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17 15

"상속세 공제 상향" 李대표, 이번엔 안 뒤집히나

"상속세 공제 상향" 李대표, 이번엔 안 뒤집히나조선일보입력 2025.02.17. 00:20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안경을 고쳐쓰고 있다./뉴스1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국민의힘 반대 때문에 상속세법 개정을 못 하고 있다는 취지의 글을 소셜미디어에 올렸다가 ‘거짓말’ 논란으로 번졌다. 이 대표는 상속세 일괄 공제 5억원을 8억원으로, 배우자 공제 5억원을 10억원으로 올리겠다며 이렇게 하면 ”수도권 대다수 중산층이 집 팔지 않고 상속 가능“하다고 썼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이 초고액 자산가 상속세율 인하(50%→40%)를 주장하며 개정을 막아 (상속세 공제 증액을) 못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자 국민의힘 측이 ”우리는 최고세율 인하를 고집한 적이 ..

사회, 경제 2025.02.17

중기중앙회 "주52시간제·중대재해법 보완해달라"

중기중앙회 "주52시간제·중대재해법 보완해달라"성유진 기자입력 2025.02.17. 14:50업데이트 2025.02.17. 14:57서울 시내 사무실에 불이 밝혀져 있다. /뉴스1중소기업중앙회가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고 주 52시간제와 중대재해처벌법을 보완해 달라고 요청했다. 주 52시간제로 인력 운용에 어려움을 겪는 업체가 많아지고, 중대재해처벌법 역시 처벌에만 초점을 맞춰 예방 효과는 적다는 지적이다.17일 중기중앙회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에서 ‘김문수 고용노동부장관 초청 중소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을 비롯해 중소기업 단체장들과 중소기업 관련 협회·협동조합 대표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고용노동부에서는 김문수 장관을 비롯해 10여 명이 함께했다...

사회, 경제 2025.02.17

삼성전자, 이사회 30% 반도체 전문가로 채운다

삼성전자, 이사회 30% 반도체 전문가로 채운다내달 주총 안건으로 상정 계획박순찬 기자입력 2025.02.17. 00:50업데이트 2025.02.17. 15:29 삼성전자가 사내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이사회(理事會)에 반도체 전문가를 보강한다. 작년 말 반도체 사업 중심의 쇄신 인사를 단행한 데 이어 이사회에도 반도체 전문가를 여럿 배치해 본격적인 경쟁력 회복에 나서겠다는 취지다.16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18일 이사회를 열고 사내·사외이사에 모두 반도체 전문가를 선임하는 안건을 다룰 예정이다. 현재 삼성전자 이사회에 1명뿐인 반도체 전문가를 세 배인 3명으로 늘리겠다는 것이다.현재 삼성전자 이사회는 9명(사내이사 3명, 사외이사 6명)으로 구성돼 있다. 사내이사는 한종희 DX부문장(대표이사 부회장..

사회, 경제 2025.02.17

트럼프·머스크 첫 공동인터뷰…불화설에 앵커 흉내내며 한 말은

트럼프·머스크 첫 공동인터뷰…불화설에 앵커 흉내내며 한 말은박선민 기자입력 2025.02.17. 15:30업데이트 2025.02.17. 17:08트럼프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가 처음으로 공동 인터뷰에 나섰다./FOX 뉴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 정부효율부(DOGE) 수장이 처음으로 공동 언론 인터뷰에 나섰다.16일(현지 시각) 폭스뉴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과 머스크는 최근 백악관에서 함께 공동 인터뷰를 촬영했다. 진행은 보수 언론인으로 유명한 숀 해너티가 맡았으며, 사전 녹화분은 오는 18일 오후 9시 폭스뉴스의 고정 프로그램 ‘해너티’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지난 14일 공개된 예고편 영상에는 트럼프 대통령이 머스크와의 불화설을 일축하는 장면이 담겼다. 트럼프 대통령은 불화설을 제기하..

시사 일반상식 2025.02.17

707단장 "국회 단전은 尹대통령 아닌 곽종근 지시"

707단장 "국회 단전은 尹대통령 아닌 곽종근 지시""곽 사령관 자수서에 '끌어내라' 단어 없어"양지혜 기자입력 2025.02.17. 16:41업데이트 2025.02.17. 17:36 12·3 비상계엄 당시 국회에 투입됐던 김현태(육군 대령) 육군 특수전사령부 707특수임무단장이 17일 국회에 출석해 “계엄군은 윤석열 대통령이 아닌 곽종근 전 특수전사령관의 지시에 따라 (국회) 단전을 시도했다”고 밝혔다. 그는 더불어민주당이 주장한 계엄 당시 국회 ‘암흑천지’ 상황도 없었다고 주장했다.김현태 육군 707특수임무단장이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현안 질의에 답하고 있다./뉴스1김 단장은 이날 국회 현안 질의에 출석해 “(국회) 단전에 대한 대통령의 지시가 있었느냐”..

사회, 경제 2025.02.17