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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서해 구조물 알박기'… "日이 동해에 이랬으면 난리 났을 것"

中 '서해 구조물 알박기'… "日이 동해에 이랬으면 난리 났을 것"中, 남중국해 이어 '서해 공정'노석조 기자이민석 기자입력 2025.03.22. 00:55업데이트 2025.03.22. 10:39지난 1월 한·중 잠정조치수역에 해당하는 산둥성 칭다오 항만 인근 해상에 중국이 설치한 대형 철골 구조물 ‘셴란 2호’. 직경 70m, 높이 71m로 실시간 해상 이동이 가능하도록 제작됐다. 한국 정보 당국은 작년 4~5월 중국이 이 지역에 구조물 2기를 설치한 것을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은 이 구조물이 양식장이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외형이 석유 시추 구조물과 유사해 정확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중국은 향후 이 구조물을 근거로 서해에서 영유권을 주장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신화 연..

사회, 경제 2025.03.22

호위함 건조에 美 7년, 韓 3년… 속도 차이 나는 5가지 이유

호위함 건조에 美 7년, 韓 3년… 속도 차이 나는 5가지 이유WSJ "미 해군, 건조 중에도 계속 설계 변경하고 조선 시설도 노후"중국은 구축함 6년, 호위함 5년 만에 건조이철민 기자입력 2025.03.22. 10:54업데이트 2025.03.22. 19:38 2022년 8월 미국 위스컨신주 매리네트의 한 조선소에서 미국 해군의 주력 호위함(frigate)인 컨스텔레이션(Constellation)급 한 척이 건조에 들어갔다. 적 잠수함과 미사일, 드론 공격을 방어할 수 있는 첨단 무기가 장착됐다. 애초 진수(進水) 계획은 2026년. 그러나 미 해군의 설계 변경 요구가 계속 이어지면서, 준공까지는 9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미국이 위스컨신 주의 조선소에서 건조 중인 컨스텔레이션급 호위함의 최종 모습 ..

사회, 경제 2025.03.22

광화문‧여의도서 탄핵 반대 집회… 전국 각지서 모여

광화문‧여의도서 탄핵 반대 집회… 전국 각지서 모여경찰 비공식 추산 최대 참석 인원 4만1000여 명22일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시민들이 태극기를 흔들며 윤석열 대통령 탄핵 각하를 외치고 있다. /박성원 기자조민희 기자김도균 기자김명진 기자입력 2025.03.22. 14:24업데이트 2025.03.22. 19:5222일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가 주최한 '자유 통일을 위한 국민 대회'에서 시민들이 태극기를 흔들며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를 외치고 있다./박성원 기자22일 오후 서울 광화문과 여의도 등 도심 곳곳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가 열렸다. 광화문 세종대로에서는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주도하는 대한민국바로세우기운동본부(대국본)·자유통일당이, 같은 시각 손현보 부..

사회, 경제 2025.03.22

전국 27곳서 산불 비상… 진화대원 2명 숨지고 수백명 대피

전국 27곳서 산불 비상… 진화대원 2명 숨지고 수백명 대피충청·호남·영남 산불 위기경보 '심각' 발령의성에 올해 두번째 산불 3단계 발령22일 경북 의성군 안평면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하여 소방 당국이 대응 3단계를 발령하고 화재 진압에 나섰다./경북소방본부이승규 기자김준호 기자입력 2025.03.22. 14:25업데이트 2025.03.22. 20:0022일 전날 발생한 산불이 이어지고 있는 경남 산청군 단성면 일대에서 소방헬기가 화재 현장을 분주히 오가고 있다./연합뉴스22일 전국 27곳에서 산불이 발생해 산림당국이 진화 작업 중이다. 산림청은 산불 재난 국가 위기경보를 상향 발령했다. 경남 산청군에선 산불을 끄던 진화대원 2명이 숨지고 진화대원과 주민 등 6명이 부상을 입는 등 인명 피해가 발생..

사회, 경제 2025.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