 46용사 추모식에서 추모비에 헌화하고 있다. /남강호 기자그는 “여..

'괴물 산불'로 24명 사망, 26명 부상... 2만7000명 대피박진성 기자입력 2025.03.26. 09:35업데이트 2025.03.26. 17:20경북 의성군 산불 발생 나흘째인 25일 의성군 단촌면 하화1리에 강풍에 날아온 산불 불씨로 인한 화재가 발생해 있다./연합뉴스중앙고속도로 남안동IC 주변 산이 불타고 있다./권광순 기자22일부터 시작한 산불로 인한 사망자가 24명으로 집계됐다.26일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오후 4시 기준 사망자는 총 24명이다. 부상자도 26명 나왔다. 주민 2만7000명이 대피했다.25일 오후부터 현재까지 경북 영덕에서 7명, 영양에서 6명이 숨졌고, 청송에서 3명, 안동에서 3명이 사망했다.이날 오후 12시쯤 경북 의성지역 산불을 진압중이던 헬기 1대..

의성서 헬기 추락, 조종사 1명 사망…산불 헬기 2시간만에 운항 재개 최혜승 기자 의성=이승규 기자박진성 기자입력 2025.03.26. 13:16업데이트 2025.03.26. 17:2726일 오후 경북 의성군 신평면 교안리 산불 현장에서 진화작업하던 헬기가 추락해 조종사가 숨졌다. 소방 대원들이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 /뉴스1경북 의성지역 산불을 진압중이던 헬기 1대가 26일 오후 추락해 조종사 1명이 사망했다. 산림당국은 전국 산불진화 헬기 운항을 2시간가량 중지했다.산림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50분쯤 경북 의성군 신평면 교안리 인근 야산에 헬기가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산림청 관계자는 “노란색 헬기 한 대가 떨어졌다는 목격자 신고가 있었다”고 말했다.소방당국은 헬기 안에 있던 조종사..

이재명 선거법 위반 2심 무죄… 법원 "김문기·백현동 발언 허위 아냐"1심 징역형 집유 판단 뒤집혀26일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선고를 마치고 나와 “검찰과 정권이 나를 잡으려 증거와 사건을 조작했다”며 “애썼던 역량을 산불 예방과 국민의 삶 개선에 썼다면 얼마나 좋은 세상이겠느냐”고 했다.방극렬 기자박혜연 기자입력 2025.03.26. 15:36업데이트 2025.03.26. 17:2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6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뒤 법원을 나서고 있다./사진공동취재단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6일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2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징역 1년에 집행유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