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 양

미리 준비하고 먼저 시도하라

太兄 2023. 6. 10. 15:51

2020-04-06 23:21:17


미리 준비하고 먼저 시도하라

성공을 위한 마법의 시간은 ‘1만 시간’이란 연구 결과가 있다.
남들보다 뛰어나게 무언가를 이루려 한다면 특정 분야에서 최소한 1만 시간을 투자해야 두각을 나타낼 수 있다는 이론이다.
캐나다 몬트리올 맥길대의 심리학과 교수 대니얼 레비틴 박사는
독일 베를린 음악학교에서 다섯 살 정도에 바이올린을 시작한 학생들이 20살이 되었을 때까지 연습한 시간을 계산해 보았다.
그 결과 20살이 되었을 때 엘리트 연주자로 평가 받는 학생의 누적 연습 시간은 1만 시간이 넘었지만,
단지 좋은 학생이란 평가를 받는 연주자는 누적 연습 시간이 8천 시간 정도에 머물렀다고 레비틴 박사는 밝혔다.
그는 과학적 입장에서 뇌와 음악의 연관을 설명한 ‘뇌의 왈츠’의 저자이기도 하다.
누적 연습시간이 1만 시간을 넘었다는 것은 하루에 3시간씩, 또는 일주일 20시간 이상씩 10년 동안 꾸준히 연습했다는 것을 말한다.
8천 시간을 연습한 학생과 1만 시간 이상을 연습한 학생의 차이는 하루 단위로 보면 크게 차이가 나지 않지만, 연습량이 계속 누적되면서 엄청난 차이를 발생시킨다는 이론이다.
 

 

비틀즈는 1960~62년 사이 독일 함부르크에서 일주일 내내 하루도 쉬지 않고 매일 밤 8시간 이상씩 연주했으며, 앨범을 내기 전 이미 라이브 공연을 1200번 이상 마쳤다.
이 정도의 라이브 공연은 보통 밴드들이 평생 해내기도 힘든 분량이다.
이러한 연습과 공연을 바탕으로 비틀즈는 1964년 첫 히트곡을 냈으며, 50여년이 흐른 지금도 그들의 음악은 지구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승자가 되기 위해서는, 최고의 자리에 오르기 위해서는 먼저 그 경기에 뛰어들어야만 한다.
경주에 참가하지 않으면 이길 수도, 보여줄 수도 없다.
누군가가 당신을 필요로 할 때를 대비해서  항상 준비하고 있어야 한다.
1925년 뉴욕 양키스의 선발 1루수 윌리 핍이 두통 때문에 경기에 결장을 했다.
핍의 자리에 루 게릭이라는 이름의 루키가 들어갔다.
루 게릭은 이날 발군의 기량을 선보였고 결국 2,130 연속 경기 출장이라는 기록을 세우며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윌리 핍은 이후 한 번도 양키스 1루수로 뛰지 못했다.

 


아무도 먼저 나서지 않으려는, 귀찮고 손 많이 가는 일을 자처할 필요가 있다.
그것도 웃으면서, 즐기면서 말이다.
맡겨진 일이 아무리 작더라도 성실하게 온 정성을 기울여라.
상사는 일을 잘하는 사람에게 일을 맡기고 싶어한다.
성과를 내야 하는 상사 입장에서는 잠재력을 알 수 없는 신입사원에게
큰일을 맡기기 보다는 일단 작은 일을 주고 지켜본다.
그럴 때,  ‘내가 겨우 이런 일을 하려고 힘들게 공부한게 아니다’며 소홀히 한다면
정작 실력을 발휘할 기회는 영영 오지 않을지 모른다.
작은 일을 계기로 신임을 얻게 된 사람에게는 계속 일이 갈 것이고,
그 사람의 역량은 해를 거듭할수록 커질 것이다.
일이 사람을 키운다.

 


’Just do it !’
‘그냥 한번 해봐라’는 뜻이다.
나는 이 말을 좋아한다.
사람들이 무언가를 시작하지 않는 이유는, 해보기도 전에 걱정부터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걱정의 40%는 절대 실제로 일어나지 않고, 걱정의 30%는 이미 일어난 일에 대한 것이라는 얘기가 있다.
문제는 걱정을 하는 동안 소중한 기회가 사라져버린다는 것이다.  
새로운 일에 도전하고 그것을 극복해가는 과정에서 우리는 성장하고 발전한다.
안 될 것이라는 생각을 하지말고 일단 시작해봐라.
언젠가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책읽고밑줄긋기> 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