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일반상식

한강의 문학은 독(毒)이다

太兄 2024. 10. 17. 19:49

한강의 문학은 독()이다

후손들에게 한강의 글을 읽히지 않겠다 -

 

한강의 문학은 독()이다. 단언컨대, 한강이란 작가의 문학은 대한민국의 과거와 미래에 도움이 되지 않는 적성(敵性)이다. 어쩌면 청소년의 영혼을 비릿한 정액냄새로 타락시키는 패륜의 문학일 수 있다.

 

적어도 한강 그녀는 문학에서 얻은 감동과 즐거움이 누군가에게는 약이 될 수도 독이 될 수도 있음을 간과하고 있었다. 작가는 자신의 문학에 책임을 져야 한다. 그것이 사회를 위해 작가가 짊어져야 하는 최소한의 도덕이다.

 

만약 내 자식들이나 학생들이 그녀의 소설 '채식주의자'를 읽어야 한다면, 극력 반대할 수밖에 없다. 왜 나의 소중한 것들이 패륜을 읽어야 하는가.

 

노벨상을 받았다 해서, 포르노를 보고 아름다운 시적 문체와 향기를 느끼게 한다고 표현해야할 아무런 이유가 없다. 문학은 그런 것이다. 여인의 눈부신 나신(裸身)을 그린다 해서 문체가 아름다울 수 없듯이, 19() 포르노를 아름다운 사랑이라 말할 수 없다.

 

황홀한 시적사랑은 은유 속에 있을지 모른다. 문학은 직설을 감추고 침묵의 여백으로 독자의 상상을 끌어낸다. 박경리는 소설 '토지'에서 사랑을 그린 아름다운 시적영상을 우리에게 보여줬다.

 

그러나 한강은 직설에서 정도를 넘어 포르노를 향해 갔다. 감동이 사라진 이유가 여기에 있다. 그러므로 남녀 간의 섹스에서 정액을 쏟아내는 것이 흥분과 떨림의 전부일 수 없다. 은유로 감싸주는 침묵도 얼마든지 지극할 수 있다. 그러므로 소설 속에 그려놓은 한강의 표현에 나는 동의할 수 없다. 그녀는 포르노 작가였다.

 

한강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위험할 수 있다. 소설적 상상력이 사실과 연결되면 논픽션이 된다. 독자는 그걸 실제 역사로 오인한다. 이것은 예로부터 역사를 조작하는 방법이었다. 멀리로는 '용비어천가'에서부터 노무현을 창작하여 그린 영화 '변호인'이 있었다. 사람들은 영화 변호인 속 노무현의 모든 것을 진실로 알고 있었다. 그러나 부림사건을 아는 분들은 역사조작임을 증언하고 있다.

 

한강의 '소년이 온다' 역시, 조작된 역사 속에 영혼을 담근 글이라는 혐의를 벗어날 수 없다. 1970년생 한강이 10살이었을 때, 5.18이 있었다. 그러나 필자는 당시 광주에서 대학3년을 다니고 있었다. 필자가 겪은 국군은 총을 쏘면서 데모를 진압하지 않았다. 그들에겐 총탄이 지급되지 않았다. 총탄없는 총에 의해 시민들이 죽었다는 표현은 절대 용서할 수 없다. 국군은 악마가 아니다.

 

소설적 허구를 독자가 읽음으로 해서, 가공된 역사를 우리 후손들이 받아들인다면 필자는 이 시대를 살아갈 자격이 없는 사람이 될 것이다. 그래서 한강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위험한 여자일 수 있다.

 

제주 4.3을 애증어린 눈빛으로 보았다면, 그것은 작가의 양심에 의한 감상적(感傷的) 영역일 수 있다. 그러나 국군에 대한 분노의 시선이 조금이라도 있었다면, 이 또한 한강은 조작된 역사의 희생자다.

 

제주 4.3은 남로당이 주관한 공산폭동이었다. 주동자 김달삼은 1948 9 9일 인민공화국 건국일에 맞춰 제주도민 지지자 5만명의 명부를 들고 북으로 갔다. 제주 전체 유권자는 모두 8만명이었다. 이는 제주4.3에 대해 단 한 줄이라도 제대로 된 역사를 읽어본 사람이라면 아주 쉽게 알 수 있는 일이다.

 

노근리 사건도 피난민과 함께 섞여 밀려오는 민간인 복장의 북한군을 막기 위한 총격이었다. 피아를 구별할 수 없는 상황에서 이 사건을 민간인 학살로 매도하여 미군을 비난할 수 없다. 전쟁 중에 일어날 수 있는 수많은 비극 중 하나일 뿐이다. 어디까지나 근본적인 원인은 북한 김일성의 남침 때문이었다.

