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렌스키 "북한군, 동료 투항 막으려 서로 처형하기도"...중국 역할 촉구김휘원 기자입력 2024.12.28. 10:19업데이트 2024.12.28. 11:15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 AFP 연합뉴스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27일 북한군이 동료가 포로가 되는 것을 막기 위해 투항 의사가 있는 병사를 처형하고 있다고 밝혔다.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저녁 소셜미디어에 연설 영상을 올리고 “오늘 우리 군에 포로로 잡힌 북한군 몇 명이 매우 심각한 부상을 입어 살아나지 못했다는 보고를 들었다”며 “러시아와 북한은 북한 군인들의 생존에는 아무 관심이 없다. 러시아군은 이들에게 최소한의 보호조치만 제공한 채 전장으로 내몰고 있다”고 했다.젤렌스키 대통령은 북한군 병사들의 투항을 막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