 

그러므로 한강은 역사의 외눈박이가 아닐 수 없다. 왼쪽눈으로만 본 그녀의 문학 역시 외발이 걸음일 뿐이다. 그리하여 필자는 조작된 역사와 패륜 포르노에 밀착된 문학을 찬양할 수 없다.

 

노벨상이 전부일 수는 없다. 노벨상의 후광을 받는다 하여 그녀의 문학이 대한민국 문학을 상징할 수 없다. 대한민국 문학은 높은 지조와 절개와 품격을 지닌다.

 

또한 문학은 선()한 영향력으로 남아야 한다. 역사적 소재에서 물을 마셨으면 우유를 만들어내야 한다. 그러나 악한 영향력으로 남으리라 싶은, 매서운 독()을 생산한 그녀는 무엇이겠는가.

 

필자는 한강의 소설을 읽으라 권하지 않는다. 적어도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모든 국민들에게, 한강의 오염된 진실을 가르쳐 주는 것도 의병이 할 일이라 믿기 때문이다.

 

2024. 10. 15.

전라도에서 시인 정재학

 

추신: 한강의 문학적 성취를 높게 본 적도 있습니다. 그러나 문학의 내부에 들어있는 이념의 소프트웨어를 파악한 뒤엔 얼마나 실망했는지 모릅니다.

 

친일이 패배한 것이다

- 뉴라이트를 폐기처분해야 한다 -

 

10.16일 서울교육감 선거에서 조전혁 후보의 패배는 단언코 친일의 패배다. 이번 보궐선거는 종북과 친일의 싸움이었다.

 

대한민국이 문재인의 종북시대를 마감하고, 윤석열을 제20대 대통령으로 선택한 것은 좌익종북행위에 대한 단죄였다. 문재인 이하 문재인 정권을 들러싼 대부분의 핵심인사들은 주사파간첩들이었다.

 

그리하여 문재인 5년 동안 벌어진 간첩행위는 낱낱이 밝혀지고, 윤석열 대통령 취임 직후 지방선거는 국힘당의 대승리였다.

 

그러나 홍범도 장군에 대한 시비가 불거지면서 민심은 돌아서기 시작했다. 윤석열 정권의 배후에 뉴라이트 친일세력들이 주축이 되어 홍범도 장군을 공산주의자로 몰아가고 있음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아내와 아들을 모두 잃으면서도 독립운동을 지속하던 위대한 장군에게 공산주의자라는 혐의를 씌우고 침을 뱉던 자들이 바로 그들 뉴라이트세력들이었다.

 

대한민국 국민들의 유전자 속에는 뼛속 깊이 새겨진 항일의 DNA가 있다. 고려시대 왜구의 침략부터 임진왜란과 명성황후 시해, 그리고 일제강점기 36년을 보내며, 무려 1000년을 담아온 한() DNA였다.

 

안병직과 이영훈은 친일을 주도한 민족반역자들이었다. 우리 애국우파가 종북간첩들과 싸우고 있을 때, 이들은 일본극우가 보내온 풍족한 자금으로 윤석열정권을 이용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 행위들은 총선패배를 자초하게 되었다. 그러나 정권과 국힘당은 패배의 원인조차 짚어내지 못하고 있었다. 종북간첩들은 친일을 성공적으로 공격하였고, 국민들 또한 독립투사에 대한 공격을 좌시하지 않았다.

 

종북에 대한 싸움은 그래도 같은 민족끼리의 분쟁일 수 있으나, 친일문제는 차원이 다른 문제다. 친일은 천년의 한을 안긴 일본인에 대한 문제다.

 

정근식 후보는 조전혁 후보의 뉴라이트 경력을 물고 늘어지고 있었다. 그리고 당선되었다. 선거는 조직의 싸움이겠지만, 그러나 투표장에 나오지 않고 외면해버린 사람들은 뉴라이트 친일간첩들을 알고 있었다고 보아야 한다.

 

일본극우가 보낸 풍족한 자금으로 활동하고 있는, 그리고 그 자금에 포섭되어 일본을 옹호하는 내용으로 교과서를 고치고, 백범 김구를 비롯한 무수한 애국투사들을 매도하는  친일파 인사들. 그들이 누구인지 국민들이 모를 것이라 싶은가.

 

이번 보궐선거 패배뿐만이 아니다. 차기 대선도 문제가 된다. 다시 문재인 같은 자가 정권을 잡고 5년을 지배한다면, 그 결과는 끔찍할 것이다. 5.18은 헌법에 수록될 것이고, 북한 김정은은 기사회생하여 북한주민들은 노예로서의 삶을 연장하게 될 것이다.

 

정신차려라, 이 못난이들아 !

항일운동이 없었으면 대한독립도 없었다!

 

2024. 10, 17 전라도에서 시인 정재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